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오는 20~22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와 탑동시민농장에서 '숲속의 파티'가 열린다. 두 장소가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 무대'로 바뀔 예정이다. 바로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마련한 '2022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다. 총 3일간 21개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와 탑동시민농장은 수원지역 내 넓은 숲 공간 중 한 곳이다. 이곳에서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을 숲속으로 초대한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를 소개한다. 무용·신체극·서커스·공중퍼포먼스 21개 달하는 '자연 친화적 작품' 주목 생명 돌아본 '실험목장 역사' 큰 울림 시 쓰기·모빌 만들기·자연물 꽃꽂이 등 관객 직접 참여 활동 다수 '배우와 소통'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먹거리도 '풍성' ■ '숲속의 파티' 펼쳐질 21개 공모·초청작 이번 2022 수원연극축제는 해외작품 초청이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의 실험적 공연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10개의 공모작과
6·1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진행했다. 박 '20·30·60대' 이 '40·50대' 우세 男 '박 54.7%' 女 '이 45.8%' 지지율 지지후보 투표, 74.5% 충성도 높아 둘의 가상 대결에서는 국민의힘 박종효 후보가 45.9%로, 민주당 이병래 후보(39.3%)를 6.6%p 격차로 앞섰다. '지지 후보 없음'은 7.8%, '잘 모름/무응답'은 7%였다. 연령별로 보면 박종효 후보가 '만 18세 이상 20대'(42.7%), 30대(47.6%), 60대 이상(65.7%)에서 이병래 후보(각각 38.4%, 35.1%, 22.1%)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40대(60.7%)와 50대(45.8%)에선 이 후보가 박 후보(21.5%, 44.2%)를 앞섰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박종효 후보가 54.7%의 지지를 얻으며
'무주공산' 남양주시장 자리를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가운데, 차기 남양주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시장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갑·병선거구 우위…을은 초접전 朱 '60대 이상 68%' 압도적 지지 최민희 후보와 주광덕 후보 간 양자대결로 조사한 후보 지지도 결과 주광덕 후보 49.0%, 최민희 후보 38.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주광덕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앞질렀다.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8.8%, 3.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광덕 후보는 갑선거구(49.7%)와 병선거구(52.6%)에서 우위를 점했다. 을선거구의 경우 주광덕 후보(44.5%)와 최민희 후보(43.1%)가 1.4%p 격차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주광덕 후보가 55.2%의 지지를 얻어,
전국의 '돈·사람·자원'을 모두 빨아들인다는 이유로 수도권은 그간 온갖 규제에 시달려왔다. 수도권 규제의 명분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경기·인천·서울의 난개발을 막고 국토균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제동 장치다. 그러나 수도권 발전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됐고, 역대 정부는 끊임없이 규제 완화 등을 담은 개혁을 강조했고, 선거 때마다 경기도지사 등에 도전한 정치인들은 수도권 규제 정책의 전환을 약속했지만, 경기도민들이 체감할 정도의 진전은 거의 없었다. 이 중 수도권 규제의 가장 큰 목적이기도 한 '기업의 지방 이전'은 기업의 해외 이전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낳았다. 이에 대해 한국경제연구원은 "수도권 규제로 투자를 포기하거나 해외로 이전한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보다 3.1배 많다"며 "균형발전이라는 명분 때문에 잃은 게 더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경기, 농어업 등 지역특성 다양 규제에 특수성 전혀 반영 안돼 특히 수도권규제는 경기도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제산업, 지리적 특성 등이 서울, 인천과 달리 매우 다양하다. 한마디로 말해 서울, 인천과 같은 대도시도 있지만 농업과 어업 등에 종사하는 도농지역도 존재한다. 즉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허성무 후보와 홍남표 후보의 공약은 언뜻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도시계획 재편, 그린벨트 해제, 원전산업 육성, 방위산업 육성, 진해 물류 플랫폼 조성 등 개요만 보면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그러나 공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세함’에서 차이가 난다. 두 후보 모두 단독주택지 문제를 비롯한 도시계획 재편과 원전산업 육성을 시급한 현안으로 분석하고, 그 해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독주택 규제 완화·도시계획 변경 허 “지역 특성 맞게 종 변경 등 필요” 홍 “용적률·층수 유연하게 해줘야” ◇도시계획 재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1월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도심 공동화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독주택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계획을 밝혔다. 당시 허 시장은 “의창구·성산구 숙원인 단독주택지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전향적인 자세로, 그동안의 불합리한 것들을 확 뜯어고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출마 선언 후 기자회견에서도 단독주택지 도시계획 전면 변경을 공약했다. 그는 “LH와 함께 전반적 점검도 하고 내부적으로 준비했고, 이미 작년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하며
