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원범 △〃 정보화장비과장 이선우 △〃 공공안녕정보과장 이동환 △〃 외사과장 김승혁 △〃 수사심사담당관 고영재 △〃 수사과장 안동현 △〃 형사과장 이상길 △〃 광역수사대장 임실기 △〃 여성청소년과장 김정란 △〃 서부서장 이재환 △〃 계양서장 이재홍 △〃 연수서장 신윤균 △〃 경무기획과(대기) 박찬규·조은수·최호열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신조 △〃 경비과장 조성복 △〃 여성청소년과장 강은미 △〃 수원중부서장 민윤기 △〃 안양동안서장 구은영 △〃 안양만안서장 이연형 △〃 시흥서장 노주영 △〃 광주서장 변종문 △〃 김포서장 김규행 △〃 경무기획과(대기) 권기섭·진점옥·김태수·김선우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김상희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성영 △〃 경비과장 서태규 △〃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윤태시 △〃 형사과장 이건화 △〃 사이버수사과장 전재희 △〃 과학수사과장 조용성 △〃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김영진 △〃 의정부서장 이병우 △〃 일산서부서장 임학철 △〃 파주서장 이재성 △〃 포천서장 김희종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종천·이용배·강성모 (8월16일자) ■법무부 ◇검찰부이사관 ▲수원고검 총무
인천시가 역사·문화 요소가 많은 인천 원도심을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개항장 일대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 태동지인 인천 개항장은 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항만을 중심으로 인천역 건너편 차이나타운과 중구청사 일대에 형성됐다. 개항장 일대에서는 지금까지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이 진행됐지만, 인지도가 낮아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 기존 콘텐츠 인지도 낮아 '미흡' 市, 활성화 방안 찾기 연구용역 도시 브랜드 구상… 시민과 협업 최근 '개항장 관광콘텐츠 육성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인천연구원 역시 개항장 일대 관광콘텐츠의 지속성·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인천연구원은 "개항장 일대 관광 사업은 지속성이 미흡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표 콘텐츠가 부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관광콘텐츠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연계협력형 추진체계·관계망 구축 등을 중점과제로 제안했다. 인천시는 개항장 일대를 '브랜딩'해 지역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지
80년 만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경기도 도심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는 반복되는 도시 홍수의 원인으로 빗물이 지하에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 면적률'을 지목한다. 지표면이 콘크리트·아스팔트 등으로 덮여 배수가 어려운 도심이 특히 호우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곳곳에 '투수 블록'을 설치해 빗물을 저장할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도는 11일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도로 침수 171건, 주택·상가 침수 15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가 컸다. 지난 8일 부천시의 한 병원·식자재마트 건물 지하 1~2층이 침수됐다.(8월9일 인터넷보도=[현장르포] "피해 금액만 7억원… 자연재해라 보상도 없고 막막") 이 사고로 환자와 의료진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약대오거리 도로는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같은 날 고양시 탄현동 먹자골목 인근과 도로 5개소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됐고 상가 10곳이 침수돼 영업을 하지 못했다. 광명은 지난 10일 오전 호우경보가 해제되기까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총 34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콘크리트·아스팔트 덮여 '불투수 면적'
경남교육청 〈중등〉 ◇본청 △미래교육국장 강신영 △창의인재과장 이중화 ◇직속기관장 △학생교육원 정종화 △경남수학문화관 전현수 ◇교육장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밀양교육지원청 손경순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합천교육지원청 박근생 〈유·초등〉 ◇본청 △학교정책국장 원기복 △학교혁신과장 김정희 ◇직속기관장 △과학교육원 김정희 △특수교육원 김영미 ◇신임교육장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의령교육지원청 최미숙 △거창교육지원청 이명주
“남사예담촌으로 여름휴가 떠나보자.” 지리산 초입에 자리한 산청군 단성면의 남사예담촌.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해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이다.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 담장이 오랜 세월을 견뎌내고 잘 보전돼 있어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남사예담촌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재미있는 전통체험은 덤이다. 산청 남사예담촌은 지난 2011년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예스런 담쟁이 덩쿨과 토담에 둘러싸인 수백년 전통의 고가, 고가와 함께 세월을 보낸 매화나무, 좁은 골목 사이로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부부 회화나무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덕분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지리산’의 주요 장면들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남사예담촌은 3.2㎞에 이르는 고풍스러운 옛 담장을 만날 수 있는 전통마을이다. 이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담장의 높이는 2m에 이른다. 민가의 담장이라기엔 다소 높은데 골목
