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인 '(가칭)한국벤처투자은행' 설립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은행 출신 임원, 금융전문가, 지역 기업인,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에서 대전에 본사를 둔 전문은행(국책은행)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향후 은행 설립 추진 방향과 대전시-추진위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추진위 실무추진단 구성, 대기업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공식적인 활동에 착수헸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에게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은행'이 대통령 공약이자 대전시장 공약임을 상기시켰고, 확실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사람도 좋고, 기술도 좋은데 돈이 부족하다. 셋이 결합될 때 훌륭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금융지주라는 개념이 미래세대에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반이다. 은행 설립을 위해선 범충청권으로의 (공감대)조기 확산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역
대구와 대전을 중심으로 지방 5대 광역시의 주택매매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8일 '2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KDI는 분기별로 부동산시장 동향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지표 전반에 대한 평가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의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대구(-1.42%·전 분기 –0.92%)와 대전(-0.3%)을 중심으로 –0.05%(전 분기)에서 –0.23%로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매매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대구와 대전 등 일부 지역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대구(-53.2%), 대전(-51.1%), 부산(-45.4%) 등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5대 광역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6% 감소했다. KDI는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과 향후 정책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주택 매매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매매 가격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내외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미분양 주택 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본격화 시, 버스 우선신호로 이용속도 높여 총 18㎞ 중 원이대로 9.3㎞ 연내 착공 창원광장~시청 연결 활용도 높이고 회전교차로 양방향으로 통행 추진 내달 주민설명회·교통안전심의 예정 창원 교통체계가 대폭 변화한다. 가장 큰 변화가 버스중앙차로제 도입이다. 서울, 부산과 같이 가운데 차로를 버스 전용차로로 이용하고, 정류장도 도로 가운데 설치된다. 창원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변경을 위한 공사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원시의 노력에도 현재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취임 전부터 “창원의 대중교통이 불비(제대로 다 갖춰지지 않음)하다”고 수차례 지적했고, 공약에도 BRT에 더해 외곽에서 도심을 연결하도록 BRT를 확장하는 한편 트램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RT란= BRT(Bus Rapid Transit)는 전용차로와 교차로, 정류장 등 시설과 전용차량을 갖추고 운영하는 버스체계를 뜻한다. 이른바 ‘중앙버스전용차로제’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다. 버스에 우선신호를 주고 지능형 교통체계와 연계함으로써 버스 이용 속도를 높여 정시성을 기존보다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다.
경남도 ◇3급 승진 △행정과장 최영호 △도시계획과장 이기훈 ◇3급 직무대리 △산업혁신과장 류해석 ◇4급 승진 △통합교육추진단(교육혁신담당) 하정수 △산업혁신과(산업혁신담당) 윤두희 △문화예술과(문화예술정책담당) 이진섭 △축산과(축산행정담당) 손영재 △도시계획과(도시계획담당) 이동열 △감사위원회(기술감사담당) 표주업 △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윤혜숙 △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 노치원 ◇4급 직무대리 △도시계획과(도시행정담당) 홍성주 ◇5급 승진 △통합교육추진단 김재현 △산업혁신과 김민규 △제조산업과 승련이 △일자리경제과 이승은 △행정과 이성열 △회계과 박은영 △농업정책과 조성동 △친환경농업과 김동현 △축산과 정기한 △동물방역과 김형수 △동물방역과 양주 △해양항만과 손혜원 △도시계획과 김규태 △도시계획과 박규순 △건축주택과 김문수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하기정 △축산연구소 농업연구사 이성훈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연구사 박종식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안지희 사천시 ◇4급 전보 △안전도시국장 한윤철 ◇5급 전보 △행정복지국장 직무대리 박상오 △문화관광국장 직무대리 서효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정대웅 △기획예산담당관 임정의 △공보감사담당관 차우정 △행정복지국 회계과장
▲이봉심·봉옥씨 모친(송영녀씨·92세)상, 손충권·신영호씨 장모상=27일 오전 5시20분 별세. △발인=29일 오전 9시 △장지=양구봉안공원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1호 △연락처=(033)480-2576
강원미술계를 이끄는 원로·중견 작가들과 신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전시가 열린다. 춘천MBC와 국립춘천박물관이 28일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힘있는 강원전 2022''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강원도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24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강유림·권대영·권용택·김기동·김명숙·김유나·박계숙·박동진·박흥선·백은주·신제남·신철균·안용선·양순영·양현숙·이재선·이종봉·임근우·전태원·정두진·최송대·최승선·한진만·함명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 모두 100∼200호의 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대작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오롯이 느껴 볼 수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전시는 생동하는 ‘힘''의 이미지를 내세운 테마전을 통해 강원미술의 힘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이어져 왔다. 김종규 춘천MBC 사장은 “강원도민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여름만큼이나 뜨겁게 역동하는 예술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최명서 영월군수는 28일 오전 10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에 참석. ◇최상기 인제군수는 28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에 참석. ◇정재웅(춘천)·박관희(춘천) 강원도의원은 28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리는 2022 춘천오페라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 ◇김용욱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은 28일 오전 11시 강원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강원경찰청과 금융사고 피해 예방 업무협약식을 실시.
