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5급 전보> △홍보담당관 김선자 △〃이대규 △인사혁신담당관 최미정 △기획조정실 곽효상 △〃오병준 △〃이선민 △시민안전실 김미희 △〃송주은 △〃여운창 △〃이관희 △전략사업추진실 강태훈 △〃신병철 △〃정영준 △〃최문범 △〃황미숙 △경제과학국 강전왕 △〃고정란 △〃신용락 △〃임진숙 △행정자치국 김의중 △〃김지영 △〃정애숙(전입) △문화관광국 임숙향 △〃하태산 △복지국 정찬희 △환경녹지국 류현 △〃전상규 △〃지옥향(10.5) △교통건설국 나민숙 △〃송이헌 △〃유학록 △〃윤길채 △〃임의묵 △철도광역교통본부 곽경아 △〃김종권 △도시주택국 남일우 △〃송원호 △〃이필재 △인재개발원 이정순 △건설관리본부 공종오 △〃신근섭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경라 △감사위원회 안병욱 △〃정필구 △동물보호사업소 염호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박영주(파견) △의회사무처 이하준(전출) <5급 조직개편> △홍보담당관 김민정 △〃유상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미영 △기획조정실 균형발전담당관 김태현 △기획조정실 법무규제담당관 김정이 △〃윤주미 △〃윤희숙 △기획조정실 도시브랜드담당관 김태훈 △〃박은숙 △〃박충현 △〃이형종 △시민안전실 재해예방과 김미중 △〃김종윤 △〃최금
대전지역 지방의회가 개원 이후 줄곧 위태롭다. 자치단체와의 합(合)을 맞추는 데 주력해 '거수기' 논란에 직면한 데다, 의회 내 여야 간 힘겨루기에 치우쳐 의정활동은 뒷전이란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단체장 중심으로 의정 활동이 전개되는 양상을 보여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비판의 중심엔 제9대 대전시의회가 있다. 전체 의원 22명 중 19명이 초선이고 다수가 여당인 시의회에선 '집행부 거수기'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첫 정례회에선 각 사안마다 미리 집행부와 짠 듯한 모습이 여럿 연출됐다. 지방공공기관의 임원 임기를 시장과 일치시켜야 한다는 건의안부터 민간 위탁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엔 시장의 공약사항인 유아 무상교육이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됐지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가결하며 혼선이 빚어졌다. 이들 모두 같은 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언급했던 사안이라 독립 기관인 의회가 집행부 입김에 좌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시장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상래 의
광주와 제주의 지역 간 문화교류가 신명나는 음악 속에 진행됐다.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매! 국악마씸’ 공연이 성료됐다.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창극단(김규형 예술감독),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한상일 지휘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김혜림 예술감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섯가지 매력과 제주방언을 더한 지역 간 문화교류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의 연희 놀이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한 군무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입춤소고로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곡 민요 향연이 펼쳐졌다. 이후 제주도립무용단원들과 함께 합동공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과의 사물놀이 협연을 통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딜 갔니?”지난 42년 동안 광주 시민들이 목놓아 외쳤던 5·18민주화운동 암매장 실체를 밝힐 ‘진실의 문’이 열렸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발굴된 유골 40구 중 정부가 인정하는 행방불명자의 DNA와 일치하는 유골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5월 희생자들의 시신 일부가 광주교도소 권역에 가매장·암매장 됐다가 모처로 옮겨졌다는 그동안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25일 국회와 5·18진상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교도소 유해 262구 가운데 DNA 검출 가능한 160구 중에서 우선 40구에 대해 5·18 행불자의 DNA와 비교한 결과, 1구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교도소 유해와 DNA가 일치한 행불자는 정부가 공식 인정한 85명 중 한 명이며, 향후 비교 작업을 통해 추가로 일치하는 DNA를 찾을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18진상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10월 7일 국회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앞서5·18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제68차 전원위원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이 같은 암매장 사실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5·18진상조사위는 새로운 조사 방식인 ‘SNP’조사에서 일