오는 2029년까지 진해신항을 하역·수송·적재 전 분야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메가포트’로 개발한다. 고성군을 비롯한 전국 6곳에 조성 중인 친환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속히 완공해 2025년부터는 대서양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 정부 업무를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2029년 1단계로 부산항 진해신항을 스마트 메가포트로 건설한다. 진해신항 배후지역을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구축(2025년), 해외 U턴 기업 배후단지 우선 입주 지원 등 제조·물류기업의 첨단 산업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4년까지 울산에 LNG 급유시설, 2026년까지 부산에 수리조선소 설치 등 부가가치 높은 항만 서비스를 도입한다. 잡는 어업은 자원관리형 어업 구조를 강화하고, 기르는 어업은 친환경 스마트양식으로 전환한다. 고성을 비롯해 부산, 양양, 포항, 신안, 제주 등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대서양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된
▲신충린(한서중 교장)·충훈·주희씨 모친(박옥자씨·80세)상, 남궁연수씨 빙모상=11일 낮 12시9분 별세. △발인=13일 오전 8시30분 △장지=춘천 조양리 선영 △빈소=강원효장례식장 304호 △연락처=010-9170-3270
지난 9일 낮 12시 54분께 강원도 횡성군 내면 현천1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집안에 있던 신모(71)씨가 수색 4시간여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70대 어르신의 생명을 앗아간 횡성군 둔내면 현천2리 산사태 현장에는 엄청난 양의 토사와 조각난 주택 잔해가 뒤섞여 있었다. 피해 주택 뒤편 산은 완만한 경사지 였지만 300여m 위쪽에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이 눈에 띄었다. 2019년 완공된 태양광 발전 시설은 1만8,000㎡ 부지에서 200여개 대형 패널과 999.18㎾ 발전용량을 갖췄다. ▶관련기사 2면 산사태가 어느부분 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태양광 발전시설 경계부터 신 할아버지의 집으로까지 쏟아진 토사는 집의 벽체를 산산조각내고 콘크리트 슬라브 지붕까지 본채에서 10여m 아래로 떨궜다. 평소 집앞에 주차됐던 SUV승용차도 반대편 산아래 까지 내동댕이쳐졌다. 집과 옥수수밭을 삼킨 토사 위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 경계에 설치됐던 연두색 철제 펜스가 목격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번 산사태가 태양광발전소와 연관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 시설 설치를 위해서는 기존 산지의 수목을 베어내고 발전소를 만들
한때 효자작물로 각광을 받다 수입산 농산물에 밀려 자취를 감췄던 제주산 바나나가 최근 화려하게 부활, 제주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은 사람들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지만 과거 바나나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다. 국내에서 바나나가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81년으로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984년 13.3㏊에서 319t의 바나나가 생산됐으며, 1986년에는 167.6㏊에서 3316t, 1989년에는 443㏊에서 2만881t이 생산되는 등 해가 갈수록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제주지역 최고의 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던 바나나는 1990년 초반 우루과이라운드 체결 이후 수입산 바나나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결국 자취를 감췄다. ▲제주산 바나나의 화려한 부활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며 자취를 감췄던 제주산 바나나는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006년 제주시가 정예소득 작목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 2곳과 계약을 맺고 바나나를 시범 재배한 것을 계기로 제주에서 바나나가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다. 제주지역 바나나 재배농가는 2016년에는 5개
국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무인 셀프계산대를 확대 도입하기로 하면서 제주지역 캐셔(계산원) 노동자들도 고용 불안과 업무량 증가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 측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이마트 캐셔 인력이 신제주점은 2018년 58명에서 지난 3월 기준 43명으로, 제주점은 50명에서 41명으로, 서귀포점은 34명에서 32명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서귀포점은 셀프계산대를 16대로 확대하고, 신제주점은 제주에서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매장임에도 셀프계산대 공간 확장을 위해 일반계산대를 축소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마트는 지난 5월 전국 19개 지점을 샘플로 선정해 셀프계산대 객수 처리율을 50%까지 끌어올리라고 지시했다”며 “50%까지 올라온 것이 확인되면 전 점포로 확대돼 계산원들은 더 많이 쫓겨날 것이고, 일반계산대 계산원들의 노동 강도는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또 이마트가 일반계산대 계산을 기다리기 위해 긴 줄이 생겨도 일반계산대를 추가 개방하지 않고,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