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1주택자가 이사 등 목적으로 새로 집을 산 후 2년 이내에 옛집을 팔면 종합부동산세 상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유지한다. 앞으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주택가격이나 소득에 제한 없이 누구라도 최대 20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 및 3분기 추진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발표했다. ▲상속주택 보유해도 1주택자 종부세 혜택 이날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이사 등의 이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되거나 상속주택과 지방 저가주택을 소유한 2주택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혜택을 유지해 주기로 했다. 기재부는 상속주택을 5년 동안 보유하더라도 다주택자가 아니라 1주택자로 간주해 세 부담을 낮춰준다고 밝혔다. 일시적 2주택자 기준은 2년으로 결정됐다. 상속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수도권 6억원(비수도권은 3억원) 이하이거나 지분을 40% 이하로 보유할 때 1주택으로 간주한다. 상속주택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지역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는 경우에도 1주택자 수준으로 종부세를 물리기로 했다. 이 같은 혜택은 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22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실에서 2022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사전 행사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자로는 허시명 술 평론가가 나선다. 강연의 주제는 ‘막걸리의 매력과 변신-허시명이 들려주는 K-전통주와 무형문화유산 이야기’다. 허시명 술 평론가가 막걸리학교 교장으로 지내며 겪은 다양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전통주 막걸리의 변천사, 술 빚는 과정에 담긴 선조들의 전통 지식, 막걸리의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한 편의 전래동화처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강연 후 국립무형유산원 양진조 무형유산진흥과장과의 대담, 막걸리 제조 시연 등도 이어진다. 접수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전화 신청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화(063-230-9746, 9747)로 하면 된다. 사전 예약 인원만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www.unesco-ichcap.org) 또는 담당자 전화(063-230-9746, 97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무
김대곤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5시께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동아일보에 신동아 기자로 입사했다. 정치전문기자로 1979년 10·26 사태에 관심을 갖던 중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호를 맡은 강신옥 변호사와의 친분을 계기로 <10·26과 김재규>(1985, 이삭) <김재규 X-파일 : 유신의 심장 박정희를 쏘다>(2005, 산하) <김재규의 혁명 : 역사가 감추려 한 진실을 쫓다>(2016, 필요한책) 등의 저서를 남기며 10·26 사태를 일으킨 김재규를 재조명하려고 노력했다. 고인은 1999년 대통령 국내 언론1비서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2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2003년 고건 국무총리 비서실장, 2011년 원광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맡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에 기여했다. 전주고 출신 언론인 모임인 전언회 회장도 지냈다. 유족은 부인 김정화 전 충북대 교수와 두 자녀(김준하, 김민하)가 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제 34대 전북경찰청장에 강황수 (58·간부후보 37기) 경찰청 국가안보수사국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1일 치안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차기 전북청장에는 강 청장이 임명됐다. 익산 출신인 강 국장은 30여년 만에 전북청에서 경무관으로 승진, 전북 경찰의 숙원을 풀었던 주인공이다. 경찰 생활 대부분을 전북에서 활동한 후 지난 2020년 치안감에 올랐다. 완주경찰서장과 익산경찰서장, 전북지방경찰청 제2부장, 제주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강 국장은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형세 현 전북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정규inwjdrb@nate.com
"전주를 완주와 통합 후 광역시로 변경해야 합니다. 전북에 또 다른 광역자치단체를 만드는 일은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첫 번째 순위입니다." "새만금 워터파크, 테마파크 유치해 주세요. 아이들과 놀 공간이 부족합니다. 에버랜드, 롯데월드⋯전부 타 시·도로 원정 다니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전북 만들어주세요." "불필요한 과잉 의전을 없애는 문화를 만듭시다. 젊은 지사님이 이끄는 도정인만큼 세련된 의전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모두 전북도청 전북소통대로 홈페이지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도민들의 목소리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각 분야의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도민참여소통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센터는 기획조정분과 등 5개 분과와 3개 전담반에 들어오는 민원과 정책 대안들을 일괄 취합해 처리한다. 21일 오후 5시까지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50건, '정책 제안' 코너에는 41건의 글이 올라왔다. 대중교통 노선 확대, 자전거도로 정비 등 생활 민원부터 광역시·메가시티 구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까지 다양하다. 각각 내용을 달라도 '살기 좋은 전북'을 바라
