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세종시 ◇4급 전보 △비서실장 정경용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박형국 △〃 청년정책담당관 이영옥 △시민안전실 민원과장 황선득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이익수 △〃 세정과장 이경우 △보건복지국 노인장애인과장 이준우 △〃 보건정책과장 임성호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과장 안종수 △〃 체육진흥과장 김회산 △경제산업국 일자리정책과장 장민주 △미래전략본부 전략기획과장 홍성운 △건설교통국 도시과장 천흥빈 △공공건설사업소장 송인호 △공원관리사업소장 임윤빈 △차량등록사업소장 이현구 △조치원읍장 김정섭 △아름동장 황병순 ◇ 4급 인사교류 및 파견 △행정안전부(인사교류) 권오수 ◇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참여공동체과장 진정옥 △문화체육관광국 관광문화재과장 이진승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장 오진규 △미래전략본부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 양성필 △시설관리사업소장 박길복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도시정책관 길병우 [인사] 국민의힘 세종시당 △수석부위원장 윤진국 △대변인 이소희·최원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 재확산과 고물가·고금리 등 시름을 잠시 잊고, 여행을 준비 중이거나 여행 중이다. 동해와 서해, 남해로… 아니면 산과 계곡으로…. 이른바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이 없다면, 모두 다 좋은 관광지일 게다. 여기서 잠깐. 대전에도 비교적 괜찮은 피서지가 있어 소개해 본다. 광역시에 무슨 여름 휴가철 관광지가 있겠냐는 의문이 일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한번 찾아보면, 그런 의문이 반 이상은 사라질 것이다. 도심 근교라 교통편이 매우 우수하다. 당일 코스는 물론 숙박도 좋다. 소개 장소를 가본 뒤 도심으로 들어와 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등을 둘러보며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해당 장소를 대부분 잘 알고 있는 대전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와 산책으로 무더위를 피해보면 어떨까. △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관광명소 12선 중 하나인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자연 휴양림으로 1994년 처음 조성됐다. 이후 2002년 2월 대전시에서 인수한 뒤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휴양림의 초입에 들어서면 울창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30m를
대전시가 국방혁신도시에 이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치에 나섰다. 4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과 우주산업을 연계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 역시 방산과 우주산업의 집적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세계 시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7일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구환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실장은 '우주산업 인공위성 융합혁신 클러스터 왜 대전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 우주산업 융합혁신 클러스터의 전제 조건으로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공위성의 즉시성 공급망 구축(산업계)' '양질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의 핵심 역할(교육계)'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우주 실무 적용을 위한 기술 연구·이전(연구계)'를 들었다, 그러면서 "이러한 3대 전제조건이 이미 갖춰져 있는 곳은 대전"이라며 "우주기술 패권시대에 현재의 인프라 활용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가 예산의 분산이나 중복투자가 아닌 기 구축된 인프라에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상순 한국항공우주
전남대 70년 역사에서 박물관에 기증된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정금희)이 기증유물 특별전을 오는 9월 23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기증,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191점 가운데 60 점을 엄선했다. 유산은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하다. 한편 전남대박물관은 지난 1957년 최상채 초대 총장의 기증품을 모태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65년 동안 모두 68회의 기증을 받았다. 그 가운데는 최상채 초대총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19명이 기증한 188점과, 지역민으로는 신동옥 님을 비롯한 지역민 43명이 기증한 2191점이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시가 논란을 빚어온 옛 신양파크호텔의 가칭 ‘무등산 생태호텔’ 전환 계획<본보 2022년 4월 13일자 1면>을 백지화하기로 했다.또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이 난색을 표명한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종합버스터미널, 도시철도 1호선(농성역)을 잇는 트램 설치 사업은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출입 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미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건축물 매입비로 369억원이 투입됐는데, 너무 과도한 금액”이라며 “여기에 생태호텔까지 짓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개인 살림이라면 이렇게 했겠느냐고 반문했다”며 생태호텔 불가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최근 (민선 7기때)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해 구성된 민·관·정 협의회 관계자를 만났는데, 생태호텔 사업은 절대 안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강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한달을 시끄럽게 뒤흔든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입장도 내놨다.