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바우 스타트'로 첫 포문 국내외 공연 한 자리서 즐겨 서커스쇼·체험프로그램 다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축제가 한바탕 벌어진다. ‘인형과 손을 잡다'를 주제로 한 34회 춘천인형극제가 10일부터 열린다. 올해 총 4차례 개성과 의미를 담아 나뉘어서 진행되는 춘천인형극제는 이날 오후 8시 춘천인형극장에서 ‘별이 빛나는 밤'으로 첫 번째 축제인 ‘코코바우 스타트' 포문을 연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시민들과 축제 시작을 즐길 수 있는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2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내 코코극장, 극장광장, 대극장, 하늘극장 등에서 새로운 인형극 탄생을 알리는 신작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보따리 크루의 ‘할머니의 호호밴드', 휠러스의 ‘I HAT U!', 인형꾼 배시시의 ‘피노키오를 위하여', 창작놀터 극단 야의 ‘발렌틴 쇼' 등을 볼 수 있다. 특별공연으로 극장 노을터에서는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 제로플린쇼가 마련됐고, 체험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춘천인형극장'도 준비됐다. 서핑보드 울타리 꾸미기, 장대인형 만들기, 모빌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완성된 작품은 축제장에 전시된다. ‘친환경 거리배너 만들기'를 통해
▲정재돈(전 가톨릭농민회전국본부 회장·67세)씨 본인상, 심영란씨 남편상, 정재경·재설·재웅(강원도의원 당선인)·혜영씨 형제상=6일 오전 9시57분 별세. △발인=8일 오전 9시30분 △장지=인천가족공원 △빈소=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101호 △연락처=010-9460-7321 ▲임승운(화천 산양리) 부친(임경철씨·89세)상=6일 별세. △발인=8일 오전 5시 △장지=미정 △빈소=화천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5331-6358 ▲신승호·승혁씨 부친(신명수씨·87세)상=5일 밤 10시10분 별세. △발인=7일 오전 6시30분 △장지=부활성당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9196-6401 ▲이경자·경미·은주·영선·용우(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주무관)씨 부친(이강수씨·79세)상, 한민희·박경훈·장인석·김광열씨 장인상=5일 오후 6시33분 별세. △발인=7일 오전 6시 △장지=대전 현충원 △빈소=강릉아산병원 장례식장 105호실 △연락처=010-9878-3908 ▲김남진(화천 원천리)씨 자녀(김미현씨·41세)상, 최형석씨 부인상=7일 별세. △발인=9일 오전 8시 △장지=화천공원묘원 자연장지
◇안태현(삼척경찰서 도계지구대, 안창성·정은주씨 장남)군 이단희(강릉경찰서 수사과, 이형만·김정애씨 장녀)양=11일 낮 12시30분 쏠비치 삼척 그랜드볼룸. ◇하수훈(홍천문화재단, 고(故) 하성태·김진희씨 차남)군 이비아(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이창호·김미영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차녀)양=18일 낮 1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4층 스카이홀.
◇류태호 태백시장은 8일 오전 1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출정식에 참석. ◇최명서 영월군수는 8일 오전 11시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에서 열리는 각동리 마을 만들기 준공식에 참석. ◇김진하 양양군수는 8일 오전 11시 남대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양양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 ◇김용욱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은 8일 오전 10시 춘천 관내 APC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토마토 산지농협 현장 경영을 실시. ◇오인철 대한건설협회도회장은 8일 오전 10시30분 도회 대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간담회를 개최.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은 8일 오전 11시 강릉 옥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
한라산 남쪽 심산유곡에 위치한 무오법정사항일운동발상지를 설문대어린이도서관(관장 강영미) 제주 역사문화 답사팀과 함께 다시 찾았다. 무오법정사항일운동발상지 답사와 사당인 의열사 참배는 물론, 주변에 있는 하원 수로길과 한라산 둘레길 일부도 한나절 걸려 탐사하였다. 그 먼 길을 버스로 오가며 제주에서의 항일운동의 약사를 공유한 참가자들은, 무오법정사 터로 가는 길이 비경과 비사가 깃든 여행이라며 지인들과 다시 찾겠다는 의지도 들려주었다. 1919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 보다도 5개월 앞선 1918년(무오년) 10월 일어난 ‘법정사 항일운동’이 전국에서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일어났음이 최근 여러 경로로 알려지고 있다. 무오법정사항일운동은 강창규 스님 등의 여러 제주선인들과 함께 본토에서 건너온 김연일 등의 여러 선각자에 의해 ‘한라에서 백두로’ 확산되기를 소망하며 일어난 독립운동이었다. 마침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질토래비에서는 ‘대정현 동녘 역사문화 깃든 길’의 첫 기행지인 무오법정사 관련 연재에 앞서, 제주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의 약사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에서는 곧잘 3대 항일운동으로 다음과 같이 회자되고 있다. ▲무오법정사항일운동=1
▲이수동李壽童:생몰년 미상, 문신. 중종 때의 제주목사. 자는 대수(大叟), 본관은 전의, 이맹사(李孟思)의 아들이다. 1506년(중종1) 문과 별시에서 정과丁科로 급제, 1526년(중종21) 4월, 김흠조(金欽祖) 목사의 후임으로 도임하고 1528년 12월에 형조참의로 제수되었다. 1526년(중종21) 이수동(李壽童)목사가 춘추봉행제(春秋奉行祭)를 올리기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1년에 두 번 개최하는 삼성사대제(三姓祠大祭)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삼성사대제(三姓祠大祭)는 탐라 시조(始祖)의 위업을 기리는 유교적 제례의식이다. 벼슬은 참판에 이르렀다. 목사 이수동은 1526년 조정에서 진상하기 위하여 감귤 재배를 장려, 도내의 5개 방호소(防護所)(별방·수산·서귀·동해·명월)에 과수원을 설치하여 소속 군졸로 하여금 수호케 하였다. 또 국둔전(國屯田)을 계파(啓罷)하고 변란을 당하거나 화재 발생 시 구급 용수를 마련하기 위하여 주성 안에는 우물이 없다고 하여 우련당지(友蓮堂池)를 홍화각(弘化閣) 남쪽에 파서 물을 저장하고 연꽃을 길러 그 위에 우련당(友蓮堂)을 건립하였다. 