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회사원)·문기(고성부군수)·미경(자영업)·미희(한국도로공사)씨 부친(김병국씨·87세)상, 차준섭(자영업)·이춘효(농협설악수련원)씨 장인상=29일 새벽 1시5분 별세. △발인=7월1일 오전 7시 △장지=속초시승화원 △빈소=속초 보광병원 장례식장 3층 △연락처=010-7236-3204 ▲강용석·판석·혜란씨 부친(강신성 전 춘천여중 교장·83세)상=28일 밤 10시4분 별세. △발인=7월1일 오전 6시 △장지=대전 강씨 납골당 △빈소=강원효장례문화원 304호 △연락처=010-2386-1372 ▲박남영·진영·규영·은하씨 부친(박수근 전 강원도의원·79세)상, 최금순·김순희씨 시부상, 이기우씨 장인상=28일 밤 9시28분 별세. △발인=30일 오전 7시 △장지=양구봉안공원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1호 △연락처=(033)480-2576
[본보 인사]2022년 6월 30일 △편집국 영동총지사 국장대우 고달순 △마케팅본부 영동총지사 국장대우 안만영 △편집국 동해주재 부국장 정익기 △편집국 태백주재 부국장 김광희 △편집국 사회부장 부국장대우 이명우 △편집국 평창주재 부국장대우 조상원 △편집국 정선주재 부국장대우 김영석 △편집국 문화체육부장 부국장대우 오석기 △편집국 경제부장 부국장대우 신형철 △편집국 양양주재 부국장대우 이규호 △마케팅본부 부국장대우 이상택 △경영지원실 부국장대우 성덕용 △디지털미디어국 부국장대우 이영수 △편집국 원주주재취재팀장 허남윤 △편집국 강릉주재 부장대우 최영재 △편집국 속초주재 부장대우 권원근 △편집국 사회부 차장 원선영 △편집국 홍천주재 차장
△정홍렬 씨 29일 별세. 명호(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2기 원우·우양냉장(주) 대표이사) 선행 영림 씨 부친. 빈소 부산 수영구 좋은강안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9시. 장지 영락공원. 051-610-9009.
장마가 시작되면서 연일 날씨가 우중충하다. 종일 하늘빛은 흐리고 비는 오락가락한다.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진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끈적끈적하다. 이럴 땐 차라리 나가서 걷는 게 낫겠다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설렁설렁 쉽게 걸을 수 있는 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작은 섬 ‘저도’로 향했다. 걷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더한 길 ‘저도’는 섬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 돼지 저(猪)자를 써 이름 붙여졌다. 대부분이 산지인 작은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가 놓이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이 늘었다.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고 연륙교를 지나 하포마을에 들어섰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긴다. 어촌 마을 풍경이 정겹다. 저도 비치로드 입구에 세 가지 코스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서 있다. 1코스는 제2전망대까지 걷는 3.7km(예상 소요 시간 1시간 20분), 2코스는 해안 덱길까지 걷는 4.65km(1시간 40분), 3코스는 제3바다구경길까지 걷는 6.35km(2시간 25분)이다. 가볍게 걸어볼까 하고 나선 만큼 2코스를 택했다. 덱 계단을 따라 둘레길에 오르자 계란꽃으로 더 많이 불리는 여름꽃 개망초가 잔뜩 피어
부산시가 당초 강서구 가덕도~다대포~영도~해운대를 해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해 온 제2해안순환도로를 기장군 장안읍까지 구간을 대폭 연장해 건설하기로 했다. 동부산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해운대터널(해운대구 우동~석대동) 건설 계획도 새로 추가했다. 부산시는 또 철거 요구가 잇따랐던 시내 고가도로 가운데 동서고가, 우암고가, 문현고가, 충장고가, 영주고가, 부암고가, 대영고가 등 7개 고가에 대해 처음 철거 계획을 검토해 장기적으로 철거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을 마련,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도로계획으로 부산시는 2017년에 이어 이번에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가덕신공항, 북항재개발, 메가시티 등 부산 핵심 현안을 적극 반영한 도로 건설 사업들을 중점 포함시킨 점이 특징이다. 2017년 계획 당시 가덕도에서 다대포, 영도, 용호동을 거쳐 우동으로 잇기로 한 제2해안순환도로의 경우 부산시는 이번에 기장군 장안읍까지 구간을 크게 연장해 동해고속도로로 곧장 이어질 수 있도록 바꿔 계획에
[우리 결혼합니다]김범석·김효미 결혼 김범석·김효미 결혼 ▶김하경·류순기 씨 장남 범석 군, 김명규·김정숙 씨 장녀 효미 양. 7월 2일(토) 오후 1시 노비아갈라웨딩 전자관점 5층 벨라지오홀(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 45 전자관). ♡사랑하는 효미에게 효미야, 너를 만난 지도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네. 너를 만나면서 잊지 못할 추억들 많이 만들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평생 올라갈 일이 없다고 생각한 한라산과 지리산을 등반하고 자전거 타고 제주도 한 바퀴 돌아보고 너와 만나면서 이전에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 이제 우리가 결혼을 하고 평생 함께할 텐데 앞으로 더 많은 추억 함께 만들어 나가자. 마지막으로 항상 너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 한마디 할게. 내 주변 사람들이 "효미 만나고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서 효미가 듣기에 "범석이가 나 때문에 하고 싶은 거 못하는 거 아닐까?"라는 걱정을 하는 것 같던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 너를 만나 나는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고, 효미 덕분에 변하는 게 아닌 내가 너에게 걸맞은 사람, 내 인생에 있어서 내가 좋은 사람으로 변해 가는 과정이라고 꼭 말해주고 싶었어. 항상 고맙고 평생 사랑할