인구 55만여명으로 도내 두 번째 대도시인 김해는 제조업체(지난해 말 기준 7600여 개)가 많은 도시로 유명하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업체이다 보니 GRDP(지역내총생산) 기여도 등을 봤을 때 인근 대도시인 창원에 비해 많이 열악한 편이다. 역대 김해시 집행부는 이러한 영세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산업단지 개발, 대기업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아직도 주력 산업은 영세 제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세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편 방안과 이와 연계한 공항·항만 연접지역 개발 방안에 대해 시장 후보들에게 들어본다. 영세제조업 산업구조 개편 해법 허 “유망기업, 강소기업으로 특화를” 홍 “미래 먹거리 산업에 투자해야” ◇영세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 개편=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전통제조업, 초기 단계 의·생명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5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별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기존의 의·생명·의료기기 유망기업을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기술 실용화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특화해 실용화 지원을 위한 장비, 설비구축, 장비 운용 기술 개발에 집중해 관련 유망 기업을 육성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한림면
고성군과 창원시를 잇는 국도 14호선 시설개량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도 14호선 중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 구간의 4차로 시설개량공사를 마치고, 18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해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고성군~창원시 간 국도 건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달하지만 교차로를 8군데나 통과하면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느라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고 3개소는 가·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해 지·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가 지나다닐 수 있는 보조도로 5.1㎞도 함께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은 12분에서 4분으로 줄어들고 운행거리도 9.4㎞에서 7.5㎞로 단축돼 그간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 53명 재산내역 조사해보니 16명이 출마지역구에 집 없어 집은 타지, 출마지역엔 전월세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도내 단체장 후보자들 중 30%가 출마지역이 아닌 타지역에 대부분의 재산을 두고 있는 사실상 ‘외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단체장선거에 도전한 후보자 53명(도지사 4·시장군수 49)의 재산내역 중 건물 항목을 참고해 전수조사한 결과 16명이 본인이 출마한 지역구에 집(주택·아파트 등)을 갖고 있지 않았다. 조사 기준은 주소지를 확인하는 한편, 본인이 출마한 지역에 보유 또는 전세·임차한 건물의 유무로 했다. 후보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와 부모 등 가족 명의를 모두 포함해 △매매한 주택·아파트가 있는 경우 △전세·임차한 주택·아파트가 있는 경우 △주소지는 옮겨져 있지만 사거나 빌린 건물이 없는 경우 등 세 가지로 기준을 세워 살펴봤다. 상가 건물로 신고된 경우는 제외했다. 그 결과 매매한 주택이나 아파트가 있는 경우는 37명, 임차·전세권을 가진 경우는 12명, 건물이 없이 주소지만 해당 지역구로 되어있는 경우도 4명이나 됐다. 대표적으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주소지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4로’로 돼있었
(사)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미국·스위스·독일 등 순회 방문 여러 국제기관과 협력방안 논의 뉴욕 WEA 방문 교류활동 모색 (사)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GIG)가 미국과 스위스, 독일 등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와 국제교류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는 지난 9일 출국, 21일까지 글로벌 지지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은다. 이번 일정에는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이수형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과 곽도영 도의장, 유화종 강기총 사무총장,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장, 박세영 NC URI DMZ 도시환경연구소장 등이 동참했다. 첫 방문지 미국 워싱턴D.C에서는 Global Council of Nations(GCN), Christian Center For Public Life(CCPL), The fellowship Foundation(FF), Global Thrive Group(GTG) 등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 추진을 위한 협력과 공공외교 기반 구축을 위한 만남이 진행됐다. 이수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18곳 시장군수 선거 전체 석권을 위해 승기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7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강원도 필승 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을 열고 승리 깃발을 꽂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이날 자리에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강원도당위원장과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사무총장, 권성동(강릉)원내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해 18곳 시장군수 후보자들, 일반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중심에 강원도 국회의원들이 서있기 때문에 강원도 지방선거가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을 받고 승리가 중요한 관건이 됐다”며 “대통령은 강원도의 힘으로 뽑았다. 이제 강원도지사도 국민의힘으로 뽑아야 하지 않겠느냐. 시장군수 후보들 모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힘을 불어넣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권을 감히 강원정권이라고 말하고 싶다. 윤 후보는 반쪽이 강원도 출신이다. 마음의 고향을 강릉으로 정해놨다”며 “윤 정권을 만드는데 한기호 사무총장과 유상범 도당위원장, 저, 이양수 의원,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