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5급 승진 △산림과장 직무대리 남궁광
하루하루 새로움이 더해가는 젊은 도시 양산. 도시 발전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여가 공간 제공이 중요시되면서 현재 계획을 하고 있거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공원이 여러 곳이다. 이들 공원 중에서 춘추공원은 양산의 상징적 장소이자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곳이다. 현충탑과 충렬사가 있고 신라 명장 김유신의 부친이자 신라시대 양주총관을 지낸 김서현 장군의 업적을 기린 기적비, 양산 출신의 대표적 항일독립운동가로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을 지낸 윤현진 선생의 흉상과 기념비, 동요 ‘고향의 봄’의 가사를 쓴 양산 출신 문학가 이원수 선생의 노래비 등이 있어 애향의 정신을 전승하는 공간이자 현충공간으로 손꼽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이 깃든 곳= 춘추공원은 교동 산55-1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산천을 가로질러 연결된 구름다리를 건너 내려 서면 바로 춘추공원 주차장 입구다. 주차장과 마을 사이 동쪽 계단을 이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지만 정면에 보이는 현충탑 계단이 최근 애국·보훈 이미지를 입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계단으로 탈바꿈한 만큼 운동하는 기분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다. 계단
‘로또’로 불리던 아파트 청약시장이 옥석 고르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최근 1~2년 이상 신규 공급이 집중된 대구 등 일부 지방뿐 아니라 ‘청약불패’로 여겨졌던 수도권에도 미분양 사례가 나오고 있다.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지만, 민간 택지나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아닌 경우 미계약이 늘고 청약 미달 단지는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입지가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단지,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집값 상승 기대감에 청약 접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도권 청약 경쟁률(1·2순위)은 평균 14.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경쟁률 30.6대 1과 비교해보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수도권 분양시장의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로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상승 등 대외 환경의 변화가 손꼽힌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이 진행되면서 수요가 분산된 것도 경쟁률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수요자들은 청약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집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커진 데다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이 인수팀 운영을 본격화한 가운데 부단체장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민선 8기 인사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을 출범한 박 당선인은 오는 7월 취임부터 도정을 정상 운영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조직 개편 및 인사 검토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선 8기 도정에서도 현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남 출신의 정부기관 고위 공무원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행정부지사는 통상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간 사전 협의를 통해 도지사가 제청하면 행안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인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내달 안으로 행안부 인사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차기 행정부지사 후보에 행안부 소속 정구창(행정고시 36회) 안전정책실장, 최만림(행정고시 37회) 지방재정정책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합천 출신인 정 실장은 1993년 총무처를 시작으로 경남도, 행정자치부 부마민주항쟁보상지원단장, 창원제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고성 출신인 최 정책관은 1995년 4월 경남도로 전입한 이후 도 미래산업본부장, 도의회사무처장, 동남권발전국장, 사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
▲원상윤·상철·상화·상호·인숙·선비·인선씨 모친(박정희씨·91세)상, 원석진(G1방송 기자)씨 조모상=9일 오전 6시 별세. △발인=11일 오전 7시30분 △장지=인제군 방동리 선영 △빈소=하늘내린도리안장례식장 3호실 △연락처=(033)461-0404 ▲이춘식·춘성·춘일·춘자·경자씨 부친(이창호씨·91세)상=9일 오전 8시30분 별세. △발인=11일 오전 7시30분 △장지=춘천안식원 △빈소=강원효장례식장 304호 △연락처=010-6381-0843 ▲김영록·영선씨 부친(김호철씨·71세)상, 김동한(쿠우쿠우 춘천점 점주)씨 장인상=9일 낮 12시15분 별세. △발인=11일 오전 6시 △장지=춘천시 안보리 선영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6호실(10일 2호실로 이동예정) △연락처=010-3386-1421 ▲김성환(춘천 시립합창단 전 상임지휘자)·요환·영환씨 모친(정복현씨·91세)상=9일 새벽 3시 별세. △발인=11일 오전 6시30분 △장지=춘천안식원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3630-8987 ▲이승철씨 모친(김복섭씨·84세)상=8일 오후 5시15분 별세. △발인=10일 오전 11시 △장지=춘천안식원 △빈소=강원대학교병원장례식장 7호실 △연락처=
◇최상기 인제군수는 10일 오후 6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김진하 양양군수는 11일 오전 10시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양양군민건강달리기 대회에 참석해 축사. ◇오인철 대한건설협회도회장은 10일 오후 4시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에 참석. ◇이재한 전국지역예총협의회장(도예총 회장)은 10~11일 울산광역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전국지역예총협의회 광역시·도 연합회장 간담회를 주재.
