(재)김해문화재단에서는 6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획전시를 소속기관에 마련했다. 10일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자연을 테마로 한 ‘자연의 경계에서’, 21일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김준권 판화전’이 연이어 오픈해 무더위 속 시원한 쉼터로써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자연의 경계에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전시관에서 10일 오픈하는 ‘자연의 경계에서’ 전시는 인간과 자연과 예술, 그 속에 엮여있는 상호관계를 예술가의 눈으로 조망한다. 이 전시회에는 금민정 미디어아티스트가 다양한 영상·비디오와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상과 조소로 담아낸 자연풍경에 대한 해석은 공간과 시간, 촉각과 시각의 중첩된 공감각을 선사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자연에 대한 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보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이아크김해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는 10월 23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김준권 판화전’= 한국인의 전통적 미감을 바탕으로 우리 국토의 백두대간을 새긴 수묵 판
이영호 경남도민일보 기자 장인상= 김주태씨 7일 새벽 별세, 진주장례식장 특실(진주시 초전동). 발인 9일(목) 오전 9시, 장지 진주내동공원묘원, 연락처 ☏ 010-8654-3960(마음 전하실분 : 농협 818-12-128917 이영호) 윤경재(KBS 창원방송총국 기자)씨 부친상= 윤용원씨 6일 오후 별세, 김해시민장례식장 3층 특 301호실, 발인 8일 오전 10시, ☏ 055-900-4000
▲유창진·선예·길예(원주 농가 음식점 대표)·순득·순옥·창진·미정씨 부친(유용환씨·82세)상=8일 오전 9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 △발인=10일 오전 7시 영월의료원 영안실 △장지=충북 제천시 송학면 제천화장장 △빈소=영월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9169-3000 ▲이종식·종현·종훈씨 모친(박옥분씨·99세)상=8일 오후 1시20분 별세. △발인=10일 오전 6시 △장지=서울현충원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6호실(9일 특1호실 이동 예정) △연락처=010-2065-6533
◇이상현(홍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이만우 홍천신영인쇄기획 대표·박영란씨 차남)군 이연정(홍천군 내면사무소, 이광선 한국도로공사홍천지사교통안전팀·김영미씨 장녀)양=11일 오전 11시 홍천 K컨벤션 그랜드볼룸홀. ◇고재형(고봉의·최명옥씨 장남)군 심유경(심용 삼척시 안전건설국장·안선호씨 장녀)양=11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GD컨벤션 7층 그레이스켈리홀.
◇심규언 동해시장은 9일 오후 6시30분 뉴동해호텔에서 열리는 북평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허필홍 홍천군수는 9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중간 보고회에 참석. ◇한왕기 평창군수는 9일 오전 10시 용평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평창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 ◇이현종 철원군수는 9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체계를 점검. ◇함명준 고성군수는 9일 오전 11시 토성면 도원리에서 열리는 제15회 특수임무전사자 합동위령제에 참석. ◇김진하 양양군수는 9일 오전 9시 군민생활체육센터에서 개회하는 상반기 영북 4개 시·군 어르신 라지볼대회에 참석.
거리두기 해제후 관광업 회복세 4~5월 도내 2,487만9천명 찾아 강원도 관광업계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활기를 띠고 있다. 4~5월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고, 강원도 내 소비지출액도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 4월부터 5월까지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2,487만9,914명으로 전년 동기(2,088만4,084명)보다 19.1%인 399만5,830명이나 늘었다. 강릉의 관광객이 605만3,1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춘천(554만3,731명), 원주(542만1,553명), 속초(404만9,068명), 홍천(192만628명) 순이었다. 관광업계 매출도 훌쩍 뛰었다. 도내 관광소비액은 올 4월 기준 1,022억7,059만원으로, 지난해 4월(855억4,605만원)과 견줘 19.5%인 167억2,454만원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812억4,128만원)과 비교해도 5.3% 높은 수치다. 업종별로 식음료업종에선 강릉이 지출액 110억1,160만원(20.6%)으로 18개 시·군 중 비중이 가장 컸다.
‘국민MC' 송해(본명:송복희·사진)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숨을 거뒀으며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송해는 최근 잦은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올 1월과 지난달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3월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 후 복귀하기도 했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 1988년 5월부터 KBS-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MC, 가수, 희극인으로서 전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송해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이 개봉했다. 올 4월에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김진태 당선인 “도청사 장소 변경” 레고랜드 등 재검증도 예고 52개 남북교류사업 폐기 전망 13일 인수위 업무보고서 구체화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도청사 신축 이전 재검토를 전면에 들고 나오면서 강원도청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당선인이 ‘적폐청산'식의 도정교체는 없다고 공언했지만 도청사 신축 이전 재검토를 신호탄으로 ‘최문순표' 정책들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오후 도청 2청사 집무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을 만난 김 당선인은 도청사 신축 이전에 대한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도청 신축 이전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백년대계로 춘천시민들의 의사가 존중되는 절차적 투명성을 지켜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육 당선인은 원론적으로 동의하면서도 “다만 캠프페이지로 결정한 것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고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헤아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도청사 이전 재검토에 대한 강원도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캠프페이지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이로 인해 강원도지사와 춘천시장 취임 후 도청 신축 이전에 대한 행정적인 절차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두 기관 간
제주삼다수가 5년 연속으로 국제우수미각상 최고 등급을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삼다수가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Star)’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각상 최고 등급을 얻은 제주삼다수는 2020년 ‘크리스털 테이스트 어워드(Crystal Taste Award)’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거머쥐며 미식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물맛을 인정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15개국에서 선발된 200명 이상의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0% 이상을 획득하며 3스타로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다. 국내 먹는샘물 제품 중 유일하게 국내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고 있어 어느 지역에서 마시더라도 동일한 품
대법원 규칙 개정으로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4·3희생자 1인당 9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4·3특별법 시행령에도 불구, 사실과 다른 가족관계로 많은 유족들이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였었다. 이번 대법원 규칙 개정으로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개정된 4·3특별법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사무 처리 규칙(이하 대법원 규칙)이 이날 입법 예고돼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대법원 규칙은 사실과 다른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작성 대상을 ‘4·3희생자’로 국한했다. 이로 인해 희생자의 사망연도만 정정이 가능했고, 친생자 등 직계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정정과 배우자와의 혼인신고 정정·기재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법원 규칙 개정으로 가족관계 정정·작성 대상자가 기존 희생자 외에 유족(직계가족)과 4·3위원회의 결정으로 대상이 된 사람으로 확대되면서 보상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제주4·3사건(1947~1954) 대혼란기에 많은 도민들은 좌익세력으로 몰리거나 연좌제에 엮이지 않으려고 출생·혼인·사망신고를 사실과 다르게 한 사례가 많았다. 4·3당시 출생신고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