◆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4급 승진〉 ▷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정세화 〈4급 전보〉 ▷안동시선관위 사무국장 김만년 ▷영주시선관위 사무국장 박형복 〈5급 승진〉 ▷구미시선관위 선거담당관 이동훈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1582∼1635)의 불천위 제사를 모시는 종가인 '상주 수암 종택'이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불천위는 나라가 큰 공을 세운 인물에 한해 영원히 사당에 모시기를 허락한 신위(神位·신주를 두는 자리)를 뜻한다. 경북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 있는 수암종택은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의 명당에 자리하고 있으며 ㅁ자형 본채를 중심으로 별도의 녹사청과 사당이 있다. 일설에는 류성룡 수제자였던 우복 정경세가 집터를 정했다고 한다. 우복 종택은 약 32㎞ 떨어진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다.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 ㅁ자형 본채는 경북 북부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고,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조다. 안채 대청 상량묵서(먹물로 쓴 글씨)에는 1858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명확하게 남아 있는 등 비교적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본채 남쪽 ㄱ자형의 녹사청은 수암 류진의 7대손인 류후조(1798∼1876)가 봉조하(奉朝賀, 조
민선 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9일 산하 공공기관의 구조개혁에 나선 가장 큰 배경에는 재정 절감과 경쟁력 강화라는 당면 과제가 깔려 있다. 공공기관이 분야 별로 난립하면서 기능 중복과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제기된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들로 대구시의 채무가 급격하게 늘어 긴축 재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상길 인수위원장은 "공공기관 통폐합은 공공부문 효율화에 부응하면서 공익과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원칙 아래 운영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 시민 불편 해소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고 설명했다. 통폐합 대상이 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가장 덩치가 커지는 건 대구테크노파크다. 임직원 수가 기존 192명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60명)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50명)이 합쳐지면서 단숨에 300명을 넘게 된다. 대구테크노파크의 올해 예산은 1천893억원으로 시 출자·출연기관 중에 가장 많다. 여기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366억원)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199억원)의 예산까지 더하면 한해 예산이 2천458억원에 달하게 된다.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뿌리 산업과 소프트웨어, ICT 등 디지털산업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기관 통합으로
평화에 대한 순수한 갈망을 담은 어린이들의 힘찬 날갯짓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펼쳐진다. '한류 원조', '평화의 천사'로 불리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창단 60주년 기념공연 '천사들의 비상'을 내달 2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전 UCLG 'D-100'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리틀엔젤스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UCLG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았다. 논매기 일꾼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추던 것이 발전한 '장고춤'과 꼭두각시놀음을 주제로 한 '꼭두각시', '부채춤', 사라진 풍속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꾸민 '시집가는 날', 여섯 개의 북을 사용하는 육고무 춤인'북춤', 새타령과 산조를 엮은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배정혜 예술감독의 신작인 신라시대 여자 화랑들의 모습을 작품화 시킨 '화검', 한국의 설날 아침 풍습을 춤으로 표현한 '설날 아침', 봉산탈춤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놀이마당'에 이어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선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다양한 레퍼토리, 새로운 무대영상, 국악 라이브 연주를 더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