◇강원도청 ▼인수위 파견 △김진휘(정책기획관) △손형욱(토지과장) △안재홍(대변인실) △최순칠(총무행정관실) △박현봉(정책기획관실) △박호(예산과) △우준형(전략산업과) △정문준(문화예술과) △황기중(중국통상과) △신형관(총무행정관실) △이승행(총무행정관실) △김태웅(정책기획관실) △이창열(예산과) △이명준(경제진흥과) △김종우(투자유치과) △이상현(관광마케팅과) △최정호(복지정책과) △성진수(산림소득과) △김경식(대변인실) △박순신(관광개발과) △김성훈(지역도시과) △최성민(정책기획관실) △이현정(회계과) △서영재(재난대응과)
40여년 채광 뒤 문닫은 석회석 광산의 변신 호수 변한 쇄석장·270m 절벽 위 전망대 빼어난 풍광에 인기 드라마 촬영지 명성 자연 속 짜릿함 만끽 체험시설도 큰 인기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진 글귀다. 동해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계곡을 가리켜 무릉계곡이라고 불렀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었다. 그래서 무릉별유천지를 떠올리면 속세와 떨어져 있는 천상의 세상, 유토피아를 상상하게 된다. 동해시 삼화동 무릉3지구. 역설적이지만 무릉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도 이곳은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석회석 광산이었다. 40여년간 채광작업을 마치자 산은 황폐화된 모습으로 흐느껴 울 듯 그렇게 산업화와 황폐화로 제 몸을 온전히 내주었던 폐광된 쇄석장 바닥에서 용출수가 나오고 주변 계곡물이 유입되며 두개의 호수를 품게 됐다. 그리고 이제는 ‘무릉'의 본래 의미를 되찾아 볼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에메랄드빛 호수들은 ‘청옥'과 ‘금곡'의 이름을 갖고, 270m 절벽 위에 세운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들은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를 꿈꿀 수 있게 만들었다.
5번 애버뉴 1854년부터 개발 상류층 대저택·호텔 밀집 주말마다 다채로운 행사 열려 타임스퀘어·브로드웨이 등 주요 길 찾는 필수 통로 역할 맨해튼의 심장 가로지르는 뉴욕의 대동맥 자리매김 화려한 뉴욕에서 또 가장 화려한 곳을 꼽으라면 제일 먼저 5번 애버뉴를 떠올린다. 5번 애버뉴는 맨해튼을 위에서 아래로 관통하는 12개의 애버뉴 중 가장 가운데 위치한 애버뉴(동쪽이 1번, 서쪽이 12번 애버뉴)로 맨해튼의 최고 중심 도로다. 센트럴파크 남단에서 5번 애버뉴로 접어들면 바로 호텔 플라자(Plaza·1985년 역사적인 ‘플라자 합의'가 성사된 곳)가 보이고, 초고가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 주얼리 숍 티파니 앤 코(Tiffany & Co)를 필두로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양 길가로 길게 늘어서 있다. 트럼프 타워(트럼프 가족이 실제 거주하는 곳)를 지나 럭셔리 숍이 좀 뜸해진다 싶으면 세인트 패트릭(St. Patrick) 성당과 록펠러 센터, 삭스 피프스(Saks Fifth) 백화점이 보이고, 다시 더 내려가면 코리아타운 입구를 지나 뉴욕대(NYU) 부근 워싱턴 스퀘어(Washington Square)까지 이어지는 길.
오후8시 철원공설운동장…세계 유일 분단도 실상 알려 평화 관련된 주제로 다채로운 음악·스토리 선보여 눈길 가수 김호중·YB·박정현 등 각자 시선으로 메시지 전해 ‘평화의 시작점' 철원에서 인기 가수들이 노래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 곳에서(이하 평화콘서트)'가 11일 오후 8시 철원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철원은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또 그 시작을 알리는 공간이다. 군사도시이면서도 넓은 평야가 전해주는 평온한 일상이 공존한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 유일의 분단도 실상을 알리면서 이제는 평화로 하나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다. 박소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평화콘서트는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다채로운 음악과 스토리로 선보인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인기 가수 김호중과 YB(윤도현밴드), 박정현, 몽니, 김소현·손준호, 영기, 안성훈&정다경, 위클리, 로켓펀치, 빅톤(VICTON), TAN(탄) 등이 다양한 시선으로 평화를 노래한다. 고품격 가창력의 소유자이면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