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명호(화천 광덕2리)씨 부친상 ▲김명호(화천군 사내면 광덕2리)·경애·명희씨 부친(김재하씨, 79세)상=20일 별세. △발인=22일 오전 5시 30분 △장지=경기도 파주시 △빈소=서울 을지병원장례식장 7호실 △연락처=010-2631-9027 [부고]황환유씨 모친상 ▲황환유·환성·일순·연순·희순씨 모친(이정식씨·75세)상=21일 새벽 4시9분 별세. △발인=23일 오전 6시 △장지=춘천 추곡리 선영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010-5096-3724 [부고]방효정 인제군원로회장 부인상 ▲방효정(인제군원로회장)씨 부인(강순식씨·87세)상, 광수·민수·선수·혜영씨 모친상=19일 오전 9시41분 별세. △발인=21일 오전 7시 △장지=인제 하늘내린도리안 휴공원 △빈소=하늘내린도리안 2호실 △연락처=(033)461-0404
'횡성축협한우프라자본점' 1위 상위 30곳중 절반 한우 전문점 사육부터 도축·유통 집중 관리 전통방식 안흥찐빵 전국서 발길 막국수·더덕밥 등 맛집 인기몰이 달아오른 불판 위에 육즙 가득한 한우 한 점을 착 올려놓으면 돌연 정적이 찾아온다. 식탁을 둘러싸고 이야기꽃을 피우던 이들이 모두 지글지글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은 고기를 뚫어지게 쳐다보느라 넋을 놓는다. 단 한입에 천국으로 이끄는 한우의 마력을 혀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의 맛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누구나 횡성한우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횡성 맛집여행을 떠나보자. ■검색어 상위 한우 싹쓸이=당연하다는듯 검색량에서 '한우'가 압도적이다. 상위 30개 음식점 중 절반 가량인 14곳이 한우 요리 전문점이었다. 본보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분석한 2021년 기준 횡성군 음식 분야 내비게이션 검색건수 1위는 1만7,517건으로 ‘횡성축협한우프라자본점’이 차지했다. 맛집 1위가 축협이라니,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지만 횡성축협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우 혈통관리부터 사육, 도축, 유통까지 철저하게 추적,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에 여행의 힘을 빌리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때, 바쁜 일상을 떠나 힐링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등등 여행이 필요한 순간은 많기도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여행자들의 욕구를 두루두루 만족시켜줄 완벽한 여행지가 있는 걸까. 이 질문에 언제나“yes!”라고 답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모두에게 만족을 안겨 줄 마법 같은 여행지, 횡성이다! ▲ 핫플(핫플레이스)을 즐기고 싶어? 횡성의 대표 관광지! 현재 가장 뜨고 있는 명소라고 하면, 단연, 횡성루지체험장이다. 단일코스 세계 최장 길이(2.4km)를 자랑하는 주행로를 루지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 보면, 올 여름 무더위는 안녕~~! 그야말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루지체험으로 출출해진 속은 안흥찐빵으로 달래 보면 어떨까? 다음 여행 코스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이곳에선 담백하면서도 기분 좋게 달큰한 맛을 자랑하는 안흥찐빵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있게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팥찜질팩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VR 등 온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여행에선
【원주】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발굴을 위한 원주권역 설명회가 19일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강원도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원주를 비롯해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6개 시·군 담당 공무원, 의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의 김상영 담당관이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을 중심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추진 과제' 및 각 시·군 협조 요청을 안내했다. 도는 이달 중 도와 각 시·군 전략사업, 민선8기 핵심 공약,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특례 발굴에 나서 9~10월 중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단계적 입법 순위 결정과 관계부처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에 나설예정이다. 김 담당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각 시·군 별로 세미나와 공청회 등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새롭게 출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총회에 참석해 “그동안 어려웠던 강원도가 같이 잘 되는 것이 나라가 잘 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주길 바란다”며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영훈 제주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에게는 “앞서 제주와 세종에서 특별자치시‧도를 준비하고 운영했던 노하우를 강원도에 많이 전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 대회를 소개하면서 "1999년 속초에서 관광 엑스포를 개최한 이후로 속초가 많이 발전했던 경험이 있다"며 "오늘 총회가 끝나면 각 시·도에 공문을 보내 MOU 체결 등 강원도와 타 시·도 사이에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과제의 추진, 중앙지방협력회의,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개최보고 후 시도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제16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이철우 경북지사를 선출했
