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1급 전보 △상임위원 김진배 [인사]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 허재영 △국제대학원장·경영경제대학장 박범조 △정책경영대학원장 이영애 △스포츠과학대학원장 이석준 △보건복지대학원장 강현 △문과대학장·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율곡기념도서관장 박영 △공과대학장 한관영 △사범대학장 한상길 △음악·예술대학장 강혜승 △자유교양대학장 양은창 △외국어대학장 서상국 △과학기술대학장 장승준 △예술대학장 강상대 △의과대학장 송일한 △치과대학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재춘 △비서실장 이우걸 △총무인사처장 정기문 △총무처장 정우성 △단국미디어센터장 양영유 △대학원 교학처장 최창환 △음악·예술대학부학장 최승식 △자유교양대학부학장 엄기표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정유석 △단국역사관장 이종수 △인권센터장 한경근 △천안인권센터장 이애경 △천안평생교육원장 이일석 △창업보육센터장 이준석 △치과병원장 이종혁 △세종치과병원분원장 이준석 △취창업지원처부처장 오승근 △율곡기념도서관부관장 이명우 △산학협력단부단장 조완제 △천안산학협력단부단장 안대원 <7월1일자>
지난 5일 포천시 내촌면의 안동김씨 익원공파 길안군 종중 묘역에서 16세기 중반 사대부 가문의 여성 복식이 출토됐다. 묘소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복식은 여성 예복인 원삼과 직금단저고리, 접음단치마, 너울 등이었다. 이 시대의 복식이 출토된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직금해치흉배가 확인되며 이번 출토복식은 사료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됐다. 무과 급제 김귀의 부인 '밀양 박씨' 추정 조선 관복 장식품, 남편 품계 따라 착용 단령형 원삼, 계절별 2점 한꺼번에 눈길 "당시 생활상 자료로 사료적 가치 중요" 직금해치흉배가 있는 단령형 원삼 이번에 출토된 복식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금해치흉배'이다. 금실로 비단에 해치 무늬를 새겨넣은 것인데, 이 흉배는 목선이 둥근 형태인 단령형 원삼에서 발견됐다. 흉배는 조선시대 문무관리의 관복에 장식되던 사각형의 장식품이다. 문관이 학·공작 등 날짐승을 새겼고, 무관은 사자·기린·해치 등의 길짐승을 무늬로 넣었다. 이번에 발견된 흉배에는 발톱과 갈기, 꼬리 등의 모습을 통해 해치의 특징을 파악했다. 묘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밀양박씨'는 1543년 무과에 급제하고 상원군수를 지낸
달러 강세와 엔화의 약세가 겹치는 등 환율시장이 오락가락하며 경기도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일부 수출기업들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반색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환율 상승과 동반된 국제정세 영향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한숨 돌릴 것으로 예상됐던 여행업계 등도 환율 영향에 '빙하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자재·물류비 등 '달러 고환율' 수출기업 가격경쟁력 상승 '상쇄' 지역여행사, 해외상품 꿈도 못꿔 원·달러 환율은 1천300원을 넘나들고 있다. 27일 외환시장서 원·달러 환율은 1천2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 입장에선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이익을 본다는 게 정설이지만, 최근 상황은 그렇지만은 않다. 고유가 탓에 원자재 수입 등 물류비 부담이 커져 고환율의 긍정적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의 경우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으로 수출하는 곳이 대다수라서 달러 강세에 웃는 기업보다는 물류비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기업이 상당히 많다"며 "상하이 봉쇄 등 중국의 제조업 수익 악화가 도내 수출기업의 원자재 수입에까지
한국가곡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축제가 창원에서 펼쳐진다. 창원문화재단은 한국가곡 100년을 맞아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3·15아트센터와 진해문화센터에서 ‘2022 한국가곡축제’를 개최한다. ◇ 개막초청작,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국동요와 가곡 ‘우리노래’= 7월 5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무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올라 축제의 첫 장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 창작동요까지 지난 100년의 시기를 아우르는 한국동요 ‘과수원 길’, ‘파란마음 하얀마음’, ‘아빠 힘내세요’, ‘된장 한 숟가락’, ‘꼭 안아 줄래요’ 등 오케스트라에서 엄선한 동요와 한국가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우수 성악가들과 배우의 스토리텔링 기반 해설을 곁들여 이해와 감상의 묘미를 더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 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이자 국내 유일의 국립 오케스트라로,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축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보합세를 보이던 전국 집값이 하락 전환되며 주택시장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상황 악화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7%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성환 부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에 새 정부 출범 등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에도 거시경제 악화로 집값 상승폭은 전국 기준 0.2%로 제한적이었다”면서 “하반기에 경제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돼 가격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하반기 0.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지역에 대한 선호는 여전하기 때문에 지역별 차별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과 공사비 상승 등 분양가 인상 요인이 있고, 수요자의 소극적 시장 참여로 전월세 가격 인상에 따른 집값 상승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세값은 상반기 0.1% 상승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보다 높은 2.5%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김 부연구위원은 “
