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김재훈·심연희씨 장남)군 김희진(김병율 전 공무원노조 강원지역본부장·박지안씨 장녀)양=23일 오전 11시 더아리엘 5층 스카이가든홀. ◇정재원(강원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 주임, 정경석 강원도아이스하키협회장·김진희씨 장남)군 정위수(정해붕·김영분씨 딸)양=24일 오전 10시5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4층. ◇임승훈(임학운 동성포장건설 관리이사·고(故) 양은숙씨 아들)군 진소라(진정훈·김희선씨 딸)양=30일 오후 3시30분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그랜드볼룸.
동해안 ‘3대 명물' 관광지 최고의 국민 바다 쉼터로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발전 큰 기여 동곡사회복지재단 광진리 일대 친환경 개발 추진 양양군 광진리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오션파크(해양공원)가 들어서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대지영농 등 동곡사회복지재단은 19일 양양군 광진리 일대 9만5,867㎡(2만9,000평)에 친환경 오션파크를 조성,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양오션파크에는 고대 그리스건축물인 신전과 정원을 복원해 이국적인 지중해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에게해공원'과 해변산책로 전망카페 디지털아트 뮤지엄 등을 갖춘 ‘모던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또 여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과 조각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동해안 최고의 해양공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곡사회복지재단은 추후에 해양공원을 20만8,264㎡(6만3,000평) 규모로 넓혀 강릉 경포대, 설악산국립공원과 함께 동해안 ‘3대 명물'로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을 위해 최고의 바다 쉼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오션파크
정부, 300인 이상 모이는 축제의 심의 및 승인 중단 발표 코로나로 2년째 취소 아픔, 국가대표 겨울축제 부활 전망 화천군, 전국 양식장들과 축제용 산천어 171톤 계약 완료 【화천】국가대표 겨울축제이자 글로벌 겨울 이벤트인 화천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주째 감소 중인 상황을 감안해 300인 이상 모이는 축제에 대한 심의 승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한 전국 지지자체와 민간이 개최하는 모든 축제를 별도 심의와 승인없이 허용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화천산천어축제도 2년 연속 취소의 아픔을 딛고 내년 1월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1월 축제가 정상 개최된다면 3년 만의 재개지만 2020년 온난화와 코로나19로 축제가 단축 운영됐던 점을 감안하면 4년 만의 정상화인 셈이다. 화천군은 올해 초반 전국의 양식장 18곳과 축제용 산천어 171.5톤의 계약을 완료하는 등 발빠르게 축제 재개를 대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산천어축제가 재개된다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직접경제효과는 물론 직·간접 고용증가,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으로
제4차 상무위원회 열고 의결 춘천·강릉 ‘전략선거구' 반발 도당 “경쟁력 갖춘 인재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6·1지선 18곳의 기초단체장 선거 중 10곳을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원주, 삼척, 속초, 철원 등 4곳은 경선을 치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허영)은 19일 오후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제4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의 건과 경선 후보자 및 경선 방법을 의결했다. 단수추천 지역은 △태백시장 류태호 △정선군수 최승준 △고성군수 함명준 △양양군수 김정중 △인제군수 최상기 △홍천군수 허필홍 △횡성군수 장신상 △평창군수 한왕기 △화천군수 김세훈 △양구군수 조인묵 등 10곳이다. 국민의힘 소속 자치단체장이 있는 양양과 화천을 제외한 8곳은 모두 현직이다. 강원도당은 지난해 말 현직 기초단체장 평가를 진행하며 하위 20%에 해당되면 20% 감점을 하겠다는 원칙을 세웠으나 이에 해당되더라도 단수 신청인 지역에선 영향력이 없는 셈이다. 경선 지역은 △원주시장 신재섭·구자열·최혁진 △삼척시장 김양호·이정훈 △속초시장 김철수·주대하 △철원군수 한금석·구인호·조규동 등 4개 지역 10명을 경선
제주4·3과 여수·사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제주4·3, 여수·순천10·19사건 74주년 및 5·18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제주공연’이 ‘다시, 봄 그대와 희망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한다. 이날 열리는 특별음악회는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을 기반으로 제작돼 호평을 받고있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곡 중 하나인 ‘고향’과 ‘돌레떡 지름떡’ 등이 연주된다. 또 여수·순천10·19사건을 재조명하고 희생된 시민들의 아픔을 노래한 창작오페라 ‘1948침묵’의 ‘살아서 죽은자나 죽어서 산 자나’,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리’가 연주된다. 이외에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을 원작으로 재창작된 5·18창작오페라 ‘박하사탕’의 ‘무얼하나’, ‘우린 여기 있어요’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4·3평화합창단과 클럽자자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엔딩 ‘이름없는 이의 노래’와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2년만에 재개될 예정이어서 여권 발급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여권 3034건이 발급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636건, 2월 623건, 3월 1067건이다. 