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위기입니다. 인구와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그에 따른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소멸 위기’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나고 자란 고향 마을이 사라지고 있고,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집니다. 지역 언론도 위기입니다. 언론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종이신문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시대, 시민들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지요. 그런데 포털은 서울 중심으로 뉴스를 공급합니다. 언론 정보를 독과점적으로 취사선택해 유통할 수 있는 포털이 지역 언론, 지역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 스마트폰으로 녹색창 포털사이트에 한 번 접속해보시겠어요? 엄지손가락으로 휴대폰 화면 위아래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봐도 경남 소식은 보기 힘들죠? 온통 서울 소식입니다. 지역,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심부름꾼’인 지역 언론이 지역과 더 멀어진 것도 지역 언론의 위기 이유입니다. 경남 사람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독자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경남의 이야기는 귀담아듣지 못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지역 소멸 위기에 지역 언론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또, △지역 언론 위기에 지역은 대안이 될 수 있
▲이흥근(천주교 원주교구 원로사제·82세)씨 본인상=16일 오후 8시5분 별세. △장례미사=18일 오전 10시30분 △장지=원주교구 배론성지 성직자 묘지 △빈소=배론성지 소성당 △연락처=(043)651-4527 ▲최인숙(화천읍 아리)·인순씨 부친(최용풍씨·85세)상=16일 별세. △발인=18일 오전 7시 △장지=화천공원묘원 △빈소=화천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5371-7667 ▲김창우(전 강원일보 편집국장)·홍우·봉우(우일유통 대표)씨 부친(김호식씨·86세)상, 김병주(춘천시청 근무)·병훈·병준·효진·효은·효경씨 조부상=15일 오전 6시 별세. △발인=17일 오전 6시 △장지=국립대전현충원 △빈소=강원대병원장례식장 3호실(2층) △연락처=010-5369-4529.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오전 10시20분 무실동에서, 오후 2시15분 행구동에서 각각 초도순방을 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 ◇이병선 속초시장은 18일 오후 5시 정부 세종청사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앙부처와 업무 협의. ◇김명기 횡성군수는 18일 오전 11시 횡성군청 군수실을 방문하는 허구연 KBO 총재를 만나 환담. ◇최명서 영월군수는 18일 오후 1시 영월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영월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사업 협약식에 참석.
◇고성군 ▼4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안재필(종합민원실장) ▼4급 승진 △종합민원실장 김창래(농업기술센터) ▼5급 전보 △주민복지실장 박귀태(재무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완(관광과) △관광과장 김철연(경제투자과) △재무과장 정모수(산림과) ▼5급 승진 △산림과장 직무대리 송용찬(자치행정과) △경제투자과장 직무대리 안수남(경제투자과) 〈18일字〉
세계 유수의 악단 단원들 모집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협주 눈길 두 악기 열정적 앙상블 인상 깊어 예치 못한 빗소리로 해프닝도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평창 대관령은 연일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중이다. 지난 15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는 특히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가 만들어낸 선율이 빗소리를 타고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다. PFO는 전 세계 악단의 단원을 모아 구성한 오케스트라. 올 음악제에서는 이날 PFO가 처음 무대에 오른 만큼 관객들은 전석을 꽉 채워 이들의 연주를 숨죽이며 지켜봤다. ‘모차르트 협주곡의 밤''을 제목으로 한 공연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그의 아버지이자 음악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곡들이 연주됐다. 무엇보다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올리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바이올리니스트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가 협주자로 나섰다. 자신이 즐겨 연주하고 사랑한 악기 비올라를 바이올린과 대등하게 놓았던 모차르트의 의도가 느껴지듯 오케스트라 사이로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합주가 어우러졌다. 두 협주자는 때로는 뛰듯 연주했고 함께 춤을 추듯 박자를 맞췄으며 오케스트라와 눈을 맞추며 선율을
강원도 영월에서는 7월 22일부터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동강국제사진제”를 개막한다. 동강국제사진제는 국내외 사진작가와 강원도 영월군민,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하여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 축제이며 동강사진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주변 야외 전시장, 영월문화센터, 영월문화예술회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등 아름다운 영월군 일원에서 10월9일까지 장기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사진전시전은 세계 사진인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인 만큼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강원도사진가전’, ‘보도사진가전’, ‘거리설치전’, ‘영월군민사진전’, ‘전국 초등학교 사진일기 공모전’, ‘평생교육원사진전’, ‘영월스토리텔링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준비되고 있다 전시는 유로로 이용가능 하며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고 20인이상 단체는 단체할인 혜택이 있고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은 무료, 영월군민은 50% 할인을 적용받는다. 영월군은 동강국제사진제와 3년 만에 7월2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동강뗏목축제 홍보하고자 드론라이트쇼를 영상 광고로 제작했는데 영월드론비행교육원 연출
취임 일성으로 ‘기업이 찾아오는 땅'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1호 투자유치 기업이 100억원대 춘천 창업기업으로 확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최근 3년간 기업 투자유치 부문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강원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유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오는 26일 춘천시와 함께 춘천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김진태 도정 공식 1호 기업 유치 실적이다. 이 업체는 107억원을 투자해 춘천 퇴계 제2농공단지 2,370㎡ 부지에 올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닭갈비 통조림 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고용 창출은 35명가량이다. 강원도는 투자유치 지원조례에 따라 총 투자액의 20%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기업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새 도정의 첫 기업 유치 실적인 데다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창업기업을 유치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올해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이제 막 하반기가 시작된 상황에서 벌써 역대 최대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9년 17개 기업 2,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강원도는 2020년 6개 기업 2,358억원으
부동산 규제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도내 일부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가격이 하락하며 아파트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17일 본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제주시 노형동 A아파트(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7억95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올해 5월에는 4500만원(5.7%) 떨어진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서귀포시 강정동에 B아파트(전용면적 84㎡)도 매매거래 가격이 지난 5월 5억9500만원에서 한 달 후인 6월에는 5억7000만원으로 2500만원(4.2%) 떨어졌다.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매매거래는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지난 5월 중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297건으로 지난해 5월(402건) 대비 105건(26.1%) 줄었다.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추이를 보면 지난해 6월 642건으로 2020년 12월(733건) 이후 가장 많았다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289건, 2월 251건, 3월 357건, 4월 275건, 5월 297건에 그쳤다.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의하면
△김영창씨 별세, 김기홍((주)삼보 레미콘 대표 · 전주완주아스콘협의회장) · 남균 · 혜숙 · 혜자 · 혜정 · 은정 · 연숙씨 부친상 =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특1호, 발인 19일 오전7시40분 , 장지 전주승화원 임실호국원
전라북도 무주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진행하는 야간형 행사인 ‘붉은노을빛 역사거리를 걷다, 무주문화재야행(夜行)’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한풍루, 무주향교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사업으로 무주는 무주문화원에서 2022년,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문화재 야행’의 더운 여름날 선선한 야간에 한풍루에서 무주향교에 가는 야행길 에서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주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마켓은 100%전원 무주군민들이 참여하여 무주에 오는 관광객에게 무주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공연은 문화재인근에서 퓨전국악, 전통타악, 마술공연 등 진행하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 낙화놀이도 함께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무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야경’은 한풍루와 무주향교 대성전 등 무주 문화재 야간경관조명과 무주 문화원, 김환태문학관, 최북미술관, 무주전통공예테마파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