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강원일보사가 함께 ‘제19회 오대산 전국 학생 백일장 및 미술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대산문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되는된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6일까지 전국의 초·중·고교생(동등 학력 소지자 포함)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백일장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부는 ‘봄’과 ‘비’, 초등 고학년부는 ‘보물’과 ‘탑’, 중등부는 ‘풍경’과 ‘종’, 고등부는 ‘인연’과 ‘사원’을 주제로 한다. 산문은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초등부 8매, 중등부 12매, 고등부 15매 이하의 분량에 맞춰 A4용지로 제출해야 한다. 미술 공모전의 경우 초등 저학년부는 ‘꿈의 나라’와 ‘우주의 꿈:우주로 간 누리호’를, 초등 고학년부 이상 부문은 ‘지금, 그리고 미래 : 우리들의 풍경’을 화제(畵題)로 한 생활화, 수채화(풍경화), 한국화, 애니메이션, 디자인(발상과 표현)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월정사 홈페이지와 문수청소년회 홈페이지에서 요강과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품과 함께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백일장은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문의는 (033)646-1318~9. 오석기
▲이형진·찬진(전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장)·현선(반곡초교 교감)·이동진(해안건축 상무)·이봉진(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팀 팀장)씨 모친(김윤정씨·89세)상=8일 새벽 2시55분 별세. △발인=10일 오전 11시 △장지=횡성 청일면 춘당리 선영 △빈소=연세대 원주장례식장 특실 △연락처=(033)744-3970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9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본관 전관에서 ‘김보희-the Days’전을 연다. 김보희 작가는 생명에 대한 경외를 바탕으로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펼쳐왔다. 전시 제목 ‘the Days’는 우리가 지내온 그날들, 지금 만나는 나날들로서 어떤 존재들의 특별한 시간을 뜻한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우리 각자에게 의미 있는 그날들이다. 김 작가는 작은 씨앗과 꽃에서부터 거대한 야자, 무한한 바다까지 자연과 생명 본연의 상태와 활기를 사실적인 형상과 생생한 색채로 구현한 작품을 준비했다. 세밀한 관찰과 섬세한 붓질의 반복이 집적된 그림 속의 자연은 본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유한하기에 더욱 귀한 생명력, 자신과 다른 존재에게도 곁을 주는 포용과 조화로움을 보여준다. 전시 작품은 50여 년에 걸친 김 작가의 작업 여정 중 대표적인 자연과 풍경 연작이 주를 이룬다. 특히 2003년 제주 이주 후의 작품을 소주제별로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바다와 정원, 꽃과 나무, 열매와 씨앗, 다양한 동식물, 집 주변의 산책길 등 소소한 제주 생활에서의 소재들이 두드러진다. 전시 기간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김 작가의
속보=제주시지역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봉개동 음식물자원화센터 제2공장은 놓고 사업자간 법적 분쟁(본지 8일자 3면 보도)이 벌어진 가운데 사업자 선정에서 여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 6월 80억원을 투입, 신규 공장(제2공장)을 설립한 A사는 당시 제주시와 봉개동주민대책위원회에 대기업 계열사의 직영법인이라고 소개했다. A사는 사업 설명회에서 악취 개선을 요구해왔던 봉개동 주민들에게 대기업 직영법인이라고 홍보했고, 3개월 후인 지난해 9월 제주시로부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시의 승인 문서에도 모 대기업 직영법인이라고 명시됐다. 그런데 본지가 입수한 법인등기부등본에는 경기도 소재 A사는 자본금 5000만원의 개인기업으로 모 대기업의 직영법인이 아니었다.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모 대기업 계열사 역시 A사라는 직영법인은 없다고 밝혔다. 또 등기부에 나온 A사의 사내이사는 A사 대표의 딸로 1993년생이었다. 지난해 A사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에는 80억원을 투입,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선별·파쇄·탈수·건조기기를 갖춘 제2공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A사는 수익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는 1t에 9만5000원, 슬러지는 1t
"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부안 위도." 부안 위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8월 가볼 만한 곳…섬 여행지 6곳'에 선정됐다. 주제는 '섬타는 여행'이다. 선정된 섬은 부안 위도, 인천 옹진, 충남 보령, 경남 통영, 전남 영광, 제주 등 6곳이다. 부안 위도는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해서 고슴도치 위(蝟) 자를 써서 '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위도는 부안군에서 가장 큰 섬이다. 지구와 사람이 품은 오랜 역사와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가 살아 있는 곳이다. 격포항에서 직선거리로 14km 떨어진 곳에 있다. 여객선을 타면 50분 정도 걸린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귀여운 고슴도치 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위도 공영버스도 인기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절경이다. 문화관광해설사였던 백은기 씨가 운전대를 잡고 구수한 사투리로 위도의 유일한 평야 이야기, 배우 배용준이 다녀간 이야기 등을 들려 준다. 8월이면 꼭 만나봐야 할 배롱나무꽃과 위도상사화도 장관이다. 배롱나무는 위도의 유일한 절집인 내원암 앞마당에 피어 있다. 한여름에 수령 300년 된 배롱나무가 화사한 분홍빛의 꽃을 피운다