‘하와이 이민’은 정부가 인정한 최초의 이민이다. 1902년부터 3년간 64차례에 걸쳐 7415명의 한국인이 하와이로 향했다. 국운이 기운 국가가 펼친 이민 정책을 오로지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응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국가에 의해 타지로 내몰렸음에도 일제 침탈을 당한 국가를 외면하지 않았다. 사탕수수농장 노동자로 일하며 하루 1달러에 못 미치는 임금을 십시일반 모아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에 의연금(지원금)을 내며 독립운동을 도왔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창원대학교 박물관과 사회과학연구소 지역미래링크센터가 진행한 ‘일제강점기 미국 하와이 한인 이주 및 독립운동 자료수집과 현지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지난 11일부터는 창원대 박물관에서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 - 하와이 이민 1세의 묘비로 본 삶의 궤적’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902~1905년 64차례 7415명 이민 사탕수수 농장서 일하고 받은 임금 십시일반 모아 안중근 의사 지원 비석에 ‘대한인’ 새겨 정체성 지켜 창원대 박물관, 현지 묘비 155기중 경상도 등 고향 명시자 94명 확인 주요 30여기 탁본해 11월까지 전시 “하와이 무명 독립운동가 관심 절실” ◇하와이 이민자 묘비
경기도민들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경제·일자리'와 '주거·부동산'을 꼽았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9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경기도정 출범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우선 추진 과제는 '경제 및 일자리'(25%), '주거 및 부동산'(23%)이 가장 높았다. 이어 '도내 지역균형 발전'(10%), '복지 및 보육'(9%), '교통'(9%), '청년정책'(6%), '환경·에너지'(5%) 등의 순이었다. → 그래프 참조 '경제·일자리'에 대한 당부의 목소리는 지난해(20%) 대비 5%p 상승했고, 특히 '도내 지역균형발전'도 지난해(4%)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도민 48% 꼽아… 기대 분야 비슷 10명 중 7명 '하반기 경제 나빠질듯' 가장 기대하는 정책분야도 '경제 및 일자리'(20%)와 '주거 및 부동산'(18%)이었다. 김동연 도지사가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으로 경제 분야 전문가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경기도민 10명 중 7명꼴(67%)로 올해 하반기 경제 및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여야 전북정치권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협치에 시동을 걸면서 ‘5극3특’ 광역경제권 완성의 첫발을 뗐다. 제21대 국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병도 의원(익산을)과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각각 대표발의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북정치권은 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 각각 법안을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전북은 국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메가시티’와 ‘특별자치도’ 지정에서 배제돼왔다. 지난 4월에는 전북지사에 출마한 안호영 의원이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법안을 발의했지만, 상임위 법안 심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은 “저와 한병도 의원, 여야 전북도당위원장 두명은 오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홀대와 소외로 낙후된 전북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광역경제권 체제의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각각 1건씩 대표 발의했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호남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매번 홀
"축제로세, 축제여! 얼쑤, 좋다!"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0회 학생전국대회 경연을 축하하는 2022 전주대사습놀이 축하공연 <축제로세, 축제여> 일정과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축하공연은 오는 23, 24일과 9월 3, 4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열리고, 경연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16일간 전주대사습청, 국립무형유산원, 전주시청 강당, 전주향교문화관 등에서 진행한다.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송재영)는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축소했던 축하공연의 규모를 다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으로만 구성해 경연뿐만 아니라 전공자, 전문인들의 공연까지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는 23일은 외국인 전공자들의 판소리·민요 공연 '낯선 이들, 우리 소리에 매료되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들 중 젊은 층으로 구성된 '노세, 젊어 놀아!', 24일은 대한민국 국악계 최고봉이라 불리는 명인들의 '명인천하', 9월 3일은 젊은 예술인들이 꾸미는 창작 무대 '젊은, 창작 그 무한대를 넘다', 4일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장원이자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명인들의 '대사습 장원... 그 역사의 전설
◇보도국장 이승환 △보도국 디지털뉴스추진단장 겸 선임기자 김철 △보도국 취재팀장 정윤성 △보도국 편집팀장 권대성 ◇기술국장 신기진 △기술국 송출팀장 이삼형 △영상제작팀 부장 임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