또 모흥혈(毛興穴)에 돌담을 쌓아 모흥단(毛興壇)을 구축해 보호하고 소비(少碑)와 홍문(紅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위원장 고창근, 이하 인수위원회)’가 꾸려졌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인수위 위원장으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부위원장으로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분과별 인수위원 10명도 확정됐다. 인수위원은 강시백 교육의원, 김대호 전 한림고등학교 교장,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희 전 서귀포중학교 교장, 김성덕 전 송당초등학교 교장, 이종실 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김순신 전 하귀일초등학교장, 고성만 제주도학원연합회장, 고태용 전 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홍성은 전 아라중학교 행정실장이 각각 선임됐다. 인수위 분과위원회는 ▲미래교육소통 분과 ▲교육정책 분과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 분과 ▲교육복지 분과 ▲교육안전 분과 등 모두 5개다. 김 당선인이 선거 기간 불통의 교육행정을 소통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한 만큼 줄곧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열린 교육감실’이 곧바로 신설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아울러 첨단과학단지 초등학교 신설과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설립 등을 위한 추진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광로터리와 노형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평화로로 바로 합류할 수 있는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광령~도평간 우회도로 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10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986억원(국비 715억원·지방비 271억원) 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2020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 공사를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사 구간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제주시 도평동 일원으로, 총 연장 4.095㎞ 4차로로 건설된다. 제주도는 공사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광령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체증이 심한 한라대사거리와 노형로터리에서 광령 구간까지 교통 혼잡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는 2020년 3월 준공된 제주공항과 오일시장 간 도로와 연계가 가능해 안덕·대정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심권 교통정체 구간을 우회하는 신설 도로로 교통혼잡 해소와 더불어 물류비용 절감,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인수위원회' 출범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도 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토대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에서는 초선 단체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인수위 설치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지사, 전북교육감,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장수군, 순창군, 고창군 등 10곳 광역·기초단체장들이 인수위 구성에 나섰다. 이 가운데 장수군, 순창군, 고창군 등은 7일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현역 단체장이 당선된 군산, 익산, 진안, 무주, 임실, 부안군은 인수위 구성없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8일 전북도의회에서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인수위원장과 조직·기능 등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장으로 군산출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내정설이 돌면서 실제로 임명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김관영 당선인측 관계자는 "인수위원장과 위원 등은 8일 기자회견에서 당선인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며 "항간에 떠도는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의 위원장 임명과 관련해서는 확인해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에 빠지면서 전북정치권에도 한바탕 폭풍이 지나갈 조짐이다. 민주당이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패배하면서 전북정치와 지역 권력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정치의 최대 변곡점은 오는 8월로, 이후 전북정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이 전북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상 100%로 전북지역 선출직은 민주당 지도부가 임명한 것이라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당장 8월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권을 거머쥐느냐에 따라 전북 국회의원은 물론 민선8기 도내 단체장들의 입지 역시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8월에는 신임 당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 선출과 함께 전북도당위원장의 교체가 예고돼 있다. 오랜 시간 공석이었던 전주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선출도 이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8월 전대 이후 두 지역위원장 자리를 여전히 공석으로 내버려 둘 경우 지역정치권의 혼란과 불만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과 남임순 지역위원장은 사실상 차기 총선에 나설 선수를 뽑는 것이나 다름없어 누가 지역위원장으로 낙점 받는지에 따라 지역정치권이 요동칠 수밖에 없다. 전북도당위원장은 각자의 이익과 입장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