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옥진씨 별세, 송명훈(KBS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김옥진씨 별세, 송명훈(KBS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20일. 빈소: VIP장례타운 VVIP 201호(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237). 발인: 22일 오전 12시40분. 장지: 망월동 묘역. (062)521-4444 [부음] 강영신씨 별세, 이경호(영림목재주식회사 회장)씨 모친상 ▲강영신씨 별세, 이경호(영림목재주식회사 회장)씨 모친상= 19일. 빈소: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인천 연수구 원인재로 263).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동화경묘공원(파주 통일동산). (032)822-1234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훼산업대전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년 만에 열리는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한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 관람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개국 100여 국내외 기관·협회·단체·업체 참가 3년 만에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로 진행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 위한 '고양 화훼 직거래 장터' 개설 ■ '총 10개국 100여 개'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 참가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등 국가관과 해외 업체를 통해 국내외 화훼 관계자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농가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품종을 접할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신품종 전시관에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고양레이디, 스프레이 국화 등이 전시된다. 또 75품종 2천200포기 이상의 해외 우수 신품종 전시관이 조성돼 화훼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대구시 등 다양한 화
재즈 빅밴드의 정수로 알려진 '렛츠 재즈' 공연이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3일 오후 4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DMZ 재즈오케스트라'의 '렛츠 재즈'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 방방곡곡문화공감 -'PAPA페스티벌(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의 일환으로, 공사와 지역 예술단체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기획 공연이다. 평화와 희망을 연주하는 'DMZ 재즈오케스트라'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0 문화의 달'에 초청돼 '재즈, 평화를 부르다' 공연으로 큰 갈채를 받았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돼 있다. '렛츠 재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3선 시장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의정부시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재기냐. 의정부시장을 향한 각 정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의정부시는 지난 제20대 대선 때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득표 비율 격차가 평균 9%p에 달해 경기북부에서 드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민주 내 경선 열기 본선만큼 뜨거워 김원기·권재형·장수봉 등 3명 경합 그래서인지 민주당 내 후보 경선 열기는 본선만큼이나 뜨겁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김원기·권재형·장수봉 예비후보 3명 중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지난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3선 도의원 출신 김원기(58) 예비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며 달려나가는 모양새다. 10년 넘게 의정부에서 주민들과 호흡해 온 그는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의 기세도 만만찮다. 시의원에 이어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민원에 잔뼈가 굵은 권재형(59) 예비후보는 북부청사 앞 지하차도 건설,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시민의 요구가 큰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차기 가평군수 선거의 후보 지지도 다자대결에서 서태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가평군수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徐 국힘 도당부위원장 '독주 체제' 박창석 13.4% 김경호 10.6% 등 추격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서태원 도당 부위원장이 23.1%로 선두에 서며, 13.4%의 국민의힘 소속 박창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7·8대)과 10.6%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호 전 경기도의원을 각각 9.7%p, 12.5%p 차로 리드했다. 이어 국민의힘 오구환 전 경기도의회 의원(8·9대) 9.7%, 국민의힘 양희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9.0%, 더불어민주당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원과 무소속 박범서 전 한국방송공사 재무국장 6.3%, 국민의힘 신현배 전 가평군의회 의원(6·7대) 4.2%, 더불어민주당 이상현 가평군의회 의원 3.9%, 국민의힘 김석구 전 가평군농업협동조합 조합장 3.4%, 국민의힘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경기도'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각 당의 예비주자들이 국회 등 서울에서 주로 중요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들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경기도를 찾았다가 빈축을 산 바 있다. 