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후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치면 격리 의무가 없어지는 일상회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남지역 주말·연휴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4000명대로 내려섰고,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도민 3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코로나19 2등급, 일상회복 본격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정부는 25일부터 4주간을 ‘이행기’로 정해,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는 지금처럼 유지한 뒤 오는 5월 23일부터 안착기를 선언하고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모았다. 질병청은 고시 개정에 대해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맞춰 감염병 관리를 하기 위해 등급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2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면 1급일 때 적용되던 확진 시 7일간의 격리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가
▲백종재(춘천시청 기술지원과)·광우·조연씨 부친(백동석씨·83세)상, 정준국(강원도청 대변인실)씨 장인상=24일 오전 8시 별세. △발인=26일 오전 6시 △장지=춘천 동산추모공원 △빈소=춘천 효장례문화원 302호실 △연락처=010-2061-5095 ▲김선묵·수희·수진씨 부친(김세용 전 강원도청 서기관·83세)상=24일 오전 11시40분 별세. △발인=26일 오전 8시30분△장지=인제 북면 선산 △빈소=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6284-7853 ▲김진섭씨 부친(김영선씨·94세)상=24일 오전 11시30분 별세. △발인=26일 오전 11시 △장지=국립괴산호국원 △빈소=춘천 강원효장례식장 304호 △연락처=010-6371-0831 ▲노재현(MS투데이 편집인)·주란·재일(서울시립대 근무)씨 모친(김정봉씨·93세)상, 김성주(동일운수 부장)씨 장모상=22일 오후 5시 별세. △발인=25일 오전 8시 △장지=춘천 동산면 동산추모공원 △빈소=춘천 호반장례식장 6호실 △연락처=010-4018-3453 ▲장춘근씨 모친(이용숙씨·85세)상=21일 별세. △발인=25일 오전 6시30분 △장지=국립이천호국원 △빈소=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7호실 △연락처= 01
◇양기모(홍천군청 농정과, 양승열 홍천 정우상사 대표·박정숙씨 장남)군 박현주(강원대병원 근무, 박종현 ㈜케이씨엠엔지니어링 이사, 김은숙씨 차녀)양=30일 낮 12시 크리스탈컨벤션 웨딩 1층. ◇변종찬(더클라우드호텔 근무, 변해성 홍천 너브내노인전문요양원 근무·강광옥씨 아들)군 이혜원(이경섭·박옥희씨 딸)양=30일 낮 12시 홍천 K컨벤션웨딩홀 1층 가든스퀘어홀.
◇화천군의회 △군의회 사무과장 조광희(의사담당)
원작 재미에 색다른 각색 더해 출연배우들 직접 음식·차 서빙 지역특산 닭갈비·전통주 제공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올려 호평 그야말로 이색적인 시도였다.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지난 22일 춘천 실레마을 ‘아트팩토리 봄'에서 선보인 음악극 ‘동백꽃'과 곧바로 이어지는 ‘극장식당'은 관객들에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시간을 선사했다. 식사 테이블에 자연스럽게 연극 속 이야기가 오르며 관객들은 눈으로 본 공연의 여운을 안고 입으로도 공연을 즐겼다. 해녀의 삶을 담은 공연과 함께 식사를 제공하는 제주 ‘해녀의 부엌'이 큰 성과를 얻었듯이, 도모의 이번 시도 역시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관객과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만났다. 연극에 출연한 배우들이 직접 음식과 생강나무 차를 날랐고 배우들이 관객들과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조수연 배우는 이번 작품이 자신의 입봉작이라며 떡을 돌려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식사 메뉴는 지역 생산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홍보의 의미도 더했다. 메인 메뉴는 연극 속 등장한 닭을 활용한 닭갈비 스테이크였다. 춘천 그린식품의 닭갈비를 이용, 강명희 그린식품 대표가 자리해 관객들의 반응을 살폈다. 식사 중
김진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경선 승리 여야 대진표 확정 이광재 춘천에 선거사무실 마련…캠프 인사 속속 집결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맞붙는다. 정치적 무게감을 갖춘 인사들인데다 서로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각 진영 대표 주자들의 대결인 만큼 6· 1 지방선거의 최대 ‘빅 매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현역인 이광재 의원을 전략공천한 데 이어 국민의힘은 23일 김진태 전 의원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 의원은 공천 신청자가 1명도 없는 강원도에 차출됐고, 김 전 의원은 황상무 전 KBS 앵커와의 경선에서 58.29%대 45.88%로 승리했다. 이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 등 절차가 남아 있지만 대진표는 사실상 확정이다. 분위기는 이미 달아오르고 있다. 김 전 의원의 공천에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진태 의원님 축하드린다. 강원도를 여야의 표밭이 아닌 통합과 희망의 일터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고, 김 전 의원도 “앞으로 멋진 레이스 기대된다. 강원도를 위해 제대로 뛰어보자”고 화답했다. 덕담이 오갔지만 김 전 의원은 이 의원과의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 “저는 군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분구나 통폐합이 이뤄지는 선거구의 예비주자들의 교통정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본지 확인 결과 선거구가 변경되는 지역의 예비주자들은 대부분 출마 지역 결정을 마무리했다. 