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영철·홍철·승철·종철·금순·금록·명순씨 모친(윤필녀씨·92세)상, 허남옥·김영경·조경옥씨 시모상, 서원근·한수환씨 장모상=28일 낮 12시50분 별세. △발인=30일 오전 6시 △장지=이천 호국원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3호 △연락처=(033)480-2576 ▲원종엽·종대·정선씨 부친(원순식씨·82세)상, 정미경·이정씨 시부상, 전은수씨 장인상=26일 오후 5시55분 별세. △발인=29일 오전 6시 △장지=양구봉안공원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1호 △연락처=(033)480-2576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김정자씨 남편(유성출)상 , 유종연 유경분 부친상, 최성현 전 도의원 장인상 =26일 오전 별세 △발인=28일 오전6시30분 △장지=춘천안식공원 △빈소=호반병원장례식장 1특실 △연락처=010-5369-1645 김준겸기자 lean@kwnews.co.kr
원주가 생산하는 한지가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되며 한류의 새로운 파도를 만들고 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열린 '달의결' 전시가 28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김순철, 김보영 등 5명의 작가와 이종헌 작가의 협력전시로 한지와 흡사한 조선백자 특유의 절제미 속 풍요로움을 담아낸 존재인 '달항아리'를 주제로 했다. 관람객들은 "우리 민족 특유 순백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풍요로움을 나타내는 달항아리와 한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원주 출신 문유미 작가가 만든 닥종이 인형을 지난 16일 방한한 빌게이츠 대표에게 선물했다. 문 작가는 미국의 국방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과 빌게이츠의 캐릭터 닥종이 인형에 이어 이번에 '한국의 네 번째' 유흥식 추기경의 캐릭터 닥종이 인형 제작까지 도맡았다. 김진희 원주한지테마파크 대표는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류의 파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탄탄한 전통문화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자원인 한지를 통해 원주의 가치와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minimi@kwnews.co.kr
춘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2022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 8월30일부터~9월4일까지 6일간 진행 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찾아오는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오는 30일 KBS전국노래자랑 본선촬영을 시작으로 멀티미디어 드론 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춘천에서 즐기는 막국수, 닭갈비를 다양하게 선보이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야외 먹거리 판매의 부정적 이미지 타파를 위해 이원화로 춘천시내 식당을 이용하면서 축제장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6일간의 축제기간에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는데 개막일인 8월30일에 개막식과 축하공연, 특히 KBS전국 노래자랑 본선대회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태진아, 김연자, 지원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하는데 전국노래자랑 참가신청은 이달 19일까지 마감한 상태고 예심은 오는 8월28일 오후 한림대 일송아트홀 에서 진행된다. 일자별 주요행사를 보면 8월31일(수)에는 막국수닭갈비빨리먹기대회, 한복패션쇼, 인기가수 박강성, 장민호 등의 공연이 9월1일(목)에는 품바공연과 인기가수 장혜리, 이소나 등의 공연, 9월2일(금)은 은가은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한 산업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종합에너지업체로 나아가기 위한 동반성장의 DNA를 뿌려왔습니다" 지난 25일 윤석열 정부 최초의 해외 원전(이집트 엘바다) 수주 성사를 계기로 춘천 출신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이 재평가 받고 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바다 원전 수주를 두고 정 사장이 탈원전 기류 속에서도 원전 수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사장은 올해 1월 한수원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터빈건물 등 2차측 건설사업 단독협상대상자 선정을 이끌었다. 2018년 취임 이후 수차례 이집트를 오가며 이뤄낸 성과다. 이번 계약은 사실상 정 사장이 성사시킨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대해 ‘바보짓’이라고 비판했지만 정 사장은 지난 정부의 정책을 수행하면서도 동시에 원전 생태계 유지와 수출에도 손을 놓지 않았다. 이번 이집트 원전 수주는 물론 최근 체코와 폴란드에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라고 말했다. 실제 정 사장은 지난 4월 임기 만료 후에도 8월 22일 퇴임 직전까지 원전 수출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달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 개의 오름들은 저마다의 이름과 자신만의 모습을 갖고 있다. 굼부리가 말굽형이든 원추형이든, 대체로 뾰족한 전형적인 산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며 어린이들의 소풍놀이로 제격인 아트막한 오름들도 더러 있다. 