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규보임 △고객지원본부장 송상훈 △표준사업개발센터장 맹근호 △공업물리표준센터장 이민수 △중국시험소장 송광재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이 됐어도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숨은 감염자’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31주차(7월 24~30일) 경남지역 주간 확진자 수는 2만9103명이다. 이는 지난 18주차(4월 24~30일 2만3976명) 이후 13주 만에 최고치다. 경남은 7월 초부터 2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27주차 2921명→28주차 6637명→29주차 1만3608명)이 발생했고, 이후 다소 완화된 수준에서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한달 사이 위중증 환자도 급증했다. 지난주부터 6명을 웃돌던 위중증 환자는 지난 31일 15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6월 30일 도내 위중증 환자는 1명이었다. 이는 지난 5월 2일 이후 3달 만에 최고치다. 지속적인 확산세에 7월 한 달간 주간 보건소 PCR검사자 수(일반 병·의원 제외)도 1만9376건(27주차)에서 4만8448건(31주차)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비슷한 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검사자 수는 턱없이 적은 상황이다. 실제로 2만86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올해
▲김영실씨 부친(김정일씨·81세)상, 허헌씨 빙부상=1일 오전 10시33분 별세. △발인=3일 오전 9시30분 △장지=경춘공원묘원 △빈소=춘천효장례식장 301호 △연락처=010-8918-5867 ▲박기영·기광·매옥·광옥·소현씨 동생(박기남씨·60세)상=1일 오전 5시17분 별세. △발인=3일 오전 8시 △장지=춘천 방동리 선영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8955-0800 ▲원지애·종성·지연씨 부친(원윤희씨·66세)상, 유영임씨 남편상=1일 오전 7시30분 별세. △발인=3일 오전 6시30분 △장지=춘천안식원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8567-9431
◇한국은행 ▼전입 △정홍백(2급·금융결제국) △박종필(3급·지역협력조정팀) △이현영(3급·국민소득총괄팀) △정용준(G4·연수운영팀) △정희완(G4·정부채2팀) △김효정(G5·국제총괄팀) △최수훈(G5·리스크관리팀) ▼전출 △IT전략국 이영길 △통화정책국 권도근 △금융시장국 이영선 △금융통화위원회실 이예지 △인사경영국 김주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명상을 통한 마음의 정화,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세계 명상 축제가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스님)는 문수청소년회(이사장:해공스님)와 함께 2일부터 4일까지 월정사를 비롯한 박물관마을, 자연명상마을 옴뷔 등 오대산 일원에서 ‘2022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MeMe Festival·이하 명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명상페스티벌은 전국의 청소년들과 외국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좌선명상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명상체험은 물론 강연과 실습, 놀이,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최측이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명상놀이’를 이번 명상페스티벌의 주요 컨셉트로 잡은 만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형태와 주제의 명상 프로그램들이 쉼없이 이어진다. 요가매트에 누워 음악을 들으며 진행되는 ‘밤하늘 보기 명상’, 싱잉볼 연주자 12명이 만들어 내는 생생한 소리·울림과 함께하는 ‘싱잉볼 명상(소리목욕)’, 고요한 오대산 전나무 숲 속에서 마련되는 ‘숲속 요
신경호 교육감 체제의 첫 국·과장 인사가 임박했다. 관심을 모았던 교육국장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됐으며 지역 교육청 교육장 및 과장급에서 대대적인 '물갈이' 가 이뤄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르면 4~5일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당초 빨라야 8월 중하순께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신경호 교육감이 "최대한 빨리 인사발령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달 말 명예퇴직하는 천미경 교육국장의 후임은 김은숙 후평초교 교장과 이수인 교대부속초교 교장, 이병철 정선고 교장 등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신 교육감이 중등 출신인만큼 신임 교육국장에 초등 출신 인사를 배치, 균형을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본청 과장급은 전원 교체된다. 실제 정책 이행의 동력이 되는 과장급 자리를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 신 교육감이 최대 과제로 꼽아온 '학력향상'과 '교육자치' 등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17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절반 가량이 '새 얼굴'로 채워진다. 직속기관의 기능 및 각 부서의 정책 수립 및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일선 학교의 교장·교감급 인사도 함께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인사위원회 개최 및 교육부 승인절차 등