우선 분구되는 제주시 아라동의 경우 갑지역(아라1동과 오등동)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고태순·홍인숙 예비후보의 경선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우·김명석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을 다투고,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출마해 본선 3파전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을지역(아라2동과 영평·월평동)은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예비후보, 국민의힘에서는 김태현·신창근 예비후보의 경선 승자, 정의당 고은실 예비후보의 본선 3파전이 유력하다. 아울러 분구되는 제주시 애월읍의 경우 갑지역(애월·곽지·금성·봉성·어음·납읍·상가·하가·용흥·신엄·중엄·구엄·고내리)에 국민의힘 고태민 예비후보가 도전한다. 을지역(소길·장전·유수암·하귀1·하귀2·상귀·수산·고성·광령1·광령2·광령3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봉직·강성균 예비후보가 도전, 경선이 예상된다. 특히 고승립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사퇴, 박은경 예비후보가 지역구에서 비례대표로 변경하면서 여·야가 추가 공천을 하지 않을 경우 갑과
제주 버스가 26일부터 모두 멈춰 설 수 있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제주도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도내 버스 노조들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노조의 94%가 파업에 찬성했다. 교섭 대표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자동차노조와 제주도버스연합노조가 제주도와 버스회사측에 격일제에서 1일 2교대로 근무 형태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임금인상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버스노조가 요구한 임금인상안은 8.5%다. 이에 대해 제주도와 버스 업체 측은 코로나19 이후 버스 승객이 급감하는 등 재정 여건상 노조측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준공영제로 적자 보전을 하면서 투입되는 예산이 많다”며 “8.5%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임금 인상은 생각하고 있고, 25일 사측이 노조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일 2교대 근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당장 1일 2교대를 실시하기 어렵고 노조가 구체적인 안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며 “협상 테이블에서 1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지난 23일에서 24일 사이 도내 관광지 곳곳에는 완연한 봄 풍경을 만끽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동해안 관광지 내 카페와 식당 등 명소에 관광객들이 줄을 잇자 자영업자들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릉 안목 커피거리의 경우 안목에서부터 주문진까지 관광객이 들어차 있었고, 중앙시장 등 시내에도 관광객들이 북적여 코로나19 이전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안목과 강문 등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최금정 커피커퍼 대표는 “평상시 주말보다 1.5배 이상 손님이 늘어난 듯하다”고 했다.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 일대에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즐겼다. 춘천역과 스카이워크 일대는 아이티엑스(ITX)를 타고 춘천을 방문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닭갈비, 막국수 등 지역 명물 식당에도 인파가 이어졌다. 춘천 명동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이전과 비교해 두 배 정도는 더 오고 있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 단계동 일대 회식과 모임 명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오랜만에 모임을 가지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식당가를 찾은 박모(29)씨는 “
국힘, 김영선·김종양 출마 뜻 밝혀 민주, 김지수 이번주 공식화 예정 창원시장 경선탈락자 등판 가능성 경선일정 촉박해 전략 공천 조짐도 박완수(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되면서 공석이 될 박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박 의원은 선거법에 따라 6·1지방선거 30일 전인 5월 2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박 의원이 오는 30일까지 사퇴하면 6·1지방선거에서 재보궐 선거가 함께 치러지고, 오는 5월 1일 이후 사퇴하면 내년 4월에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다. 박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앞둔 오는 26일께 사퇴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도 전에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여는 등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발 빠르게 출사표를 던졌고,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도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24일 도청 정문 앞에서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국회의원 불모인 경남에서 경남의 딸 김영선이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며 “4선 국회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