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택씨 별세, 최용규(인천대 이사장)씨 빙부상=4일. 빈소 :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인천 중구 인항로27). 발인 : 6일 오전 9시. 장지 : 동화경모공원. (032)890-3180
창원시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올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꽃씨를 뿌린다. 문화도시란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경쟁방식으로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계획 공모에 4차 예비도시로 선정돼 조성계획이 승인됐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간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후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안녕 민주! 마을 문화로 이어가는 삼시삼색 창원’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6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에 총 14억 81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창원시와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대면과 실시간 중계(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튿날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역 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관계망 형성과 청년주도로 문화콘텐츠 발굴하는 ‘창원청년 네트워킹 발대식’
국가지정문화재(보물)인 고성 운흥사의 대형 불화 ‘운흥사 괘불탱’에 고대 인도문자인 ‘범자’(梵字) 150여개가 그려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재청은 4일 ‘운흥사 괘불탱 및 궤’ 조사 보고서에서 “일부 탈락하거나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글자를 포함해 범자 150자 이상이 불화 화면에 적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형 불화인 괘불(掛佛)은 영산재나 수륙재 같은 대규모 야외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불화다. 길이가 10m 안팎에 이르는 커다란 삼베나 비단에 부처를 그렸으며, 크기와 화려한 색채로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재이자 불교 문화재의 백미로 손꼽힌다. 고성 운흥사 괘불탱의 범자는 불화 앞쪽 인물의 머리, 미간, 눈 위, 눈동자, 눈 아래, 입술, 가슴, 배, 다리 등 곳곳에 기록됐다. 화면 뒷면에도 진언으로 기록한 범자와 다라니 판본을 붙여 놓은 것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존상(尊像·지위가 높고 귀한 형상) 신체에 범자를 적는 것은 점필(點筆)과 관련이 있다”며 “점필은 새롭게 조성된 불보살을 예배의 대상으로 높이고, 불보(佛寶)로 거듭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운흥사 괘불탱을 감싼 가로 8.7m, 세로 1.7m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양자 대결 구도가 성사될지 도내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내 범보수 교육계는 진보 진영에서 3선 도전을 선언한 박종훈 현 경남교육감에 대항하기 위해 경선을 거쳐 최근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불복 불씨는 사그라지지 않아 변수는 여전히 남았다. 여기에다 진보 교육계에서도 그간 출마를 저울질했던 진영민 경상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여전히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아 다시 다자 구도로 놓이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대선 결과 투영될까, 현직 프리미엄 앞설까 =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제가 아닌 만큼 정치와 이념이 개입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교육감 선거는 경남뿐만 아니라 주민 직선제가 시작된 이후 역대 선거에서 정치권 못지않게 진보와 보수 진영이 대립해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교육계의 진보·보수 진영의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선은 앞서 치러진 대선 결과가 변수로 자리 잡았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국민의힘 승리는 경남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교육감 선거 판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대선 이후 약 3달 만에 치러지기 때문에 대선 결과가 투영
지리산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방항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현안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산청군은 힐링과 웰니스, 치유 등을 주제로 한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도 20호선 단성~시천1(단성면 사월리~시천면 사리) 국도건설공사 △지리산권 한방항노화 신소재개발 기반산업 구축 △국립 기산국악원 건립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 문화유산센터 건립 △지리산 남부 연결국도 건설공사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도건설사업과 한방항노화산업 고도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균형발전 위한 교통망 확충 필요 지리산 주진입로 단성~시천1 구간 굴곡 심하고 안전 결여돼 확장 필요 시천면~구례 마산면 국도 연결 땐 이동시간 단축·물류비용 축소 기대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산청군은 지난 2019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2020년 ‘국도 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에 착공했다. 해당 공사는 대표적인 주민숙원 사업으로 단성면 강누리에서
