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 연합회(회장 최무연)가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2022 백중절 전라북도 풍년제를 연다. 슬로건은 '신명나는 전북도민, 풍요로운 전라북도'다. 백중절은 음력 칠월 보름으로 승려들이 재를 설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이다. 이날은 모두 떨어져 있는 도내 14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민속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된 축제의 장이고, 전통문화의 뿌리며 산실인 민속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한 자리다. 14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 모두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온전히 7개 시·군 민속예술진흥회만이 단체로 공연을 선보이고, 이외 민속예술진흥회는 대동합굿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주기접놀이를 비롯해 김제김만경외애밋들소리, 순창금과들노래, 고창오거리당산제,정읍정량리줄다리기, 남원삼동굿, 무주무풍기놀이, 진안중평굿, 익산기세배, 군산옥구들노래, 임실말천방들노래, 완주구이농악, 부안당산제, 장수당산제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경기전, 풍남문 광장, 객사 등에서 시작한다. 곳곳에서 길굿으로 시작해 전라감영에서 집결한다. 전라감영 정문에 삼삼오오 모여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선화당 앞에 자리 잡고 기인
[인사]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전주지검 사무국장 장병인 [인사] 고창군 ◇국장급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정길환 농수축산경제국장 △배기영 종합민원실장 ◇과장급 △이성수 기획예산실장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 △김성근 행정지원과장 △백제욱 관광산업과장 △오미숙 문화예술과장 △이용철 사회복지과장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직무대리)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직무대리) △기호민 재무과장 △조우삼 농업정책과장 △홍정묵 농촌활력과장 △박성기 해양수산과장 △이동태 축산과장 △박진상 산림공원과장(직무대리) △이광수 안전총괄과장 △나철주 건설도시과장 △유병수 보건소장(직무대리) △오태종 보건행정과장 △이소영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 △이영호 농촌개발과장 △오성동 기술지원과장 △김재관 체육시설사업소장 △형광희 상하수도사업소장 △조정호 고창읍장 △전민규 고수면장 △김완철 아산면장 △김수동 무장면장 △양치영 공음면장 △정재민 대산면장 △이수경 성내면장 △홍만수 부안면장 [인사] 완주군 ◇전보 △유윤희 행정지원과 고향사랑T/F팀장 △임민우 소양면 △최은혜 기획감사실 만경강프로젝트 T/F팀△김용운 환경과 △이용환 봉동읍△장예진 행정지원과 △문영민 도로교통과 △최우창 삼례읍 △김영만 이서면 △
서울‧경기도에 큰 침수피해를 입혔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전북에 많은 양의 비를 뿌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군산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100㎜ 안팍의 기록적 폭우를 기록하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주‧군산‧김제‧부안‧익산에는 호우경보가, 고창‧완주‧진안‧정읍‧임실 무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군산이 254.5㎜로 가장 많았고, 익산 183㎜, 김제 156.5㎜, 완주 120.1㎜, 전주 112.1㎜, 진안 108㎜, 부안 97.5㎜, 무주 79㎜, 정읍 55.5㎜, 고창 47㎜, 장수 43㎜, 임실 38.5㎜, 순창 25㎜, 남원 23.3㎜다. 피해도 속출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군산시에는 9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 침수 50건을 비롯해 주택과 상가 침수 29건, 농경지 피해 4건, 차량 침수·축대 유실 각 1건, 기타 14건 등이다.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전 9시 55분께에는 군산시 선양동의 집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주택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지난 10일 오전 부산 영락공원 제2영락원. 외부 계단을 통해 지하실로 내려가자 굳게 닫힌 회색 철문의 ‘무연고자 봉안실’이 나왔다. 내부에는 유골함이 보관된 캐비닛이 양쪽으로 줄지어 있고, 한쪽 캐비닛에는 파란색이나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함들이 몰려 있다. 바로 태평양전쟁 때 일제에 강제 징용된 희생자의 유골들이다. 모두 194구가 봉안돼 있다. 캐비닛 문에는 고인의 이름(창씨 개명)과 봉안 번호, 봉안 일자가 적혔다. 영락공원에 안치된 강제 징용 희생자의 유골은 1971~1976년 당시 일본에서 반환된 것이다. 1179구가 송환됐는데 유족이 찾아가거나 천안 망향의 동산으로 옮겨져 지금은 194구가 남았다. 그러나 사실상 2005년 70여 구를 끝으로 ‘유족 찾기’는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무려 40년 넘게 강제 징용 피해자 유골이 지하 봉안실에 방치돼 있는 셈이다. 영락공원 관계자는 “2020년에 유족이 한 번 찾아간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자손이 없거나 가족이 인계를 안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 유족단체 등은 남아 있는 유골을 국가에서 전용 추도시설을 지어 안치하거나 충남 천안시 망향의 동산 등으로 모
▶이근수(대구시청 부이사관)·조경아(논공약국 약사) 씨 장남 호준(강북삼성병원 경영팀) 군, 조용수(하피랜드 운영관리부장)·변랑균(삼성화재 수원팔달지점 팀장) 씨 장녀 현지(화성 무봉초교 교사) 양. 20일(토) 오후 2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 8층(수원시 팔달구). 031)231-9000.
