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4급 △문화예술과장 김차영 △인재육성지원과장 배선영 ◇5급 △예산팀장 최성훈 △환경보전팀장 박수미 △인재육성지원팀장 김재용 △생활안정팀장 장문희 △도서관정책팀장 홍미선 △지하수팀장 류문선 △유통식품팀장 박봉혁 △건축관리1팀장 김수철 △농업인교육팀장 조규범
지방 저가 아파트 중심 ‘역전세’ 김해, 작년 8월 이후 갭투자 1위 집값 하락 장기화 땐 피해 속출 전세보증금 반환사고도 증가세 올 1~5월 사고 금액 2724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 전세 계약시 보증보험 들어야 역전세 땐 가입 못해 주의 필요 전세가가 매매가격보다 높은 ‘역전세’ 현상이 속속 나타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깡통 아파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방의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역전세 현상(전셋값이 매매가격보다 높은 현상) 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빌라와 저가 아파트가 밀집돼 갭 투자 열풍이 불었던 지역에 위험이 도사린다는 지적이다. 올 들어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을 받아 집값이 약세장으로 돌아섰지만, 실수요자들이 찾는 전세는 가격 강세가 여전하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현 정부가 출범한 5월 9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과 광역시를 뺀 9개 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내렸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은 오히려 0.11% 상승했다. 실제 지난 4월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80㎡)가 1억4900만원에 팔렸는데 다음 달 이보다 높은 가격인 1억62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
동해안 해수욕장 내일부터 개장 3년만에 노마스크 해수욕 가능 코로나 이전 수준 방문객수 전망 시·군마다 다양한 축제 이벤트 피서 특수 기대감속 방역 총력 동해안 해수욕장이 8일 강릉·양양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단계적으로 개장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노마스크''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동해안 시·군은 손님맞이를 위한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고 상인들은 ‘피서철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은 강릉·양양 8일, 속초 9일, 동해·삼척 13일, 고성 15일에 각각 개장한다. 도내 해수욕장은 2019년 1,898만7,000명의 피서객이 찾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전년도의 19% 수준인 362만2,000명으로 급감했으며, 2021년에도 502만5,000명이 찾는 데 그쳤다. 속초해수욕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김모(53)씨는 “지난해 피서철에는 식당을 찾는 관광객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었다”며 “올해는 해수욕장 개장 이전부터 외지 손님이 많이 찾아와 예년 피서철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시를 비롯한 자치단체들도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 제주여행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여름시즌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한 ‘2022년 여름시즌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선호하는 여행지로 ‘제주’를 꼽은 비율은 전체의 46.8%로 ‘해외’(29.4%) 보다 17.4%p 높았다. 또 내년 여름시즌에 해외여행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로워진다고 가정한 질문에서도 ‘제주를 우선적으로 여행하겠다’는 응답이 42.2%로 ‘해외 여행을 우선적으로 하겠다’(20.1%) 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는 지금과 같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들은 제주여행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선호도는 내년 여름시즌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여름시즌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로는 ‘7월’과 ‘8월’을 선택한 비율이 각각 30.3%와 69.7%를 차지해 ‘8월 여행계획’의 응답률이 월등히 높았다. 제주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청정한 자연환경’(63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사업 후보지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더욱이 사업 후보지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면서 폐기물소각시설 조성에 난관이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광역폐기물소각시설 사업 후보지 공개모집에 신청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에 공모한 마을은 서귀포시 상예2동, 중문동, 안덕면 상천리 3곳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광역폐기물입지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입지선정을 위해 제시한 지역여건·환경영향·일반조건·경제성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한 뒤 위원회에 중간 보고를 진행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환경영향 세부 항목에 대한 조사가 미흡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타당성 조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해 환경영향 평가 항목에 대한 보완 조사에 들어갔다. 