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만(정선군청 기획관실 기획팀장) 모친(이순자씨·83세)상=9일 오후 3시56분 별세. △발인=11일 오전 8시30분 △장지=정선 하늘공원 △빈소=정선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3724-7834(마음 전하실 곳=농협 224-06-000138 박종만) ▲강대식(거화전설 대표)·명식·영식·춘식(한울E&C 대표)·효식씨 모친(안인순씨·83세)상=9일 오후 1시44분 별세. △발인=11일 오전 5시30분 △장지=경춘공원묘원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8879-8575 ▲박성민(3군단 소통협력관 주무관·학사29기)씨 모친(설순이씨·70세)상=9일 별세. △발인=11일 오전 △장지=미정 △빈소=의정부을지대병원 장례식장 △연락처= 010-5083-1007 ▲김예슬·예리(화천 다목리)씨 부친(김창명씨, 65세)상=9일 별세. △발인=11일 오전 8시 △장지=화천공원묘원 △빈소=화천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9916-0319 ▲조명래(화천 구만리 )씨 장모(오야순씨, 92세)상=8일 별세. △발인=10일 오전 △장지=장성군 선영 △빈소=산림조합 장성 장례식장 202호실 △연락처=010-4361-6511
◇이철주(인제소방서 근무, 이윤식·정희순씨 아들)군 김한솔(춘천문화재단 근무, 김성화 한솔도장노루페인트 홍천대리점 대표·함복자씨 딸)양=14일 낮 12시 춘천 미래컨벤션웨딩홀 1층 빌라드엠. ◇이준규(이정준·방문경씨 장남)군 이지혜(이종원 강릉 온누리정보통신 대표·이종숙씨 차녀)양=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549 더채플앳논현 5층 라메르홀. ◇민봉기(민병종 경포아쿠아리움 고문·우정재씨 장남)군 지경옥(지주원·최미숙씨 장녀)양=2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5 반포 아펠가모.
한국을 대표하는 저항시인이자 생명운동에 헌신한 고(故) 김지하 시인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9일 빈소가 차려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고인의 둘째 아들인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유족을 대표해 부인과 함께 조문객들을 맞았다. 이날 빈소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인사들을 비롯해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 심상덕 무위당사람들 이사장, 황도근 무위당학교 교장, 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 이경국 전 무위당만인회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찾았다. 또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고인의 작품 ‘오적' 등을 판소리로 불렀던 임진택 명창, 안상수 그래픽 디자이너, 오정희 소설가, 대금연주자 김영동,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조문을 마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어두운 시대의 예언자 노릇을 한 사람”이라며 “평화통일과 민주주의국가가 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에 어긋나면 집권자, 기업가, 문화예술인 등 누구든 가리지 않고 가차 없이 질책했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도
전화·방문해 욕설·협박까지 극심한 스트레스 시달려 녹음기 부착 공무원증 배부 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구축 공무원들 “적극적 보호 필요” 춘천의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A(여·24)씨는 지난해 8월 복지센터로 걸려 온 전화로 협박을 받았다. 민원인 B(61)씨는 “내가 동사무소를 부수든, 불을 지르든, 죽여 버릴 테니, 살고 싶으면 도망가라. 안 도망가서 죽으면 너네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B씨는 복지센터에 술에 취한 상태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나타나 15분간 욕설을 퍼부었다. 춘천지법은 최근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원도 내 지자체들이 이 같은 ‘악성 민원인'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폭언, 욕설, 난동 행위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 장비들까지 투입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올 7월 중에 ‘녹음기가 부착된 공무원증'을 573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체 직원 중 30% 정도다. 자체 수요 조사 결과 민원인 방문이 잦은 복지, 교통, 세금, 건설·건축 분야 공무원이 상당수 신청했다. 읍·면·동주민센터의 경우 전체 직원의 50%가 신청했다. 민원인이 폭언,
속보=강원도가 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5월 입법(본보 지난 5일자 1면 보도)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기회를 ‘다신 없을 결정적 찬스'로 보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각오다. 강원도의회는 강원도의 요청에 따라 10일 원포인트 상임위 및 본회의를 열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의회의 공식 의견을 의결한다. 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지난 6일 강원도에 요구한 사안이다. 기존의 행정명칭인 강원도를 폐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사안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투표 또는 도의회 의견 제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회 행안위 2차 법안소위는 12일에 열린다. 이날 행안위의 의결이 이뤄진다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26일 본회의를 거쳐 7월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와 행안위 소속 위원들을 면담하며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의 당위성 등을 공유했다. 강원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이견이 있는 행·재정상의 특례 등에 대해서는 우선 설치법안을 통과시킨 후 단계적으로 별도의 입법 절차를 거친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를 기해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자리한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 상황실에서 국군통수권을 이양받는 것으로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벙커에는 윤 대통령 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가안보실 관계자와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함께했다.