전통시장에서 갓 튀겨낸 맛있는 치킨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3년 만에 열린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모래내시장 일원에서 ‘2022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 맥주와 수제 맥주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장 치킨과 가맥,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개막 및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이 진행되고, 개막 축하 특집 공개방송(SK보로드TV 공개녹화)과 DJ DG&앨리스의 역동적이고 신나는 EDM 파티도 펼쳐진다. 이어 20일에는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치맥 마이크 ‘놀면 뭐하니?’와 함께 ‘스트릿 댄스파이터’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진행되는 만큼 주요 옥외행사 진행 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권고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올해 '섬의 날' 개최지인 군산으로 오시면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여름 가족, 친구와 함께 섬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리나라에는 3000개가 넘는 섬이 있다. 섬은 영토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자원, 생태계, 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섬은 우리가 보존하고 활용해야 할 소중한 대상이지만, 안타깝게도 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섬의 소중한 가치와 매력을 홍보하고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섬의 날' 개최지는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등 고군산군도를 품은 군산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주관하는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10개 섬 지역 시장·군수, 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수미 씨와 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8일부터 14
△김성락(부산경남관세청 전 서기관) 씨 7일 별세. 양향숙 씨 남편, 미지(법무법인 세종) 하은 씨 부친, 박지환(CBS 경제부 금융팀장) 씨 장인. 빈소 대동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일 오후 2시. 051-550-9991.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직장인 이 모(41) 씨는 지난 며칠간 사우나 한증막 같은 집에서 잠을 청하는 신세다. 에어컨 실외기가 고장 나 곧장 업체에 수리를 문의했지만, 고장 신고가 밀려 있고 부품 조달이 힘들다는 이유로 일주일 넘게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문이란 문은 모두 열어 놓고 선풍기까지 여러 대 동원했지만, 한밤중 방 안 온도가 33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덥다”며 “이렇게 대책 없는 더위는 난생처음이다”고 말했다.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상 ‘입추’(7일)가 이미 지나갔지만, 부산에서는 11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4일 연속 폭염경보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는 꺾일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역대급’ 폭염에 시민들은 밤늦게까지 대형마트 등 실내 공간을 찾거나 집에서 에어컨을 튼 채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각자도생에 나섰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5일 올해 첫 폭염경보를 부산지역에 내렸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이다. 더위를 피하고자 시민들은 에어컨 바람을 쐴 수 있는 실내 공간으로 삼삼오오 모인다. 지난 7
◆대구시교육청 〈교장 승진〉▷구암고 조이영 ▷달성중 서재용 ▷성산고 김원교 ▷매천고 김윤경 ▷과학기술고 윤석희 ▷제일여자상업고 신혜원 ▷신아중 정희자 ▷신기중 정철화 ▷경일중 홍영미 ▷서대구중 김은희 ▷침산중 이승환 ▷매천중 신영선 ▷성산중 신감철 ▷신당중 신만철 ▷왕선중 조대승 ▷동부초 김태희 ▷동인초 권용락 ▷안일초 천미향 ▷구암초 최영분 ▷내서초 조현주 ▷대산초 윤문수 ▷문성초 성미정 ▷매천초 백종숙 ▷사수초 김성옥 ▷서도초 이명숙 ▷인지초 안정원 ▷팔달초 이경옥 ▷평리초 김승남 ▷감천초 곽희성 ▷남부초 여명숙 ▷월곡초 이미라 ▷월서초 우원근 ▷죽전초 임경희 ▷가창초 정재균 ▷남양학교 배숙자 〈교장 중임〉▷경북고 류시태 ▷덕화중 양명순 ▷강북중 조갱래 ▷상원중 김희숙 ▷경서중 전병석 ▷ 포산중 성희경 ▷유가중 김택식 ▷숙천유 금후자 ▷노변초 안경섭 ▷들안길초 고경숙 ▷파동초 최형심 ▷두류초 한숙자 ▷학산초 김승회 ▷한솔초 우오식 ▷효명초 심재석 ▷매곡초 박순복 ▷화동초 이화택 〈교장 전보〉▷대구고 김현우 ▷대구공업고 장진곤 ▷수성중 김미리 ▷지산중 오명희 ▷고산중 권갑순 ▷운암중 고호진 ▷동원초 마예란 ▷명덕초 박종두 ▷욱수초 성치명 ▷황금초 전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