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과대학장 김종원 △한의과대학 부학장 이해웅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부학장 권현식 △연구윤리센터 소장 안영식 △산학교육센터 소장 김도희 △산학협력성과관리센터 소장 황진동 △인문사회연구소장 윤지영 △의료보건생활연구소장 윤현서 △관광·컨벤션특성화센터 소장 왕새롬 △지역콜라보센터 실장 하창범 △대외협력팀 과장 정대억 △연구지원팀 과장 이창원 △대학원 행정지원실 과장 이진호 △효민생활관 관리팀 과장 하경철.
▶모종화 씨 30일 별세. 병철(변호사)·순애·순옥·현철(매일신문 논설위원) 씨 부친상. 박찬준(효건상사 대표) 씨 빙부상. 김영희·김명숙 씨 시부상. 빈소=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9월 1일(목) 오전 10시. 장지=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동 선영 하. 053)766-4444.
▶전재철·이창숙 씨 장남 대진 군, 한창수·손경화 씨 장녀 지현(매일신문 디지털국) 양. 9월 18일(일) 오전 11시 40분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대구 수성구 용학로 106-7). -아빠! 엄마! 첫째 딸 지현이에요! 작년에 날짜 받았을 때는 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떨리기도 하고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가정을 꾸린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해요. 처음 오빠랑 인사드렸던 날, 괜히 긴장되고 떨렸는데 엄마 아빠가 정말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지금까지 엄마 아빠 속 썩인 일도 많고(ㅋㅋ) 여전히 철없고 왈가닥인 큰딸이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 아빠가 원하는 진중한 딸이 되어보도록 노력할게요. 첫째 딸로 태어나서 엄마 아빠한테 정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요. 엄마 아빠한테 받은 큰 사랑으로 오빠랑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엄마 아빠가 나에게는 1순위고 늘~ 항상~ 존경하는 거 알죠? 지금까지 건강하고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데이♡
경북 청도군은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청도레일바이크 야간운행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이 기간 야간운행은 매주 금·토요일이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야간개장을 위해 레일구간 내 덩굴터널, 우산터널, 바람개비동산 등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관광객들은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청도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야간개장은 청도읍성, 프로방스, 청도군파크루지 등 야간 연계가 가능한 관광지들이 함께 가을 관광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기도록 청도레일바이크를 방문하시기를 바라며,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내로 5천억원의 빚을 조기 상환하려던 대구시의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기금 폐지, 공유재산 매각 등으로 부채 상환 재원을 조달하려 했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강한 반발에 부닥치며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임기 내에 시 부채 2조3천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1조5천억원을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시는 폐지 예정이던 기금 9개 가운데 신청사건립기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채무 감축을 위해 일반회계로 대체할 수 있거나 불필요한 재량·자체 기금 9개를 폐지할 계획이었다. 지난 2012년 적립을 시작한 신청사 건립기금은 한때 1천773억 원까지 적립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부분 피해 지원 등에 사용하고 현재 480억원이 남은 상태다. 당초 남은 기금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청사 건립은 일반 회계 등을 통해 추진하고 기금은 해지해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기금은 청사 건립을 위한 수단일 뿐 건립기금이 없다고 신청사를 짓지 않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기금 폐지를 두고 반발이 심해 폐지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오는 10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동시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대전시 지방공공요금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물가 고통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택시요금과 천변고속화도로 통행료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인상 여부를 정하는 이른바 '지방공공요금' 인상까지 대기 중이어서 장기간 우울모드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공사 등은 오는 10월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하고, 현재 인상 수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를 비싸게 들여왔지만 국민 부담을 고려해 계속 저렴하게 팔면서 누적된 미수금이 1조8000억 원 규모로 불어나자 가스요금 인상을 통해 손실분을 회수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산업부는 소폭의 정산단가 인상만으로는 미수금 해소가 어렵다고 판단, 오는 10월 예정된 정산단가 인상 때 연료비에 연동되는 기준연료비도 올릴 계획이다. 오는 10월 전기요금도 인상이 예고돼 있다. 지난해 말 정부는 연료비 상승을 고려해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연료비를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1986년 3월 9일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성당에서 열린 구국미사 현장에는 그가 있었다. 1987년 4월 17일 서울 혜화동 신학교에서 어린이를 보고 두 팔 벌려 반기며 환히 웃는 모습은 인자하기 그지 없다. ‘시대의 큰 어른’이었던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다.지난 5월9일은 김수환 추기경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서연준(미카엘) 사진작가가 ‘김수환 추기경님 탄신100주년을 기념 1984년~88년 미공개 한지 사진전’을 오는 9월8일까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내 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김수환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 등을 당시 20대 중반의 천주교 신자였던 작가가 직접 촬영한 흑백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당시 촬영했던 700여컷의 사진중 선별한 전시작들은 한지에 직접 작업 및 인화를 한 작품으로 38년 동안 미공개된 작품들이다.서울 포이동 성당에서 홍보분과장으로 10년 동안 봉사를 하고 있는 독실한 신자인 서 작가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추기경님이 살아오신 발자취를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작은 소망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광주시와 전남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를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3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3년 정부 예산안에 광주지역 현안 사업으로 국비 3조2397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 시대를 연 전년도 반영액 3조1057억원보다 940억원(3.0%)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3조 2155억원보다도 242억원 많다.전남도 역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8조2000억원을 반영하는 등 8조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7조 5131억)보다 9.2% 늘어난 것으로, 향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의 증액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올해 최종 국비 확보액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광주시,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등 대거 반영=광주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시각 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fabrication) 구축(14억원), 공공개방형 AI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70억원) 등이 반영돼 민선 8기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또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563억원), 전기
인천국제공항이 미술품 수장고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사업을 오는 2026년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은 문화예술 중심 공항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공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아르스헥사 컨소시엄(이하 아르스헥사)과 '인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와 아르스헥사는 2026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서측(부지면적 약 4만3천669㎡)에 미술품 수장고를 건설·운영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면적 8만3천228㎡ 규모(지하1층, 지상 4층)의 수장고가 완공되면 미술품 수장면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장고가 될 전망이다. '3795억 투자' 아르스헥사와 협약 연면적 8만여㎡ 규모 2026년 오픈 글로벌 문화예술 허브 도약 '구상' 아르스헥사는 2025년 말까지 약 3천795억원을 투자해 미술품 수장고를 건설하고, 2026년부터 약 30년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임대, 인허가 절차 진행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르스헥사 컨소시엄에는 미술품 전시·
지역화폐가 존폐 기로에 섰다.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부의 지원이 끊기면 지역화폐의 태생지라고도 할 수 있는 경기지역화폐의 인센티브 비율과 월 충전 한도액도 축소가 불가피하다. 올 들어 이미 도내 다수 시·군에서 인센티브를 하향 조정해 안 그래도 불만이 높은데 추가적인 혜택 축소가 시작되면 아예 폐지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기재부, 내년도 반영 않기로 발표 지자체, 지원없이 사업유지 어려워 기획재정부는 30일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2023년도 예산 정부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을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으로 다시 돌려놓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지자체에서는 정부 지원이 없으면 사업 유지에 타격이 커 지자체 사업으로는 감당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실제 경기지역화폐 국비 지원 규모는 2020년 1천69억원, 지난해 2천187억원, 올해 1천60억원 등 3년간 1천억원 이상을 유지하며 사업 전체 예산의 30%가량을 차지해왔다. 현재 수원, 화성, 용인, 남양주, 시흥 등 5개 시·군은 일찍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