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던 서욱 국방부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군작전사령관, 공군작전사령관 등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서 장관으로부터 헌법 제74조에 의거,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다. 이어 합참의장이 북한 군사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이 '튼튼한 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각 군의 의지를 보고했다고 국가안보실은 전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불철주야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군의 지휘권을 보장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이므로 모든 책임은 조합원에게 있습니다.” 창원시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일반 분양주택보다 저렴하다는 기대감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피해사례도 많이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와 관련 시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및 사업 추진 절차를 담은 안내문을 만들어 배포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입 시 이것만은 확인하자=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가입자 스스로 조합을 구성하고 토지 매입부터 주택 건설, 분양에 이르기까지 조합원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조합원에게 있다. 시는 허위 과장 광고, 조합원 자격, 소유권 확보, 해약 시 환급, 추가분담금 등을 안내하며 지역주택조합 가입 전 반드시 확인 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불확실한 사업계획과 사업비 등을 근거로 동·호수 지정, 확정 분양가 제시 △조합원 가입 마감이 임박한 것처럼 계약 종용 및 청약금 및 계약금 납부 요구 △대형 건설사 내세워 시공사가 확정된 것처럼 홍보 등 허위 과장 광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 이후에야 조합원
6·1 지방선거를 22일 남겨놓고 인천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여야 현역 군수·구청장 6명이 재선에 도전한다. 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쳤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총 10석 중 9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현역 기초단체장 5명을 후보로 다시 결정했다. 민주 5·국힘 1명 現 지자체장 공천 연수구, 고남석·이재호 전현직 재대결 중구·미추홀구·강화군 '리턴 매치' '계양구 박인숙' 정의당 유일 출마 이번에 공천을 받은 민주당 현역 기초단체장은 홍인성 중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다.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자리를 차지한 유천호 강화군수가 재선을 노린다. → 표 참조 전·현직 기초단체장 '리턴 매치'가 이뤄지는 지역은 연수구다. 연수구는 고남석 현 구청장과 이재호 전 구청장(2014~2018년)이 재대결을 한다. 이 외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후보들 간 격돌이 예고된 지역은 3곳이다.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과 국민의힘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 미추홀구는 김정식 구청장과 국민의
더불어민주당이 초강세를 보였던 이번 6·1 지방선거가 무소속 후보들의 반격으로 유례없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격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8일 전북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은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하던 후보들이 대거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선거판의 기류가 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기초단체장 유력주자들이 민주당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선 결과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내 기초단체장 격전지는 정읍·남원·완주·고창·임실·순창·장수 등 모두 7곳으로 14개 전북지역 단체장 선거구의 절반에 달한다. 이들 격전지는 다시 ‘현직 무소속 단체장 출마지역’과 ‘민주당 경선 불복 무소속 후보 출마’지역으로 나뉜다. 재선과 3선에 출사표를 던진 현직 무소속 단체장은 유기상 고창군수·심민 임실군수·황인홍 무주군수 3명으로 이들은 대선 정국 ‘대사면 정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복당이 초미의 관심사였으나 결국 무소속 잔류를 선택한 바 있다. 황 군수의 초반 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무주의 경우 격전지가 아닌 무소속 강세지역으로 평가된다.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정읍
새 정부 국정과제에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포함된 가운데 국정과제 현실화를 위해서는 새만금사업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안 처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공약한 만큼,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위한 전북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지난달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15대 국정과제, 76개 실천과제를 보면 '대형 국책사업' 관련 항목에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이 실천과제로 명시돼 있다. 인수위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세제·입지 등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국제학교와 대형 의료기관 유치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만금 메가시티, 새만금 특별회계 도입을 통해 새만금 개발을 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20일 전북을 찾은 자리에서 "새만금과 전북을 기업들이 바글바글 거리는 누구나 와서 마음껏 돈을 벌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