경남도·창원시 등 8곳만 운영 함양·하동 등 일부는 개소 계획 합천·의령·산청 “청년인구 감소 예산 없어 센터 건립 힘들다” 도내 청년 “취업·커뮤니티 도움” 공모 등 활용해 청년공간 조성을 취업을 준비 중인 김수민(가명·여)씨는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창원시 상남동 소재 ‘경남청년센터’에 방문해 자격증 공부와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매번 공부를 위해 독서실이나 카페를 가기엔 금전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경남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은 음료와 간식은 물론이고 스터디룸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 상주하는 직원들이 있어 수시로 취업·청년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동아리 지원과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청년 커뮤니티 형성도 가능하다. 이 같은 지원이 가능한 데는 지난 2020년 8월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도와 도내 18개 시·군 모두 청년센터(청년시설)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도내 18개 시·군 중 60%인 11곳에서 청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남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도(창원)를 비롯해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시, 고성·남해군
광역의원 정당정치 필요…시·군정 운영엔 필요치 않아 지방자치법 최우선 개선점 ‘의원 1명당 정책지원관 1명' 지방선거에서 ‘정당공천'은 수십년간 이어져 온 고민이지만, 11대 강원도의회 49명의 당선인 중 절반 이상은 도의원들의 경우 정당공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시·군의원(기초)은 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었다. ■정당공천 ‘광역은 YES 기초는 NO'=당선인 49명에게 ‘도의원·시군의원 정당공천' 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9.2%에 해당되는 29명은 ‘도의원 공천은 찬성, 시군의원 공천은 반대'라고 답했다. 도의원의 경우에는 정당정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반면, 시정·군정 운영에는 정당의 논리가 개입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강원도의원 정당공천에 대해 ‘필요하다'는 응답은 42명으로 85.7%(매우 필요 30.6%, 어느 정도 필요 55.1%)였고 반면 기초의원의 경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61.4%(전혀 필요하지 않다 20.4%, 필요하지 않다 40.8%)로 과반을 넘겼다. ■‘거수기' 우려도 나아=11대 강원도의회는 전체 49명 중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과 같은 당인 국민의힘이 43명(
강원도 총무행정관에 정일섭, 보건복지여성국장 우영석, 7월 정기인사발표*강원도청 인사발령사항 - 첨부파일 참조
▲이운강李雲岡:1885(고종22)~1972, 황해도 장연 출생. 1919년 만주의 서간도 지역의 독립군양성소의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그곳 교관으로 임명되었다. 그해 8월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김좌진(金佐鎭) 사령관의 요청으로 북간도 왕청현(汪淸縣) 십리평(十里坪)에 설치된 무관연성소에서 교관을 지냈다. 그해 12월 북로군정서 제2소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20년 청산리전투에서 빛나는 전공을 세웠다. 1925년 재만(在滿) 각지 민선대표 18명과 국내의 단체 대표 9명이 모여 항일민족 운동 단체인 신민부(新民府)를 결성하자, 이에 활동하다가 일제 앞잡이의 모함으로 영고탑(寧古塔) 감옥에 6개월간 수감되었다. 광복된 후 국군 창설에 참여하고 1955년경 육군 중령으로 제주병사구사령부의 참모장으로, 예편(豫編)되면서 생활근거지를 제주시로 정하였다. 1957년 4월 5일 ‘제대장병 보도회’를 대한상무회(大韓尙武會)로 개편하여 제주도지부장에 피선, 1972년 사망 후 제주에 묻혔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이원달李源達:1783(정조7)~?, 문신. 헌종 때의 제주목사. 자는 백심(伯深)이고 본관은 전주, 현묵(顯默)의 아들, 1835년(헌종1) 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 직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문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한 만큼 기초 학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제17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학력 격차 해소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력 향상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학력 진단과 맞춤형 브릿지교육 강화,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 운영 등 학력 격차 해소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 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각각 설치하기로 도교육청과 합의했다. 이와 함께 고3 학부모를 위한 진학 지원, 정시 대비 진학 지원, 진로·진학 상담지원단 확대 운영 등 진로·진학 지원 역량 강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현재 학력 격차가 중위권이 사라지고 하위권이 크게 늘어난 호리병 모양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학력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만 할 뿐 구체적인 실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어 우선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학력을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