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1일 출범한 자치경찰은 출범 초기 휴대폰 분실부터 주취 소란, 교통사고·위반, 아동학대와 각종 성범죄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공언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사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남부자치경찰위는 출범이래 29회, 북부는 34회 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지역밀착 치안서비스 제공' 무색 그나마 성과도 출범전부터 사업 지구대·파출소는 국가경찰 여전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의 경우 자치경찰 도입 전후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진 변화가 없다. 자치경찰위가 내놓은 성과는 횡단보도 추가설치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정비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티드) 강화 등이지만, 이 같은 사업은 자치경찰 출범 전에도 자치단체 사업 등으로 진행돼 차이점을 찾기 어렵다. 게다가 방범순찰 등 자치경찰의 핵심 역할을 할 지구대·파출소 인력은 여전히 국가경찰에 남아 '반쪽짜리'라는 비판을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의 한 경정은 "자치경찰은 각주마다 헌법을 두고 형사법 체계가 다른 연
‘제9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마산·진해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4일 진해루에서 개막된다. 큰창원한마음예술제는 창원시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 창원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민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려 펼치는 한여름 종합예술축제다. 축제는 14일 오후 6시 30분 ‘큰창원 작가전’을 시작으로 창원 전역에서 열린다. 전시는 진해루 방파제 바닷길을 따라 30일까지 열리며, 문학·미술·사진 작가 320명이 출품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9월 3일까지 3개 예총의 다양한 합동 순회 공연도 창원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 밖에 올해 출품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최고상인 ‘제9회 큰창원작가상’에는 창원사진협회 김동철 작가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제9회 올해의작가상’에는 창원문인협회 이동이, 마산미술협회 이상헌, 진해사진협회 황득순 작가가 각각 선정돼 14일 개막식장에서 수상한다. 양영석 기자
11일 2106명…전날 대비 3배 넘어 두 달 만에 2000명대로 늘어나 지난 3~9일 주간 확진자 6638명 전주 3707명 대비 1.7배 증가 병상가동률도 한달새 2.5배 늘어 13일 정부 방역대응 발표 계획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개월 만에 2000명 대로 다시 늘었다. 전날 대비 3배가 넘는 수치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5의 빠른 전파력으로 코로나19 재확산 국면 전환이 뚜렷한 가운데 유행 전개에 따른 병상 확충과 휴가철 방역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진자 2배 가까이 급증= 경남도는 11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106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16일 0시 기준 2280명을 기록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전국에서도 지난 5월18일 3만명 대를 기록한 이후 다시 이날 0시 기준 3만7360명이 확진됐다. 도내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가 10명이고, 나머지는 지역 감염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775명, 김해 391명, 양산 236명, 진주 210명, 거제 191명, 사천 66명, 밀양 44명, 통영 36명, 함안
내년 6월 출범 앞두고 道가 해결해야 할 목표·과제 확정 김진태 도지사 종합계획 용역 결재…규제혁파·특례 도출 속보=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까지 강원도가 해결해야 할 목표와 과제(본보 지난 8일자 1면 보도)를 담은 종합로드맵이 확정됐다. 강원도는 우선 이달 중 강원특별자치도의 목표와 방향성, 특례 등을 담을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추진 종합계획 용역에 결재했으며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용역은 1차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연말까지 용역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방향성, 행·재정, 조직 구성의 자율성 특례, 규제 혁파, 환경·산림·국토관리의 권한 이양방안을 도출한다. 특히 용역에 참여한 연구진은 용역이 끝난 후에도 내년 2월까지 강원지역 국회의원실과 연계해 입법 과정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의 첫 번째 과제인 국무총리 산하 지원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허영·노용호 국회의원의 개정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통과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내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8월에는 특별자치도를 이끌 협의기구가 연이어 꾸려진다. 행정안전부-강원도 간 TF를 구성해 조
