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이름난 김천 '연화지'에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에 야간 경관 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벚꽃 개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자 매일 전국에서 몰려든 수천명의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아니라 인접한 '김호중 소리길'을 둘러보는 등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이 몰리자 김천시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또 연화지에 김천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천시가 조성한 '김호중 소리길'은 연화지 벚꽃과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주변 상가뿐만 아니라 김천 지역 전체 상권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김호중 소리길은 '트바로티'로 알려진 가수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에 벽화 및 조형물 등을 조성한 곳으로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 회원들의 봄 벚꽃 구경을 겸한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김천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
▶이종철 씨 8일 별세. 규열(경맥 대표)·규현(대구CBS 국장)·규광(르노코리아 동부정비 대표)·정아 씨 부친상, 신도용(영진전문대 교수) 씨 장인상, 최현주·문혜선·권신옥 씨 시부상. 빈소=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11일(월) 오전 7시 30분. 장지=대구 서구 이현동 선영하. 010-3514-1240.
[화촉]전금주(의성군 사곡면 부면장) 씨 차남 형욱 군 24일 결혼 ▶최승환·전금주(의성군 사곡면 부면장) 씨 차남 형욱 군, 황용원·하승화 씨 장녀 지현 양. 24일(일) 오후 1시 20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고흐홀(G홀) [화촉]이귀애(의성군 행정복지국장) 씨 장남 태형 군 16일 결혼 ▶김만래·이귀애(의성군 행정복지국장) 씨 장남 태형 군, 권웅하·김미숙 씨 장녀 윤정 양. 16일(토) 오전 11시 30분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LL층 레아홀. [화촉] 이성원(전 문경시 건설과장)씨 차녀 예은 양 5월1일 결혼 ▶이성원(전 문경시 건설과장)·채인숙 씨 차녀 예은 양. 조일현·한정순 씨 장남 영훈 군. 5월1일(일) 오전 11시30분 호텔 인터불고 대구 웨딩인터빌리지(대구 수성구 팔현길 212) 신부측 피로연=4월22일(금)오후 6~8시 뮤지엄웨딩홀(문경시 중앙로 316) 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한국의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글 싣는 순서 1. 안동시, '세계유산 그랜드 슬램' 달성 보인다 2. 하회탈춤,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되나 3. 하회탈춤, 가장 완벽한 민족문화 정수 4. 하회탈춤, 한국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5.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위한 제언 '우리나라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 슬램 달성 도시'라는 안동시의 꿈이 올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염원인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올해 12월쯤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미 안동은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가 지난 2010년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또,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유교책판'도 2015년 10월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6월에는 봉정사가 '한국의 산지승원'에 포함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2019년 7월에는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포함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안동은 이제 인류무형문화유산 분야만 지정되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첫 도시가 된다. 매일신문은 5회에 걸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 21세기 글로벌시대를 주도할 안동문화의 세계화, 유네스
대구시 달성군이 지역구인 재선의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새롭게 들어설 윤석열 정부의 경제사령탑으로 발탁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강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추 의원이 맡게 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는 새 정부의 곳간지기로 600조원이 넘는 중앙정부 예산을 직접 관장하는데다 그동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각종 국책사업의 추진여부도 좌우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에선 지난 2014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이후 8년 만에 지역출신 경제부총리를 배출했다. 지역 정치권에선 새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에서 대구경북 출신 인사들이 다수 발탁돼 더 없이 기쁘지만 그 중 단연 으뜸은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자리에 추 의원이 등용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을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추 경제부총리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추 의원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국정 현안에 대한 기획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온 분"이라고 설
[부고] 이종명 씨(전 청주문화원장) 별세 △ 이종명(제15-18대 청주문화원장·전 청주시향 지휘자)씨 별세, 조경자씨 남편상, 이동엽(㈜트렌드웍스 스포츠사업부 대표이사)·이동훈씨 부친상=8일 오후 10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43(269)7216 [부고] 남충희 씨(국민의힘 대전시당 경제위원장) 모친상 △ 박숙자 씨 별세, 남충희(국민의힘 대전시당 경제위원장) 씨 모친상, 유영숙(전 환경부 장관) 씨 시부상=4월 9일 오전 5시,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월 11일 오전 9시, ☎ 041(553)8000
서산 뜸부기쌀과 함께하는 '제 21회 서산뜸부기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7일(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대전일보사와 서산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함께 서산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산림청 지정 국내 100대 명산인 팔봉산과 고남저수지등 서산의 청정도로를 달리며 봄의 정취와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지난 2년간 멈춰 있던 대회를 재개함에 있어 만전의 준비를 다하였습니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서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22년 4월 17일(일) ▶ 집결장소 : 서산종합운동장 / 개회식 : 서산종합운동장 09:30 (풀코스 9:00 출발 / 하프코스 10:00 출발 / 10km 10:10 출발 / 5km 10:20 출발) ▶ 코 스 : 종합운동장 - 서산스포츠 타운 - 팔봉산방면 ▶ 주 최 : 서산시체육회, 대전일보사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대전시립합창단의 교과서음악회 '노래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김동혁 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민요와 극음악, 그리고 우리 동요와 가요를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테마인 '세계의 민요'에서는 경기민요 '경복궁 타령'을 시작으로 6개 나라의 민요를 들려준다. 환영의 의미를 담은 아프리카 민요 '여러분 안녕하세요(Jambo Bwana & Kumbaya)', 호주 국민의 제2의 국가로 불리는 호주 민요 '왈칭 마틸다(Waltzing Matilda)', 멕시코의 유명 민요 '라 쿠카라차(La cucaracha)', 뉴질랜드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 미국 민요 '언덕 위의 집(Home on the Range)',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민요인'간지아(Gandzia)'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인 '세계의 극음악'은 우리 민요와 영국의 뮤지컬, 이탈리아의 오페라 음악으로 구성됐다. 창극 '심청전'의 한 대목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뱃노
[음성]음성군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는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하반기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하고,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다. 1982년에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지역대표 문화제인 설성문화제도 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3년 연속(2020-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매년 5월 넷째 주에 열렸으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020년과 지난해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품바 뮤지컬과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같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해 유튜브 조회 수 40만회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온라인에서도 대표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군이 음성군 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축제를 통합해 2020년 2월 탄생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군은
[보령]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자연과 더불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산 주변으로 봄나들이 추천에 나섰다.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있으며, 지난해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목재문화체험관이 개관해 나무를 이용한 문패, 독서대, 원목스툴 등 다양한 목재체험 후 직접 만든 목제품을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수목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이다. 40-50년 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 숲은 가족·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휴양·치유체험장과 전망대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시비(詩碑) 48점과 숲 지식 알림판이 조성돼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