도내 단체장 선거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6월 지방선거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더해진 대선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현재까지 도내 단체장 선거에 출마를 밝힌 현역 국회의원은 2명. 모두 국민의힘으로, 박완수(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강기윤(창원 성산구)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들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해 오는 4월 30일까지 처리가 되면, 6월 지방선거 때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진행해야 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4월 30일까지 실시 사유가 확정된 보궐선거 등은 임기 만료에 따른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일에 실시한다. 이 기한을 넘길 경우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선거법상 내년 4월 첫 번째 수요일에 치러지게 된다. 약 1년간 공석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보궐선거 여부가 불분명하다. 박완수·강기윤 의원 모두 국회의원 사직서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당 관계자는 “당의 대표 후보가 될 때까지는 사직서를 안 내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박지원(보성에프씨 대표)·지만((주)선우판지 회장, 전 둔내DLC 회장)·지성(경화기업 대표)·지숙·영숙씨 부친(박진표씨·97세)상=4일 오전 8시 △발인=6일 오전 8시 △장지=경기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 △빈소=서울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연락처=010-5336-0256 ▲고상열(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씨 모친(백문경씨·83세)상=4일 오전 8시57분 별세. △발인=6일 오전 7시△장지=원주시 무실동 선영 △빈소=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연락처=010-5198-8154 ▲박병헌(화천 신대리)씨 부인(유춘예씨·83세)상, 박형규·현규·원규·진숙·인숙씨 모친상=3일 별세. △발인=5일 오전 9시 △장지=화천 봉안당 △빈소=화천장례식장 2호실 △연락처=010-5360-5000 ▲김옥만·옥진·옥련씨 모친(장점순씨·92세)상, 양복순씨 시모상, 노정수·이창우씨 장모상=3일 오후 5시42분 별세. △발인=5일 오전 11시 △장지=양구봉안공원 △빈소=양구군장례식장 201호 △연락처=(033)480-2576 ▲강승철·소연씨 부친(강춘규씨·68세)상, 정주영씨 시부상=2일 새벽 4시50분 별세. △발인=6일 △장지=양구봉안공원 △빈소=양
◇김주용(군무원, 김성화 한솔도장 노루페인트 홍천대리점 대표·함복자씨 장남)군 이해원(홍천군 농정과 근무, 이재필·이은숙씨 삼녀)양=9일 낮 12시 홍천 크리스탈웨딩홀 1층. ◇박계형(박병래·정미용씨 장남)군 백한나(백영오·조애희 홍천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장녀)양=9일 오후 1시 홍천 크리스탈웨딩홀 1층. ◇선동민(선시규·정금숙씨 장남)군 전별(홍천읍사무소 주무관, 신선옥씨 장녀)양=9일 오후 1시 아이티컨벤션웨딩 아모르홀.
5월5일 이후 일일권에 적용 신용카드 할인 등 중복 불가 속보=춘천 레고랜드의 강원도민 할인율(본보 3월28일자 2면 보도)이 평일 30%, 주말·공휴일 10%로 확정됐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4일부터 이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 강원도 지역주민 일일 이용권 판매를 시작했다. 도민 할인은 올 5월5일 이후 사용가능한 ‘날짜 지정형 일일 이용권'에 한해 적용되며 연간이용권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신용카드 할인 혜택 등 기타 할인과의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강원도민 전용 일일 이용권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일 이용권 상품 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강원도민 전용' 메뉴 탭을 선택한 후 팝업창에 강원도 내 거주지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지역주민 인증이 완료된다. 구매 완료 후 제공되는 QR 코드 입장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및 본인 여부를 확인받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최기영기자
국토부장관 심교언·정창수 국방부장관 이승도 하마평 도 출신 의원 입각도 촉각 새 정부 첫 내각에 도 출신들이 얼마나 포함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덕수 총리 내정자의 제청을 받아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부처 장관 후보들을 발표한다. 빠르면 다음 주 중에는 전체 내각 구성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장관 물망에 오르는 강원도 출신으로는 인수위 부동산 TF팀장을 맡아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구상을 총괄하고 있는 삼척 출신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강릉 출신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방부장관 후보로는 홍천 출신 이승도 전 해병대 사령관이 물망에 올라 있다. 2021년 4월 중장으로 예편한 뒤 현재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이 전 사령관은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대북관에 있어 윤 당선인과 가장 코드가 맞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 꼽힌다. 권성동(강릉) 의원은 한때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으나 당에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정리됐고, 인수위원 활약 중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올라있다. 또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인 이철규(동해-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