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숙(강원도 인권증진팀장)씨 남편(홍성목 강원도청 사무관·44세)상=6일 오후 8시45분 별세. △발인=9일 오전 6시30분 △장지=횡성군 공근면 선영 △빈소=춘천호반장례식장 1호실 △연락처=010-2310-8909 ▲서명숙씨 남편(권혁민(태백장성광업소 퇴직)씨·70세)상, 권수철(강원랜드 근무)·미경·서영씨 부친상, 정광빈씨 장인상=6일 오전 6시51분 별세. △발인=8일 오전 9시 △장지=태백시공원묘원 △빈소=태백병원 장례식장 5호실 △연락처=010-6438-6138 ▲석병준(하나건설합자회사 대표)·병윤(고양파출소 경감)·해정씨 모친(김순자씨·82세)상, 김미옥씨 시모상, 김학수(청주숲어린이집 원장)씨 장모상=6일 새벽 4시30분 별세. △발인=8일 오전 6시10분 △장지=춘천안식원 △빈소=강원대병원 장례식장 1호 △연락처=010-5368-3440 ▲이수현(강원도청 경제진흥과)씨 시부(황두태씨·73세)상=6일 별세. △발인=8일 오전 6시 △장지=서울현충원 △빈소=강원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1층 VIP실) △연락처=010-3420-5420 ▲김광수(화천 안평리)씨 부인(정생여씨·88세)상, 김영희·원권·상권·춘희씨 모친상=6일 별세. △발인=8일 오전
▼과장급 직무대리 △이관우(전략산업과) ▼5급 승진 △김정경(중국통상과) △백승진(감사위원회) △지욱환(의회사무처) △박현준(산림소득과) △이상록(동물방역과) △박재호(해양항만과) △함영희(환경과) △김관열(지역도시과) △서창호(재난복구과) *강원도 인사명단(과장급 이하) - 첨부파일 참조
폐특법 개정 후 첫 폐광기금 수백억 감소한 875억여원 불과 도 “대통령인수위에 강원랜드 규제완화·한방산업특구 요청”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이후 첫 폐광기금 규모가 이르면 이번 주 중 확정된다. 폐특법 개정에도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해 수백억원 이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기금 의존 구조에서 탈피한 근본적인 폐광지 회생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원도는 강원랜드에 이번 주 중 ‘전년 총매출액의 13%'를 기준으로 한 올해 폐광기금을 확정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까지는 ‘이익금의 25%'를 기준으로 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강원랜드의 적자로 지난해 폐광기금이 ‘0원'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폐특법 개정을 통해 지급 기준을 변경했다. 올해 폐광기금은 기준 변경 후 첫 지급이다. 그러나 기준 변경 이후에도 폐광기금의 급감은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올해 폐광기금을 875억7,8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7년 1,582억원, 2018년 1,248억원, 2019년 1,452억원, 2020년 1,294억원과 비교했을 때 400억~700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이에 따라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배정액도
최 지사 지역 현안사항 요청에 尹 “구체적 성과 내겠다” 화답 도내 숙원사업 성사 기대감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지역 숙원사업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함께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17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정부 주도의 자치분권 필요성의 건의에 대해 “지역 공약 및 지방분권에 대해서는 다른 정부와 달리 분명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지사는 발언 시간을 통해 “경제와 평화의 개념을 모두 담은 ‘강원평화·경제특별자치도'가 이뤄지도록 해 줄 것과 지역 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새 정부가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윤 당선인은 최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들의 발언을 일일이 메모하며 청취한 뒤 “지역의 발전이 국가 발전이고, 이제 지역 균형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라며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 새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은 발전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게 아니라 지역에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는 것이고, 어디에 살든 같은 공정한
제주4·3을 바라보는 시각은 74주년째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상반된 양극이 존재한다. 한쪽에선 남로당 빨갱이들이 일으킨 국가 전복 사건이란 시각이고 다른 한쪽에선 국가 권력이 민간인들을 불법 학살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참으로 오랜 세월을 그렇게 척지고 대립해왔다. 전자 쪽 주장이 반세기 동안 무소불위로 득세하다가 새천년 들어서면서 점차 후자 쪽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전자니 후자니, 좌익이니 우익이니를 떠나 제주4·3에 대한 엄연한 사실 하나가 존재한다. 무장대 수백 명을 진압하기 위해 군경 수천 명이 동원됐고 그 와중에 민간인 수만 명이 희생됐다는 사실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팩트다. 제주 원도심의 관덕정 앞은 섬사람들의 민의가 모이는 중심 현장이었다. 육지로 치면 서울시청 앞이나 광화문광장과 비슷한 기능이다. 뭔가 하소연하거나 울분을 표하고 싶을 때 섬사람들은 이곳 관덕정광장으로 모여들곤 했다. 4·3사건의 진행 또한 같은 맥락이었다. 이 광장에서 발단이 됐고 이 광장에서 일단락됐다. 1947년 3월 1일 제주북국민학교로 모여드는 섬사람들 심정은 비장했다. 