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인천 계양구(구청장·박형우)가 5년 연속으로 적십자 회비 목표액을 100% 이상 달성해 감사패를 건넸다고 9일 밝혔다.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도 목표치보다 높은 회비를 모금했다고 한다. 구청과 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나눔과 화합에 있다는 것을 많은 구민들이 공감해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해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조차형·박은홍씨 장남 대성(한국종합교육원 대표)군과 허동석·차기숙씨 차녀 유미양 = 21일(토) 오전 11시. 엘타워 오르체홀(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13. 5층). (02)526-8600
[부음] 김금아(경인일보 종합편집부 기자)씨 외조부상 ▲김금아(경인일보 디지털미디어센터 디지털편집팀 기자)씨 외조부상 : 9일. 대구 효경G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11일 오후 12시 30분. (050)4317-98376. [부음] 전항진씨 별세, 전제홍(가평 용추 닭갈비 대표)씨 부친상 ▲전항진씨 별세, 전제홍(가평 용추 닭갈비 대표)씨 부친상= 8일. 빈소: 가평군 농업협동조합 장례문화센터(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775). 발인: 10일 오전 8시. (031)581-4442
새 정부의 제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과 맞물려 일산신도시에 마이스산업과 연계한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양지역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고양시가 특례시로 출범하면서 킨텍스를 중심으로 고양을 국제전시산업도시로 육성해 자족도시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특례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돼왔다. 7성급 호텔·대형 국제회의장 등 해외도시들 정부지원으로 성장 아시아의 마이스산업은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서울 코엑스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산신도시에 위치한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 킨텍스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등이 인접해 있고 KTX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유리한 지리적 위치에 특급호텔 및 공연장, 회의장, 전시장 등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면 아시아 여타 도시보다 충분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35년 전 전국 5개 지역의 1기 신도시 중 한 곳으로 개발됐다. 킨텍스는 수도권 규제지역으로 베드타운 방지를 위해 건립돼 지금은 제3전시장을 조성 중이다. 방송영상과 케이 팝(K-POP) 문화생산기지로 정착될
가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잡지 창간호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 잡지 120년의 역사와 시대 정신을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출판학회는 가천박물관의 후원을 받아 '한국 잡지 120년, 시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가천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근대 잡지 창간호 2만600여점을 보유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근대 사회운동단체인 대한자강회의 기관지인 '대한자강회월보' 창간호(1906년), 이용직과 지석영 등 기호지방(畿湖地方) 인사 105인이 설립한 기호흥학회 기관지인 '기호흥학회월보' 창간호(1908년), 주시경의 제자들 위주로 구성됐던 한글사가 발행한 학술잡지 '한글'(1927년) 창간호 등을 비롯해 각 분야 희귀 잡지 창간호가 다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간호를 통해 여성과 페미니즘, 교육, 일제 강점기의 출판 문화사관 등을 살펴본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가천박물관이 소장한 창간호를 도록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한국출판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120년 한국 잡지 역사를 냉철하게 돌아보고, 창간호의 가치와 의의, 시대 정신을 올곧게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했다.
6·1 지방선거 여주시장 여론조사에서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가 현직 시장인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주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진이 확정된 이항진 민주당 후보와 이충우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로 진행됐다. 현직 시장 '35.8%p 격차' 뒤처져 60대 이상 73.8% vs 19.9% 차이 차기 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서 이항진 후보 27.9%, 이충우 후보 63.7%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무려 35.8%p에 달했다. 부동층으로 분석되는 '지지인물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4.5%, 3.9%로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도에서 이충우 후보는 유일하게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47.3%로 과반을 얻지 못했다. 나머지 전 연령층에선 오차범위를 넘어 과반 지지를 얻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73.8%로 19.9%에 그친 이항진 후보를 압도했고, 50대 지지도도 64.7%로 이항진 후보(3
의정부시장 후보 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동근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이틀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남성 김동근, 여성은 김원기 앞서 40대 김원기, 60대 이상은 김동근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원기 후보와 김동근 후보 간의 맞대결 결과, 김원기 후보 43.2%, 김동근 후보 42.9%로 불과 0.3%p 차이였다. '지지인물 없음'은 10%, '잘 모름/무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정부1동, 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가능동, 흥선동, 녹양동 등이 포함된 갑선거구는 김동근 후보가 47.2%의 지지를 얻어 5.7%p차로 김원기 후보를 앞섰다. 반면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송산1동, 송산2동, 송산3동, 자금동 등 을선거구는 김원기 후보가 44.6%로, 김동근 후보보다 5.2%p의 지지를 더 얻었다. 성별에서도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13%p 차로 김동근 후보가 김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처음으로 맞붙은 토론회에서 '윤심(尹心)'과 '이심(李心)'을 대변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향한 비판을,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전 도지사 관련 이슈인 '대장동'을 공격 카드로 꺼낸 셈이다. 김은혜 '대장동 치적 발언' 비판에 김동연 "李 관리책임 있다는 맥락" 경기·인천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 주최로 9일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는 "이재명 전 지사의 책임이 있다며 대장동을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투기 사건'으로 규정했던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된 후에는 대장동이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는 말에 찬성한다고 밝혔다"면서 "이중 어떤 것이 진짜 김동연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그때도 저고, 지금도 저다. '단군 이래 공익 (최대) 환수 사업'이라고 했고 말을 바꾼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전 지사의 책임론에는 "기획재정부(기재부) 장관 당시 기재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장관한테 있듯이, 이 전 지사한테 책임이 있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경남미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정기전 ‘2022 경남미술협회 회원전-아트엑스포(ART EXPO)’가 11일부터 16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6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원전은 ‘회원을 위한 경남미협’을 지향하는 제17대 이상헌 회장의 뜻에 따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참여 모집을 해 18개 지부 61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꾸며졌다. 그런 만큼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등 모든 장르에 걸쳐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경남미술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회장은 “이번 회원전이 경남의 미술인들이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어 미술인들의 창작 활성화와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미술협회는 매년 정기 회원전을 개최해 회원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남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남메세나협회·㈜한국야나세·(재)좋은데이나눔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경남미술협회 사무국(☏ 055-289-7077). 양영석 기자
창원시는 4월에 신고한 법인지방소득세가 역대 최대 규모인 950억원이라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은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은 전년도 기업영업실적에 따른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세무서에 국세인 법인세를 납부하고, 지자체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다. 창원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액은 2015~2018년에는 700억원대를 기록했으나, 2019년는 651억원, 2020년에는 641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21년 신고액이 666억원으로 반등했고,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9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신고납부액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고 건수는 1215건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납부세액은 284억원이 증가했다. 1년 새 42.64%가 증가했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전체 납부세액의 32%에 해당하는 297억원은 상위 10개 법인이 납부했다. 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진해구) 중소기업은 8월 1일까지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신고·불성실 신고 및 미납부 법인에 대해서는 가산세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조영완 시 세정과장은 “지방세로 납부한 지방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