2022 부산국제광고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젊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를 신설한 데 이어, 국내외 대학생과 5년 차 이하 주니어 광고인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젊은 크리에이터 발굴·육성을 위한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이하 영스타즈)’와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이하 뉴스타즈)’는 올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을 주제로 열린다. 영스타즈와 뉴스타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영스타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뉴스타즈는 전 세계의 5년 차 이하 마케팅, 홍보, 광고 등 관련 직종 전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뉴스타즈의 경우 개인이나 2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영스타즈와 뉴스타즈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500만 원의 상금, 부산국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심의할 윤리위원회 회의가 22일 열린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 징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무혐의가 아닌 징계가 이뤄질 경우 당권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본격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22일 오후 7시 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리위는 “‘징계 절차 개시’를 통보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4월 21일 회의 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리위는 4월 시민단체 등이 “이 대표가 측근을 통해 성 상납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제소한 직후 회의를 열어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22일 오후 ‘성 상납 의혹’ 논의 중징계 땐 ‘조기 전대’ 소용돌이 ‘경고’만 받아도 도덕성 치명타 이 대표 ‘징계 불복’ 가능성도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4가지 형태가 있다.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가 이뤄질 경우
프랑스 파리에서 21일(이하 현지 시간)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의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가한 우리 대표단은 첫 대면 P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담을 주제와 한국·부산의 매력 등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경쟁국 도시들도 유명 스포츠 스타, 세계적 석학, 개최 도시 대표 등을 내세워 2030엑스포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 후보 국가의 2차 경쟁 PT는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프랑스 파리 컨벤션 시설 ‘팔레 데 콩그레’에서 진행됐다. 한국 정부 대표단은 이탈리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마지막 순서인 오전 10시 30분부터 20분간 발표에 나섰다. 후보국 가운데 전쟁 상태인 우크라이나는 PT에 불참했다. 정부 대표단, 마지막 순서로 발표 한 총리, 첫 연사로 영어로 연설 현대차 연구원 등 깜짝 등장 눈길 깊이·디테일 살려 성공적 마무리 박 시장, 주무대 북항 소개 호평 한국은 최고위급 인사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첫 연사로 내세우는 강수를 두며 BIE 회원국들에 우리 정부의 강렬한 유치 의지를 내보였다. 또렷
(사)대한사랑 대구지부 연합과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25일(토) 오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제1주차장에서 '오성취루 관측회'를 연다. '오성취루'(五星聚婁)'란 태양계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 5행성이 한 줄로 늘어서는 특별한 천문현상이다. '환단고기'에는 단군시대인 무진오십년(B.C 1733년)에 5행성이 루(婁)성(양자리)의 별자리에 일렬로 모였다는 기록이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대구경북 오성취루 관측행사"를 검색해 참여할 수도 있다.
◆상주시 <4급 승진>▷농업정책과 김종두 <5급승진>▷총무과 신종원▷민원토지과 남정억▷가족복지과 송봉섭▷스마트밸리운영과 신기봉▷농촌지도관 서정현 <6급 승진>▷보건소 김해성▷총무과 최성훈▷문화예술과 유순목▷건설과 김인숙▷북문동 박정분▷농업정책과 이재한▷보건소 정호영▷환경관리과 양용호 <7급 승진>▷공보감사담당관 이한욱▷외남면 심효정·박은혜▷화북면 박현진▷화남면 전성근▷보건소 이진희 ◆내외경제TV 내외경제TV 인사 △편집국장 정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