이처럼 타당성 조사가 늦어지는 가운데 상예동 마을 일부 주민들이 소각시설 유치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서귀포시 상예2동 포함된 우남동 일부 주민들은 지난달 제주도에 청원을 제출했다. 우남동 일부 주민들은 마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인사] 익산시 ◇4급(서기관) 승진 △문화관광산업과장 김형훈 △종합민원과장 최기현 ◇5급(사무관) 승진 △기획예산과 예산계장 강동혁 △복지정책과 복지총괄계장 김은하 △문화관광산업과 문화예술계장 박경희 △징수과 징수계장 고민호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계장 엄미리 △일자리정책과 에너지계장 한정복 △하수도과 하수관리계장 황병선 ◇6급(주사) 승진 △기획예산과 권요한 △행정지원과 김제성 △기획예산과 노희경 △교통행정과 이숙진 △미래농업과 이용기 △감사위원회 장희연 △세무과 김선미 △교육정보과 강상국 △여성청소년과 김준화 △아동복지과 황희순 △환경정책과 박종의 △체육진흥과 정용복 △미래농업과 차경민 △모현시립도서관 김영신 [인사] 고창군 ◇5급 △이영윤 농수축산경제국 상생경제과장 △백재욱 농수축산경제국 재난안전과장 △김성근 문화복지환경국 울력행정과장 △이성수 기획예산담당관 △성현섭 상하면장 △김영술 문화복지환경국 울력행정과 본부대기 △형광희 문화복지환경국 울력행정과 본부대기 ◇6급 △최순필 문화복지환경국 울력행정과 울력행정팀장 △이황섭 문화복지환경국 울력행정과 본부대기
▲ 남상도 씨 별세, 남형진(전북도민일보 정치부장)씨 부친상 = 5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8일. ☎ 063-250-2441
윤석열 정부의 국가 공공기관 개혁에 발맞춰 민선 8기 광역·기초자치단체에서도 지방 공공기관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방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조직 진단 로드맵 마련을 주문해 '지방 공공기관 군살 빼기'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 각 자치단체장도 재정 절감,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지방 공공기관 통·폐합 등 대대적인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가장 먼저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18개인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공공기관 구조 개혁안을 발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개혁으로 1000억 원가량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절약되는 예산은 모두 미래·복지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방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전임 시장 때 투자·출연기관이 9개 순증했다"며 기능이 중복되는 기관의 통·폐합을 시사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구조조정의 사전 단계로 투자·출연기관에 조직, 인력, 내부 규정, 경영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창극 ‘귀토’가 부산을 찾는다. 주인공 토끼 ‘토자’ 역할을 ‘국악 아이돌’ 김준수가, 자라 역할은 유태평양이 맡아 관객 호응이 기대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다음 달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국립창극단의 ‘귀토’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을 포함해 총 53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재)부산문화회관은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참여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연은 국립창극단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극본·연출)·한승석(작곡·음악감독) 콤비의 작품이다. 제목 ‘귀토’는 거북과 토끼를 뜻하는 동시에 ‘살던 땅으로 돌아온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수궁가’ 중에서도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인 ‘삼재팔난’에 주목한 고선웅 연출은 토끼의 삶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다사다난한 현실과 다르지 않다고 봤다. 토끼는 고단한 육지의 현실을 피해 꿈꾸던 수궁으로 떠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돌아와 예전의 터전에 소중함을 깨닫는다. 바람을 피할 것이 아니라, 바람 속에서 흔들리며 춤추는 법
“45만 원 정도면 200명이 먹을 도시락을 만들기에 충분했는데, 이번엔 80만 원이나 들었어요.” 6일 오전 10시께 부산 서구 초장동 한 골목에 있는 (사)부산연탄은행 식당에서 도시락을 포장하던 강정칠 대표는 치솟은 물가에 혀를 내둘렀다. 이날 도시락은 밥과 국, 어묵볶음, 감자볶음, 당귀나물오징어무침, 두유, 백설기 떡으로 구성됐다. 부산수목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오며 떡과 두유를 후원한 덕에 그나마 반찬 사정이 나은 편이다. 부산연탄은행은 매주 수요일 소외계층 노인 200여 명에게 무료 도시락 400인분을 드린다. 매주 금요일엔 자체 식당에서 급식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매번 도시락을 배달하며 이동의 불편을 줄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포장비라도 줄여 보고자 번갈아가며 급식과 배달을 제공한다. 도시락은 배 가까이 비용 늘고 식용윳값 부담 전 부치기도 겁나 포장비 아끼려 급식·배달 ‘반반’ 쌀·라면값 올라 구매 수량 줄일 판 저렴한 재료 찾아 발품 ‘비지땀’ 오는 15일엔 중년 소외계층 200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할 계획인데, 올해는 고깃값이 230만 원이나 든다. 지난해 120만 원보다 배 가까이 많다. 강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