가뜩이나 경기도 연고를 두고 후보를 검증하려는 경기도민들의 눈초리가 매서운데, 후보들의 서울행이 반복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 19일, 국민의힘 경선을 하루 앞두고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일제히 경기도민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청년공약인 '경기-드림업'을 발표하며 경기도 청년 표심에 호소했고, 유 전 의원은 교통·주택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도 당원에게 '경기도 탈환'의 각오를 다짐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지지를 호소한 장소는 중앙정치의 상징인 '국회 소통관'이다. 국회 소통관은 국회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장소다. 김은혜·유승민, 경선전 국회서 지지호소… 시민들 '경기도 실종' 눈총 김동연·조정식·염태영도 상경 일정… "이재명, 오히
2023년 경남예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예총 40주년 추진단’이 발족됐다. 경남예총은 올해 1차 이사회에서 ‘경남예총 40주년 추진단’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추진단장 조보현(경남연합회장), 운영위원장 주강홍(진주예총회장), 운영부위원장 원필숙(통영예총회장), 홍보분과장 이강섭(함안예총회장), 정책분과장 권미애(경남무용협회장)를 임원으로 구성하고 이사들을 위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경남예총은 경남지역 예술인들의 권리증진과 예술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경남예총은 40주년 기념 사업 슬로건을 ‘열정의 흔적! 경남예총 40년!’으로 정하고 40년 역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경남 18개 지역예총과 10개 장르의 역사를 정리하는 규모가 큰 사업이다. 정민주 기자
“혼자서 울어봐야, 혼자서 웃어봐야 참 재미없잖아요. ‘슬픔은 함께 나누고 기쁨은 전하라’는 말처럼, 이웃 간에 어떻게 소통하며 웃고 울고 살 수 있는지,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를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 바탕에는 ‘사랑’이 있지 않을까요?” - 박장렬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지난 14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연습실. 오는 22일~24일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부제) 나무물고기’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박장렬 예술감독을 비롯 9명의 단원들은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었다. 극의 배경은 산 속 무명의 선원. 그곳에는 수행자 세 남자(바라·이다·하지)와 소월 보살이 살고 있다. 세 수행자들은 그들의 스승인 지산 스님의 뜻에 따라 웃음이라는 화두를 찾아 정진 중이다. 오랜 시간 속세와 단절된 이들에게 어느 날, 한 여성(명희)이 나타나면서 선원에는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난다. 이날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이 내쉬는 호흡과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에서도 각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박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 박 감독은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
서춘수-진병영 리턴매치 구도 황태진·김한곤 도전장 ‘4파전’ 경선 앞두고 표심 경쟁 치열 무소속 출마자 전통 강세 지역 민주, 아직까지 출마 후보 없어 함양지역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무소속 출마자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역대 함양군수 선거 결과를 보면 민선 1~2기 무소속(정용규 군수), 3기 무소속(천사령 군수), 4기 열린우리당(천사령 군수), 5기 무소속(이철우 군수), 한나라당(최완식 군수), 무소속(임창호 군수), 6기 새누리당(임창호 군수), 7기 무소속(서춘수 군수)이 각각 당선됐다. 이 같은 선거 변화는 군수 선거 만큼은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거 전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전임 군수 4명이 각종 비리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속되면서 민심은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치러진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서춘수 후보가 당시 자유한국당 진병영 후보를 1.6%p의 박빙 승부 끝에 당선됐다. 이번 함양군수 선거는 당시 초박빙 승부를 펼친 서춘수 현 군수와 진병영 전 도의원의 리턴 매치 구도에 3차례 의장을 역임한 황태진 군의원과 김한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새롭게 도전장을 던
2020년 정인이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같은 비극을 저지르지 말자는 사회적 합의 아래 아동학대를 더 엄격하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정에서 분리되는 아동이 많아지면서 시설·인프라 확충과 현장 처우 개선, 전문 인력 보충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분리아동 성장 지원 필요 167명 중 63명 보육원에 나머지는 쉼터 등 위탁 애착관계 시기 발달장애도 아동정서 치료기관 있어야 ◇아동 성장 저해하지 않을 분리 방안 필요= ‘아동 즉각 분리’가 시행된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경남에서 분리된 아동 167명 중 63명은 아동 양육시설(보육원)에 입소했다. 또, 학대 피해 쉼터(1년간 공동 가정 형태의 주거환경 제공 시설) 31명, 공동생활 가정에 9명, 청소년 쉼터(그룹 홈)에 25명, 나머지 39명은 병원이나 친척, 위탁 가정 등에 맡겨졌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돕기 위한 가정 분리 제도가 자칫 아동의 정신적·육체적 건강과 성장을 저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아동 유형별로 입소할 시설을 세분화해 상황에 맞는 양육·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시 보호소(학대 피해 아동을 포함한 요 보호 아동을 3개월 동안 보호하는 시설)와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