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김진수씨 별세, 김대중(인천시의원)씨 부친상 ▲김진수씨 별세, 김대중(인천시의원)씨 부친상= 2일. 빈소: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인천시 중구 인항로27).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890-3180 [부음] 심재영씨 별세, 강수현(양주시장)씨 장인상 ▲심재영씨 별세, 강수현(양주시장)씨 장인상= 2일. 빈소: 회천농협장례문화원 2층 2호(양주시 평화로 1861). 발인: 4일 오후 1시. 장지: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선영. (031)864-4444 [부음] 윤명노(전 양주군수)씨 별세 ▲윤명노(전 양주군수)씨 별세= 1일. 빈소: 회천농협장례문화원(양주시 평화로 1861). 발인: 3일. 장지: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선영. (031)864-4444
■ 이천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춘석 ◇4급 전보 △종합민원국장 이용근 △기업환경국장 김영준 △안전도시국장 최판규 ◇5급 전보 △소통홍보관 윤희동 △자치행정과장 이재석 △세정과장 김영일 △교육청소년과장 천기영 △민원봉사과장 김남완 △종합민원국 종합허가과장 이정호 △토지정보과장 이재학 △복지정책과장이종현 △노인장애인과장 안길환 △여성정책과장 이은미 △아동보육과장 권옥선 △문예관광과장 원종오 △도서관과장 윤현주 △일자리정책과장 정인우 △산림공원과장 이춘우 △안전총괄과장 최병탁 △도시계획과장 박철희 △도시개발과장 이강문 △건설과장 김영재 △교통행정과장 노재덕 △감염병관리과장 박태구 △농업정책과장 장상엽 △수도과장 김상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 운영지원과장 우현녀 △장호원읍장 오병재 △신둔면장 최현규 △백사면장 손기범 △대월면장 이혁세 △모가면장 이태영 △설성면장 이병상 △율면장 허수행 △창전동장 이희종 △증포동장 한만준 △중리동장 김경중 △관고동장 한미연 △주택과장 직무대리 정상호 △자원관리과장 직무대리 조경희 △축산과장 직무대리 이경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 시설관리과장직무대리 송시훈 △차량등록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진용 (8월5일자)
개발한다고 얘기 나온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답답하죠… 2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동인천역과 버스정류장을 오가는 시민 대부분은 중장년층으로, 청년은 극히 드물었다. 동인천역 바로 인근에 있는 송현자유시장(양키시장)은 전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로 전기가 끊긴 채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2007년 지구지정후 잇단 방식변경 '역전 프로젝트' 정부 뉴딜 선정불구 구의회·주민·상인 반발 '잠정보류' 시장에서 영업하는 가게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점포 대부분은 문이 닫혀 있었고, 시설물들 역시 군데군데 해지고 낡아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시장 골목을 통행로 삼아 지나가는 주민들이 있을 뿐 물건을 사러 가게를 찾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만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매번 말만 나오고 개발이 이뤄진 건 전혀 없다"며 "답답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장 상인 윤모(82)씨는 "비가 오면 시장 벽타일이나 벽돌이 떨어질 정도로 시설이 많이 낙후됐다"며 "(그럼에도) 개발사업을 한다는 말만 있고 제대로 진행된 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시장에서 만난 인근 주민 최모(65)씨는 "동인천역 주변 다른 지역은 이미
경남경찰청 ◇경무관(전보) △경남청 공공안전부장 오부명 △경남청 자치경찰부장 박천수
정부가 애초 예정된 12월 말 이전이라도 부동산 규제지역의 추가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창원시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날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또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 산업입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도시 전체 면적의 약 33%가 묶여있는 창원시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진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면서, 지방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추가 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상황변동을 지켜보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연말 이전에라도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6곳, 조정대상지역 11곳을 해제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창원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계속 묶였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원 장관은 또 규제지역 지정·해제를 결정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운영에 대해 “6개월마다 한 번씩 열리는 게 상례인데 시기