[인사]평창군 2022년 7월 27일 평창군 ▼5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장 신승호(행정과) △용평면장 정유진(행정과)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 이용배(행정과) △봉평면장 이현진(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경제건설국 안전교통과장 김재열(상하수도사업소) △행정지원국 교육체육과장 장연규(봉평면) △경제건설국 허가과장 직무대리 김종완(용평면) △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 직무대리 김효진(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경제건설국 일자리경제과장 김남섭(평창군의회·전입) △행정과 김영옥(행정지원국 교육체육과·파견) △지방서기관 이용화(경제건설국 일자리경제과·명예퇴직) [인사]횡성군 2022년 7월 27일 횡성군 ▼5급 승진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지유(외로움정책 담당) △축산과장 직무대리 배금학(한우명품담당) △둔내면장 직무대리 최동섭(강림면 총무담당) ▼5급 전보 △허가민원장 김종선(산림녹지과) △문화체육과장 윤관규(강림면장) △미래전략과장 이영철(둔내면장) △세무회계과장 도만조(갑천면장) △농정과장 황원규(공근면장) △환경과장 한성현(청정환경사업소장) △산림녹지과장 김병혁(문화체육과장) △도시교통과장 박용균(서원면장) △보건소보건운영과장 송선미(보건소건강증진과장) △보건소건강
동해안의 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백사장은 물론 생태경관보전지역까지 피해를 입고 있지만 해안 침식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은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27일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 안인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지난해부터 높아진 파고의 영향으로 안인사구 생태탐방로 진입 포장도로가 모두 무너지며 진입로가 전면 차단됐다. 안인사구는 국내 현존하는 동해안 최대(最大)·최고(最古) 해안사구다. 8,000년 전 신석기시대 고분을 비롯해 갯방풍, 통보리사초 등 사구식물과 물수리, 삵 등 야생생물 서식지로 기후·생태 연구에 매우 중요한 보존지역이지만 해안침식으로 깎여나가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이 조사한 안인사구 앞 해변 사빈 폭 변화량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16개 지점 중 최대 41.9m의 백사장이 사라지는 등 평균 13.2m가 훼손됐다. 주민들은 인근 안인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하역부두 및 1.5㎞ 길이의 방파제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현장에는 방파제 공사와 함께 해안침식 억제를 위한 600m 길이의 잠재(수중방파제)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고성 거진해수욕장에서 반암해수욕장을 잇는 송포리 일대 해변 역시 최근 해안침식이 심각하다. 파도에 휩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강원도 여름축제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년만의 대면축제다. 그러나 주춤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기대했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방역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해서다. 무더위의 절정인 이번 주부터 ‘물 축제''들이 시작된다. 영월군 동강뗏목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어게인 썸머 2022 평창더위사냥축제''도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오대천 물놀이 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과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태백에서는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정선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각각 열린다. 또 철원에서는 ‘화강다슬기축제''(8월4~7일)가, 강릉에서는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테마 축제들 역시 잇따라 주민·관광객들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화천군은 27사단·15사단 등 지역 군부대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및 사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화천 토마토축제''를 연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