▲진창희씨 별세, 김정헌(인천 중구청장)씨 모친상= 25일. 빈소: 보람인천장례식장 3층 VVIP호실(인천시 서구 경명대로 468). 발인: 27일 오전 8시. (032)568-4000 ▲ 송연순씨 별세, 기남연(한국수자원공사 처장)·일수·선계씨 모친상, 김경욱(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씨 빙모상, 김영미(장덕고등학교 교사)·주영(경신중학교 교사) 씨 시모상 = 24일.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 24). 발인: 26일 오전 9시30분. (062)611-0000. ▲김부섭씨 별세, 한천수(전 파주시 자치행정국장)씨 모친상=23일 오전. 빈소: 메디인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파주시 금릉역로 190). 발인: 25일 오전. 장지: 동화경모공원(파주시 탄현면). (010-3778-1389) ▲이석조(전 한국은행 대전지점장)씨 별세, 이호윤(여수중앙교회 목사), 진윤, 보윤(청주맹학교 교사), 선윤씨 부친상, 남경희(청주혜원학교 교장)씨 시부상, 강보한(경인일보 종합편집부 기자)씨 외조부상=23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장지: 분당 메모리얼파크. (031)787-1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천구치소장 오세홍 ◇고위공무원 전보 △안양교도소장 오광운 ◇부이사관 승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윤창식 ◇서기관 승진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이일환 ◇서기관 전보 △여주교도소장 류동수 △수원구치소 부소장 윤상륜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김봉영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김성열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규성 △의정부교도소총무과장 김희곤
어둠이 짙게 깔린 시간, 수원 성곽이 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24일 시작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화홍문, 남수문 그리고 두 문 사이로 흐르는 수원천 일대를 캔버스 삼아 시민들의 밤을 별빛으로 수놓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서문 일대에서 첫 선을 보였을 때, 30만명이 넘는 시민을 불러모으는 등 '깜짝 흥행'을 일으켰던 미디어아트쇼가 올해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2-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의 주제로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조선 후기 여민동락을 위한 개혁 정치에 앞장섰던 정조대왕의 꿈을 담은 테마는 지난해와 궤를 같이 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종전보다 규모를 키워 키네틱·인터랙티브·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융합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정조의 개혁 정신, 화홍문에 빛이 되어 이번 미디어아트쇼에서 단연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것은 화홍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다. 공연은 김형규, 하준수, 장지연, 홍유리 작가의 작품을 연작 형태로 20여 분간 전개된다. '개혁'이라는 단어가 품은 진취적인
지난 2019년 278개였던 경기도 공공도서관 수는 2021년 299개로 21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를 짓고자 전력사용예정통지가 접수된 건수는 2배가 넘는 55건에 달했다. 55건은 경기 남부만을 기준으로 한 통계다. 신설 도서관 수를 웃도는 데이터센터 수요는 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활자문화에서 디지털문화로 전환되며 장서를 보관하는 도서관이 과연 미래에도 생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도서관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한 이들 도서관의 공통점은 바로 지역 특화 도서관이라는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도서관은 해일처럼 몰려드는 디지털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지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성장·변화한 유일무이한 지역 도서관은 그 자체로 새로운 문화 중심이 됐다. 닫힌 도서관에서 무한한 공간으로 발전한 일본의 '다케오 도서관'을 비롯해 미각을 다룬 통영, 예술과 접목한 안양, 출판문화에 근본을 둔 파주, 치매라는 시대적 과제와 마주한 용인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 5개 도서관이 말하는 5인5색 지역특화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의 미래를 제시한다. 작
130조 규모의 부채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5년간 직원 복지로 제공한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액이 1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4면 공교롭게도 저금리로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투자 바람이 불었던 시기에 대출이 급증해 사실상 직원들의 부동산 구입비로 충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두 대출 모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받지 않고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보다 낮아 국민혈세로 특혜를 누렸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LH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약 252억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약 1550억원 등으로 파악됐다. 2017년 4억8000만원(10건)에 불과했던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은 2018년에도 5억5000만원(11건), 2019년 9억5000만원(19건)에 그쳤으나 집값이 상승세를 탄 2020년 16억1000만원(33건)으로 늘어난 뒤 2021년에는 138억3000만원(171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건수로는 전년
◇김동현(김판생·김귀란씨 아들)군·김서정(김길영·이선심씨 딸)양=10월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리츠컨벤션 5층 프로메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