이달 들어서는 19일까지 708건이 발급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해에는 1월 330건, 2월 306건, 3월 367건, 4월 331건, 5월 416건, 6월 490건, 7월 366건, 8월 405건, 9월 365건, 10월 642건, 11월 756건, 12월 610건으로 총 5017건에 불과했다. 앞으로 국제선 운항이 점차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여권발급 건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계획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내달부터 제주공항을 비롯해 무안공항,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실제 도내 일부 여행사는 해외여행 상품 개발을 마쳤다. 여행 상품은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을 오가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오늘 판가름 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인구기준일’, ‘정책적 방향’에 따라 통폐합 대상이 달라질 수 있고, 어떤 결론이 나오든 반발과 혼선이 불가피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제주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20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회의를 열어 도의원 선거구 획정을 논의한다. 지난 15일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도의원 정수를 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 등 2명만 증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정수는 기존 43명에서 45명으로 늘게 됐지만 제주시 애월읍과 아라동 선거구를 각각 2개 선거구로 나눠야 해 기존에 있던 다른 선거구 1곳을 통폐합해야 한다. 더욱이 개정된 제주특별법이 2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22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도출하고, 29일까지 도의회의원 선거구를 개정한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해야 해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이다. 선거구 획정 논의에서는 우선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인구기준일’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선거구획정위는 그동안 인구기준일을 2021년 9월 말로 설정해 논의해 왔는데, 이를 10월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기준일은 선거구 획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고, 청약 시장 열기도 급격히 식어가면서 다른 지역의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미분양 주택 증가 우려 등을 이유로 규제지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분양 주택도 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지방 미분양 주택은 1만6201가구 였는데 올해 1월에는 2만402가구로 늘었고 2월에도 12.4% 증가한 2만2936가구로 증가했다. 전주지역에서도 조정지역지정이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크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아직 조정지역 해제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나온다. 아직 전주지역에서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데다 소폭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조정지역 해제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전주시도 조정지역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정지역에서 해제될 경우 또 다시 투기세력이 몰려 부동산시장을 왜곡시키고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는 이유도 신도심의 가격은 그대로 인 상태에서 그동안 저평가돼 왔던 구축 아파트 가격 상승해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지난 18일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컷오프(공천배제) 결과를 발표했다. 명단에는 현직 단체장과 도의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로써 앞서 컷오프된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를 포함해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하는 김승환 교육감 등 도내 단체장에 대한 대규모 지각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초단체장 47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12명이 탈락한 최종 후보 35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전북 14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10곳은 경선을 치르고 4곳은 단수공천으로 결정했다. 지역별 경선 후보는 △전주시 우범기, 유창희, 조지훈 △군산시 강임준, 문택규, 서동석 △익산시 정헌율, 조용식, 최정호 △정읍시 이학수, 최도식, 최민철 △남원시 이상현, 최경식 △김제시 구형보, 박준배, 정성주, 정호영 △완주군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장수군 양성빈, 최훈식 △순창군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부안군 권익현, 김상곤, 김성수, 김종규 등이다. 단수공천은 진안군 전춘성, 무주군 황의탁, 임실군 한완수, 고창군 심덕섭 후보가 결정됐다. 하지만 초미의 관심이었던 현
△박순자 씨 19일 별세. 조영동(전 부산일보 편집국장·전 국정홍보처장) 씨 장모. 빈소 부산영락공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