▲석인호·금선씨 모친(김순덕씨·95세)상, 임효자씨 시모상, 김덕삼씨 장모상=2일 새벽 3시4분 별세. △발인=4일 오전 7시 △장지=미정 △빈속=양구군장례식장 203호 △연락처=(033)480-2576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한국은행 ▼전입 △정홍백(2급·금융결제국) △박종필(3급·지역협력조정팀) △이현영(3급·국민소득총괄팀) △정용준(G4·연수운영팀) △정희완(G4·정부채2팀) △김효정(G5·국제총괄팀) △최수훈(G5·리스크관리팀) ▼전출 △IT전략국 이영길 △통화정책국 권도근 △금융시장국 이영선 △금융통화위원회실 이예지 △인사경영국 김주영
"화가들의 회갑전, 강원미술 역사에 길이 남을 모범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강원도미술협회(회장:이종봉)가 2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강원화단 60년의 조망: 화가들의 회갑전' 개막식과 함께 강원미술의 역사가 담긴 아주 특별한 전시의 서막을 올렸다. 이종봉 도미술협회장은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건강한 작가협동체로서 화합과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며 "강원도 미술 사업을 통해 강원미술의 대들보 역할을 해주신 작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미술 6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이번 전시는 강원미술대전 회화 부문 대상작가들과 35년의 역사를 지닌 강원미술상 수상작가 등 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모두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다. 20대부터 80대까지 강원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강원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재한 도예총 회장은 "행사장을 오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힘든 여건 속에도 60년의 여정을 함께해준 분들을 예우하는 자리를 마련해 6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강원미술 60년을 조망하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놓고 후보 3명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격돌했다. 8·28 전당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첫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서로를 탐색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2일 G1방송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에서 이재명·박용진·강훈식(기호순)후보는 지구당 부활 등 정당법 개정, 친어르신 정당, 지역균형발전 등 당 비전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면서도,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는 질문이 집중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졌다. ■독주하는 이재명 견제=전체적인 토론 분위기는 현재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는 방향으로 흘렀다. 박용진 후보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발언한 '저학력·저소득자들이 국민의힘을 더 많이 지지한다'는 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남 탓노선으로는 혁신할 수 없다. 남 탓이 아닌 혁신해서 달라져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틀린 말은 아니다. 객관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남 탓이라고 단정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또 박 후보는 강 후보에게 '욕하는 플랫폼'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강 후보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해 두 후보간의 연대 모습도 보였다. 이에 이 후보는 "플랫폼을 만들 때 비판의
▲주상절리 마을 대포동 김순이 시인은 「대포해안에서」라는 시에서 대포 바다를 ‘이곳에 신들이 찾아온다 / 찾아가 보라 그 소름 끼치는 아름다움’ 등으로 표현하며 극찬했다. 대포 바다의 절경은 지삿개주상절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지삿개의 ‘지사’는 기와(瓦)의 제주어인 ‘지새’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개’는 만입을 이루는 바다이다. 따라서 지삿개는 ‘기와처럼 해안선이 옴폭 들어간 바다’를 의미한다. 드넓은 태평양을 고즈넉이 감싸는 병풍바위들, 천상의 석공들이 내려와 정교하게 쪼개고 다듬은 것 같은 돌기둥들, 가히 신들이 찾아와 노닐만한 궁전 같다.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로 분출한 용암이 고결 수축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규칙적인 다각형 돌기둥이다. 주상절리 해안을 가는 길은 현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옆으로 출입하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포마을로 가는 길이 유일했다. 탐방객들은 대포마을에 들어와 주민들에게 묻고 물어 좁은 마을안길과 농로를 어렵게 통과한 후 갈 수 있는 제주도의 흑진주 같은 숨겨진 비경이었다. 우마차와 경운기를 몰고 가다 비좁은 길에서 여행객의 차와 마주쳐도 대포 주민들은 길을 양보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후한 인심을 베풀었다. ▲배튼개주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