강 시장은 “국민의힘이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한다고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복합쇼핑몰 사업과 관련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SOC사업과 지역 상생사업의 밑그림, 그리고 방향성 등을 제안한 것”이라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남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내년 재정 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영키로 하면서 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데다,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본격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도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전남 SOC 예산이나 정부 예산을 챙길 국회 국토위·기재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전무해 자칫 내년 국비 확보가 올해보다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년 신규 사업 하나도 반영 안됐다”=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전남도청 실·국장 정책회의에 참석, “내년도 추진할 70여개 신규 사업이 하나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특화브랜드 사업(1170억)의 신속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및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5000억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8082억)조성 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의 선정을 건의하는 등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고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신규 사업 70여개를 발굴, 국비 확보에 나선 상태다.박 부지사는 이날 무거운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식한 듯 정책 회의 마지막에서야
■ 수원시 ◇4급 전보 △팔달구청장 박미숙 △복지여성국장 이상균 ◇5급 전보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장 김인배 (이상 7월 29일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국내 여행지는 '경기도'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이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렸고 경기도로 발길이 몰렸다. 그러나 정작 소비는 제주도, 강원도, 경기도 등 순으로 높았다. 관광객들이 머물지 않고 스치듯 지나간 경기도의 경우 찾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만큼 돈은 벌어들이지 못한 셈이다. ■ 경기도, 국내 여행지 1등인데…정작 돈 버는 여행지는 제주·강원도 = 경기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내국인 관광객(중복 방문가능)은 2020년 4천549만6천회, 2021년 5천340만회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그러나 당일 여행 비중이 80% 넘게 차지하며 10명 중 8명은 여행 온 당일 집으로 돌아갔다. → 표·그래프 참조 반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인 강원도는 경기도와 정 반대다. 지난해 강원도로 여행 온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숙박여행이었고, 이들이 강원도에서 쓴 지출액은 3조3천930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3조230억원으로 전국 3등에 머물렀다. 이처럼 주로 숙박여행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지의 경우, 관광 소비액 비중이 상당했다. 지난해 제주도의 경우
요즘 사람들은 열심히 일한 만큼 놀고 쉬는 일에도 열심(?)이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놀고 쉬는 일에 소비하는 것이 행복의 척도로 여겨져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먹고 놀았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잘 만들어진 관광지는 돈이 되고 경제가 된다. 그간 경기도는 관광과는 거리가 멀었다. '경기도에서 논다'는 인식보다는 '경기도에서 일한다'는 게 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경기도에서 노는 일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놀고는 싶은데, 멀리 갈 수 없는 현실 속에 사람들은 근교 관광지에 눈을 돌렸고 전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경기도의 경우 도민들만 집 근처인 경기도에서 관광을 해도 지역소비가 살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덕분에 코로나19 기간동안 경기도는 국내 관광객 방문 수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관광은 '재발견'이 됐지만 과연 왔던 이들이 또 오고 싶고 와보지 못했던 이들이 꼭 가고 싶은 관광지인지는 의문이다. 관광산업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척도로 불리는 사통팔달의 교통, 거주민 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데, 정작 제대로 된 특급호텔, 대규모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관련 입법을 충실히 뒷받침해 임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취임 후 경인일보와 첫 인터뷰에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모두 국제공항 건설을 전제로 화성시 화옹지구 이전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차례의 여론조사 결과, 민군통합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화성시민들의 찬성 여론 또한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5월 수원을 방문해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도지사·수원·화성시장 등 국제공항 전제 긍정 검토"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구상과 그간의 노력도 풀어냈다. 김 의장은 "경제부처에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지난 2004년 정치를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하고, 그 곳에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해 동북아의 경제 허브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소회했다. 이어 "실제로 2013년 '군 공항 이전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