민선 8기 폐광권역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계기로 답례품과 관련된 산업을 육성하고 운탄고도 1330을 활용한 4개 시·군 공동 발전전략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2일 태백 오투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자치역량 강화 폐광권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소멸에 대응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되는데 지역별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영월에서 정선, 태백을 거쳐 삼척에 이르는 총 173㎞의 운탄고도 중간중간에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포인트를 조성하면 이 길은 한국의 산티아고 길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폐광지역의 경제가 침체되고 소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폐광지역 4개 시·군이 협력하고 현안을 공유한다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도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남도의회가 제397회 임시회를 앞두고 경남도 추경예산안 검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새 도정 출범으로 추경예산안 제출이 늦어지면서 이를 들여다볼 시간이 촉박한 탓이다. 지방선거가 이뤄지는 해마다 발생하는 매번 되풀이되는 고질적 문제라는 점에서 회기 연기안도 나오지만, 이를 경우 예산 확정도 늦어져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397회 임시회에서 올해 경남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경남도교육청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서의 예산을 우선 검토해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 분야를 종합 검토해 21일 도청, 22일 교육청 예산안 의결을 예정하고 있다. 예산안이 예결위를 통과하면 본회의에 상정되는 절차다. 경남도가 지난 8일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은 추경안 검토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사업별 예산안을 놓고 과도하게 편성 또는 삭감되지 않았는지 살펴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통상 의안이 회기 시작 15일 전에 접수되는 데 비해 6일 전에 제출됐다는 점에 미루어, 평소보다 의안을 검토할
11대 경기도의회가 개원 첫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출마저 못하고 불과 5분 만에 파행됐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의장 선출을 하지 못한 곳은 경기도의회 뿐이다. 도의회는 12일 오전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만에 정회했다. 양당 교섭단체 대표단은 이날까지 의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에 실패하면서 협상 타결까지 정회하기로 했다. 다선의 연장자 규정에 따라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염종현(부천4) 도의원은 개회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세 번 치고 "오늘 의장 선거 안건을 상정해야 하나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간 합의하고 요청한 바 대로 정회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정회를 선포했다. 여야, 의장·상임위 배분 평행선 장기화 우려 … 19·25일 본회의 2차 본회의가 열리는 19일과 3차 본회의가 예정된 25일까지 양당 교섭단체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도의회의 기능 마비 장기화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민생 현안 문제가 산적한데, 12개 상임위원회 구성은 물론 각 상임위 별로 위원을 몇 명씩 배분할 지도 정하지 못했다. 상임위 배분이 늦어지면서 도의원들은 소속 상임위 표기 없이 명함을 제작하는 이례적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재준(고(故) 이찬용 전 강원대 교수·윤병길 전 강원도약사회장 장남)군 최지연(최진호·이선호씨 장녀)양=16일 오후 5시30분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최종욱(MG손해보험 춘천출장소 대표)씨 모친(김순복씨·90세)상=11일 낮 12시20분 별세. △발인=13일 오전 8시30분 △장지=춘천시 서면 금산리 선영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2호 △연락처=010-9368-6450 ▲조규명(동진교역 대표)·규철(미국 거주)·계향(시흥중 교사)씨 부친(조민환 전 태백 상장초교 교장·82세)상, 한명남(북평초교 교사)·송혜원(미국 거주)씨 시부상, 김기동(한진중공업 부장)씨 장인상=11일 오전 5시15분 별세. △발인=13일 오전 6시30분 △장지=강릉시 솔향하늘길 △빈소=강릉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033)610-1444
◇속초시 ▼4급 △경제복지국장 김용구(경제복지국장 직무대리) ▼5급 △공보감사담당관 권금선(교통과장) △자치행정과장(코로나19일상회복긴급대응추진단 부단장 겸임) 이상현(자치행정과장) △관광과장 고재홍(교동장) △문화체육과장 김수근(금호동장) △지역발전전략과장(시청사이전사업추진단 부단장 겸임) 이경철(보건소보건정책과장) △환경과장 안재석(동명동장) △건축과장 이선규(공원녹지과장) △교통과장 노성호(노학동장) △공원녹지과장 원철호(건축과장)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신명희(도서체육센터소장) △하수도사업소장 장봉주(문화체육과장) △도서체육센터소장 이명애(관광과장) △동명동장 하석란(공보감사담당관) △금호동장 장학봉(하수도사업소장) △교동장 현태복(행정국 회계과장) △청호동장 정재룡(안전총괄과장) △속초시의회(전출) 송태영(청호동장) △기획예산과장 직무대리 이성수(교통과 차량관리팀장(승진예정)) △회계과장 직무대리 이복옥(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장(승진예정)) △건설도시과장 직무대리 이충현(건설도시과 도로시설팀장(승진예정))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은숙(건축과 건축허가팀장(승진예정)) △노학동장 직무대리 오성봉(지역발전전략과 지역발전전략팀장(승진예정)) △조양동장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