김상조 경북도의원(구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재선의 김 도의원은 5~7대 구미시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도의원은 ▷경북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경북도 청렴도 향상 조례 ▷경북도 식품·공중위생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촉구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협정 원천 무효 주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큰 목소리를 낸 인물이다. 김 도의원의 빈소는 남구미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3일(토)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총경 전보>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시진곤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순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희석 ▷수사심사담당관 곽동호 ▷과학수사과장 박봉수 ▷광역수사대장 이상배 ▷안보수사과장 이성균 ▷여성청소년과장 정근호 ▷중부서장 이명원 ▷동부서장 박찬영 ▷남부서장 배기명 ▷달성서장 전용찬 ▷강북서장 박종하 <총경 승진> ▷경비과장 김시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성수 <총경 대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대현 류영만 이갑수 ◆고령군 인사 〈5급 승진〉▷기획감사실 배영식 〈6급 승진〉▷총무과 김설임 〈7급 승진〉▷기업경제과 김지혜 〈8급 승진〉▷다산면 이귀리 ▷쌍림면 서창우 ▷우곡면 이정교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가 쓴 편지와 엽서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11일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와 '서울 구 천도교 중앙총부 본관'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이충무공 묘소 보존과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편지 및 자료'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이육사 친필 편지 및 엽서'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가 일상적인 안부, 생활고에 대한 걱정,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 등 1930년대 당시 근황을 담아 친척, 친구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다. 이육사가 친족인 이상하에게 보낸 한문으로 작성한 친필 편지를 통해서는 중외일보 대구지국 근무시절 당시 그가 겪었던 생활형편을 짐작할 수 있다. 시인 신응식(신석초)에게 보낸 엽서에는 우정과 고향을 자주 찾지 못하는 아쉬움, 친족인 이원봉에게 보낸 엽서에는 친척간의 정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육사의 인간적인 면을 파악할 수 있는 친필자료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함께 등록예고한 '서울 구 천도교 중앙총부 본관'은 1921년 천도교 중앙대교당(서울 종로구)과 함께 건립돼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과 사회계몽 활동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낙동강 취수원을 상류로 옮기는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정'의 폐기를 공언했다.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을 문산·매곡에서 상류인 구미 해평으로 옮기는 것을 골자로 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백지화하겠다는 것이다. 대신 안동댐·임하댐에서 영천댐·운문댐까지 도수로를 연결해 원수를 공급받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홍 시장은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동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첫 만남을 갖고 양 도시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낙동강 상류 댐 원수를 대구시가 이용하는데 원칙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더 이상 구미에 사정하고 읍소하는 식으로 물 문제를 해결하지 않겠다"면서 안동과 상생 관계를 통해 원수를 공급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동댐과 영천댐 등을 연결할) 관로를 만드는 데 1조4천억원 정도 드는데, 관로를 설치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70%, 국가가 30%를 댄다"면서 "돈을 대구시와 안동시가 부담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돗물 생산 단가가 올라가지만 대구시민들이 (1인당) 월 1천원 정도만 더 부담하면 (안동댐) 1급수를 마실 수 있다"면서 "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16일자) △도로국장 이용욱 △철도국장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이상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진현환 ◇국장급 전보(22일자) △대변인 김영한 △국토정책관 김정희 △주택정책관 김효정 △건설정책국장 김상문 △기술안전정책관 이상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