해방 1년 반을 보냈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생활은 나아진 게 없었다. 일제에 빌붙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은 높아졌지만 여행 만족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조사로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3∼5월을 제외한 1년간 매월 500명씩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82.1%로 평균 3.28회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4회 이상 방문율도 2020년 27.8%에서 34.9%로 7.1%p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로 여행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고 되고 있다.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5점 만점 기준)는 2019년 4.09점, 2020년 3.96점, 2021년 3.88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평균 체류 일수는 평균 4.57일(4박 5일)이었다. 전년 4.2일보다 0.4일가량 체류 일수가 늘었다.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1인당 지출 경비도 2020년 50만6344원에서 지난해에는 60만626원으로 18.6%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의 88%가량을 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2년만에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내달부터 제주공항을 비롯해 무안공항, 청주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다만 국제선 운항은 정기편이 아닌 전세기 유치 등 단발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국토부에 국제선 노선 운항 신청 허가를 위한 심의 기간이 필요하고, 세관·출입국·방역상황·검역 등을 고려한 심사를 진행해야 하고 인력도 배치돼야 한다. 더욱이 2020년 2월부터 중단된 제주 무사증 입국이 아직까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국제선 운항 재개는 외국 관광객의 제주 유입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제주도민 등 내국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내 일부 여행사는 해외여행 상품 개발을 마쳤다. 여행 상품은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을 오가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 상황은 어둡기만 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법무부에 무사증 재개를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의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선거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차 관문인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당내 경선 후보가 결정되고, 늦어도 이달 말에는 최종 후보가 확정돼 본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까지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제주도지사선거에 도전하는 김태석 예비후보와 문대림 예비후보, 오영훈 국회의원이 후보 신청을 마쳤다. 민주당은 서류·면접심사, 적합도조사를 거쳐 경선 후보를 결정한다. 12일 면접심사가 예정돼 있어 다음 주 말쯤이면 경선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경선 3파전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후 경선을 거쳐 최종 공천 후보는 25일 전후해 확정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예정된 공관위 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 국민의힘에서는 김용철, 문성유, 박선호, 부임춘, 장성철, 정은석, 허향진 등 7명의 예비 주자들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중앙당에서 직접 후
대표적인 섬 탐험 전문가 이재언이 한국의 섬 시리즈 13번째 이야기 <한국의 섬: 전라북도>(지리와역사)를 펴냈다. 이재언 작가는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세상에 내보였다. 한국의 섬 시리즈는 25년 동안 현지 답사와 섬에서 만난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듣고,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직접 느꼈던 것과 각 지역 행정기관의 자료를 정리해 독자와 마주했다. 이재언 작가는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섬 교육의 기본 교과서이자 길라잡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저자가 30여 년간 직접 배를 타고 항해해 오로지 발로 쓴 탐사항해기록인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은 섬 교육에 필요한 교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히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국의 섬: 전라북도>은 전라북도에 있는 아름다운 섬을 소개한다. 크게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으로 나눴다. 군산시에서는 개야도, 개야 죽도, 관리도, 대장도, 두리도, 무녀도, 비응도, 선유도, 신시도, 연도, 오식도, 장자도 등을, 부안군에서는 거륜도, 계화도, 상왕등도, 식도, 위도, 정금도, 하도, 하왕등도 등을, 고창군에서는 내죽도, 외죽도로 나눠 섬의 이야기를 담았다. ‘섬’의 아름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