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 만에 해제된 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해외 유입 포함) 수는 4만 774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35만 3495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345명, 경기 1만 3926명, 부산 1351명, 대구 1626명, 인천 2487명, 광주 1950명, 대전 1736명 등이다. 여기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1224명(치명률 0.13%)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4만 326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5%, 준-중증병상 50.3% 중등증병상 25.6%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9%다. 또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이며 이중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9058명(수도권 2만 8979명, 비수도권 3만 7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3명, 2차 접종자는 15명, 3차 접종자는 110명, 4차 접종자는 17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1차 접종
정부가 그동안 면역저하자 등에게만 시행해 온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60세 이상 연령층까지 확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1차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접종방법과 추진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늘 오후 2시 30분 질병관리청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권 1차장은 "이번 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방안과 더불어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종합적인 방안을 소상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동향을 보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비상사태를 종료하거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0만 명까지 치솟았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만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100명 이상 줄었지만, 1000명대의 위중증 환자 수는 수일 째 지속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40만 7017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만 76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62만 1328명) 보다는 21만 4311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8만 1997명, 경기 11만 3673명, 부산 2만 5504명, 대구 1만 6013명, 인천 2만 5798명, 광주 1만 5447명, 대전 1만 1332명, 울산 7866명 등이다. 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782명(치명률 0.14%)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429명)보다 12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2일 1066명, 13일 1074명, 14일 1158명, 15일 1196명, 16일 1244명, 17일 1159명 등 1000명 대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6.5%, 준-중증병상 71.6%, 중등증병상 4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19만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13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는 19만 8803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9만 14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만 3675명, 경기 5만 1943명, 부산 1만 4259명, 대구 8080명, 인천 1만 5964명, 광주 6998명, 대전 5607명 등이다. 여기에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6명, 사망자는 1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394명(치명률 0.23%)이 됐다. 특히 사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종전 최다 사망자 수였던 지난달 28일 114명보다 1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세가 확연하다. 지난달 18일 385명에서 같은 달 24일 581명, 지난 1일 727명 등을 기록했다. 또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0.7%·준-중증병상 66.3%· 중등증병상 48.9%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3%으로 파악됐다. 재택치료자는 85만 7132명으로 전날 19만 9022명(수도권 11만 5125명, 비수도권 8
2022년 디지털 퍼스트를 선언한 대전일보가 네이버 뉴스 채널 입점 한 달 여만에 누적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충청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파할 토대를 마련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대전일보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24일 기준 10만 76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주 만이며, 일자로는 35일 만이다. 서비스 개시 첫날 500여 명으로 시작한 구독자 규모는 이튿날 2000명 선을 돌파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신규 구독자 유입이 지속되더니, 지난 7일 누적 구독자 수가 5만 명을 넘었고, 머지않아 단기 목표인 '100만 구독자 확보'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일보 뉴스 채널에 대한 관심 증가는 기사 열독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전국적인 이슈들을 다룬 기사들은 구독자 수를 넘나드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의 행정, 사회 분야 등에 대한 소식은 일간, 주간 조회수 상위권에 오르며 전국의 독자에게 충청권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 대선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는 상황 속에서도 '당첨되면 수억 차익 '로또' 세종 아파
"충청의 모든 것". 창간 72주년을 맞아 디지털 퍼스트를 선언한 대전·충청권 최대 정론지 대전일보가 지난 20일 네이버·카카오(다음) 모바일 뉴스 서비스 입점을 시작으로 '100만 구독자 확보'에 나선다. 한발 먼저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 진입한 대부분 매체들이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및 뉴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는 데 따른 목표 설정이다. 대전일보가 대전·충청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독자 100만의 기초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는 70여 년 동안 꾸준하게 성원을 보내준 충청민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대전일보 뉴스는 이제 국내 양대 포털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환경에 발 맞춰 매일 수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충청권의 소식을 담은 새로운 뉴스로 구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모바일 뉴스·콘텐츠 항목에서 대전일보를 구독 설정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의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앞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충청권 신문사 중 유일하게 대전일보를 뉴스콘텐츠(CP,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