푹푹 찌는 여름 몸보신이 필요한 계절이다. 기력 회복, 원기 충전을 위한 많은 식재료들이 있지만 바다 속 음식 중 ‘스태미나’하면 떠오르는 어종이 바로 바다의 장사 ‘장어’다. 우리들이 먹는 장어는 뱀장어라고 불리는 민물장어와 바다에 사는 장어로 나뉜다. 바다에 사는 장어는 다시 바닷장어(붕장어, 아나고), 갯장어(하모), 그리고 먹장어(곰장어)가 있다. 이 가운데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은 바닷장어다. 바닷장어는 우리에겐 붕장어 혹은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로 더 친숙하다. 생존력이 탁월하고 힘이 좋아 원기회복 활력충전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성어로 완전 성장하는 데는 4년이 걸린다. 낮에는 모랫바닥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살며 밤에는 다른 물고기를 사냥하는 바다의 포식자다. 또, 다른 장어보다 깊고 수온이 낮은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바다에서 연중 잡힌다. 양식을 통해 생산하는 민물장어와 달리 바닷장어는 수족관에 갇히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습성 때문에 양식이 불가능해 시중에 유통되는 바닷장어 100%는 자연산이라고 보면 된다. ▲일본으로 수출되던 고급 어종 바닷장어는 비교적 최근에서야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 잡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정의 첫 행정시장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제주도의회에 강병삼 제주시장 예정자와 이종우 서귀포시장 예정자의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이번 인사청문은 지난달 27일 오영훈 지사가 양 행정시장 후보를 지명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개최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회신해야 한다. 현재 도와 의회가 청문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달 셋 째 주 후반 양일간 개최가 유력하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주 초 3선 도의원 출신의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도 도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정무부지사 인사청문은 이달 넷 째 주 개최될 전망이다. 인사청문 요청으로 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구성도 관심사다. 청문특위는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 재산 증식 등을 전반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행정시장 인사청문특위는 ‘행정시장 인사청문회 실시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도의회 교섭 단체 의원수의 비율에 의해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4, 국민의힘 1, 미래제주 1)가 추천한 6명과 의장 추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또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2022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이하 JUMF)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잔디광장, 더뮤지션 등에서 열린다. 1일 발표된 파이널 라인업에 따르면 국내 대표 뮤지션 총 61팀이 전주를 찾는다. 26일 전주종합경기장(ROYAL STAGE)에서는 김창완밴드, 10CM, 봄여름가을겨울, 김필 등, 전북대 의과대학 잔디광장(LOVE STAGE)에서는 옥상달빛, 치즈, 소수빈 등, 더 뮤지션(JUMF STARS STAGE)에서는 노야, 롤링쿼츠, 피싱걸스 등 21팀이 전주를 뜨겁게 달군다. 27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YB,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더 뮤지션에서는 크래쉬, 메써드, 멍키헤드, 스매쉬 등 20팀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자우림, 빅마마, 자이언티, 데이브레이크, 소란, 이영지, 래원, 안녕바다 등, 더 뮤지션에서는 디아블로, 해머링, 마하트마 등 20팀이 JUMF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JUMF는 'JUMF'의 동음이의어를 응용해 관객, 스테이지(무대), 페스티벌(축제)의 도약을 바라며 오늘날까지 달려왔다. 인디부터 오버까지, 록
대한민국의 인구가 공화정 수립 이후 72년 만에 감소했다. 인구감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3만 8000명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중위추계 인구수는 5162만8117명으로 감소 폭이 더욱 커졌다. 전북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하다. 전북의 인구 소멸상황은 직접 체감이 가능한 수준으로 전북의 정치·경제력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다. 전북일보는 민선 8기와 21대 후반기 국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해 두 차례에 걸쳐 전북 인구 문제가 어떻게 지역 정치와 경제력의 약화를 가져왔는지 짚어본다. 전북의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여의도정치권과 정부에서 전북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전북의 인구는 177만 8279명으로 2000년도에 마지노선인 200만 명이 붕괴된 이후 더욱 가파르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문제는 감소하고 있는 인구수가 전북을 낙후시키는데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는다는 것이다. 전북은 당장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대로라면 차기 2024년 4월 총선에서 도내 시·군 선거구의 조정이 불가피하며,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역시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