서귀포시 색달동에 넓게 자리한 우보(牛步)오름이 대표적이다. 우보오름. 오름의 전체적인 모습이 소(牛)가 걸어가는(步) 형국이라 하여 우보오름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이를 줄여 우보름, 한자로는 우보악(牛步岳). 또한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닮다고 해서 우부악(牛俯岳), 또는 우복악(牛伏岳)이라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문에서 한라산 방향에 있는 중산간서로(1136호)에서 서귀포호텔 방면으로 진입, 서귀포호텔을 지나가면 오른쪽으로 야트막한 산체가 눈에 들어오는 데 이 산체가 바로 우보오름이다. 오름이라기보다는 목장(牧場)의 초지(草地)같은 인상이다. 사실 이 곳은 우마(牛馬)의 먹이인 촐(목초의 제주어) 등을 키워 수확하는 목장지다. 적당한 곳에 주차한 후 우보오름 정상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기 전 오름 형세를 훑어봤다. 소가 걸어가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제주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됐지만 사망 또는 실종선고되지 않아 공부(公簿) 상에 여전히 생존해 있는 것으로 남아 있는 희생자가 수 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3특별법 특례로 국가가 실종선고를 처리해 주고 있지만 여전히 실종선고 청구를 하지 않은 희생자가 663명에 달하고 있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방불명 희생자는 3631명으로, 이 가운데 2737명은 사망 신고됐고, 96명은 실종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나머지 798명은 사망 또는 실종선고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798명은 그동안 공부(관공서가 법령의 규정에 따라 작성하는 장부) 상에는 생존해 있는 희생자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798명을 대상으로 희생자 결정 신고인에게 실종선고 청구를 1차적으로 개별 안내했다. 실종선고 청구는 4·3 당시 행방을 알 수 없는 희생자를 대상으로 4·3위원회가 법원에 실종신고를 청구하는 것으로,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신분상 지위 회복, 재심 또는 상속 등 법률 관례 정리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의 1차 안내 이후 130건의 실종선고 청구가 신청됐고, 4·3실무위원회에서 81건을 조사한 후 4·3위원회에서 28건을 처
◇유창남씨 별세,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장모상 = 발인 29일 오전 10시 30분, 남원의료원장례식장 1층 특실, 연락처 010-4670-6109
[인사] 김제시 △승진 김태한 지방서기관 경제복지국장 △ 직위승진 전보 최미화 행정지원국 인재양성과장 직무대리 △승진 김대현 지방행정주사보, 임자현 지방행정주사보, 유민관 지방시설주사보, 황오성 지방운전주사보 [인사] 장수군 □5급 ◇직위승진 △이수란 농업기술센터 과수과장 직무대리 □6급 ◇복직 △강지혜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장 ◇보직부여 △박광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전문교육팀장 △이현전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기후변화연구팀장 △김명선 장수읍 팀장요원 ◇전보 △김은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장 △강서구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허광윤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과수지원팀장 △박철수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소득작물팀장 △이광재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작물환경팀장 ◇파견 △노광래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자보호과 파견근무
'전라북도 예술인의 큰 잔치'라 불리는 전라예술제가 올해는 남원에서 막을 올린다. 제61회 전라예술제는 '빛나라, 전라 예술! 신나라, 도민체전!'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남원 사랑의 광장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라예술제는 다시 뛰는 전북 예술을 지향하면서 예술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지친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치유와 감동의 손길을 건네겠다는 목표다. 9월 1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전라예술제 막을 올린다. 1일은 전북연예예술인협회의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전라 가요제', 2일은 전북국악협회의 '사랑예 도시 남원 국악으로 물들이다'와 전북연극협회의 창작 국악 뮤지컬 '간절한 염원', 3일은 전북무용협회의 '전라도 천년의 춤, 전북의 명작 춤 대향연', 4일은 전북음악협회의 '풍류의 고장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4일 내내 전북건축가협회는 건축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인연을 만들고 도시와 건축, 우리의 삶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연다. 전북문인협회는 '도민에게 감동을, 문인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문학강연, 시 낭송, 예술공연, 시화전 등을 운영한다. 전북미술협회는 '천년의 만남, 춘향골 남원에서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