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계획안’을 공개하고 오는 2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제주도는 15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현재 10.5% 수준인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을 2026년까지 11.7%로 올리고 준공영제에 투입되는 지원금 규모를 5% 감소할 방침이다. 수단분담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하루에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신규 과제로 제주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 급행버스 정류장 인근 렌터카 대여 체계 구축, 방문객과 도민 대상 마스 추진, 버스정류장 광고 운영권 입찰 추진, 대중교통 요금 조정 검토, 성산포항 환승 정류장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이전 과제 중 실천하지 못했거나 지속 과제 중 수정·보완·확대가 필요한 과제로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추진, 대중교통우선차로 단계별 구축 및 추가 구간 발굴, 공영차고지 조성 및 버스차고지 이전, 대중교통 노선 지속 조정 추진 등을 두고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과제인 제주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은 준공영제를 실시하면서 운영의 전문성, 트램 도입 추진과 운영, 수익 창출 등을 기획하기 위해 추진
[인사] 관세청 ◇과장급 전보 △군산세관장 최천식 [인사] 국세청 ◇과장급 전보 △정읍세무서장 심상동 △남원세무서장 선규성 ◇초임 세무서장 △익산세무서장 김상원 [인사] 전북은행 ◇승진 △가수원 강정길 △투자금융부 구정훈 △전북도청 김은호 △자금부 노진융 △무주 이경호 △강남대로 주정환 △삼천동 강남이 △IT개발부 고상균 △효자동 마인선 △종합기획부 마주영 △여신심사부 박경진 △팔복동 박종은 △리테일종합금융센터 백진 △리크스관리부 유경민 △여신관리부 이기천 △IT개발부 이상은 △신탁연금부 강윤희 △고객업무부 김은영 △영업기획부 김진혁 △유성 박지영 △여신기획부 양승찬 △효자동 오혜민 △데이터분석부 유별나 △고객업무부 유정연 △중부종합금융센터 이도형 △무주 대리 이명성 △광화문종합금융센터 이영주 △완주산단 대리 이은영 △준법감시부 정금희 △금암 조보성 △소룡동 최선미 WM사업부 허연지 ◇부점장급 △효자동 지점장 권석록 △원광 지점장 김원동 △마케팅추진부 부장 서두원 △정읍 지점장 송기택 △인화동 지점장 심숙희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정석 △장승로 지점장 이창일 △여신기획부 부장 하범서 △서곡 지점장 홍성자 ◇팀장급 △여신기획부 여신운영팀 팀장 강태호 △마케팅추진
국립전주박물관이 11월 30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로비 작은 갤러리에서 한지작품전을 연다. 전통 한지를 자르고 꼬아서 선으로 만들어 사람의 내면을 표현하는 김현지 작가의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전통재료를 재해석한 현대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조금 더 쉽게 전통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우d_ailyrecord@naver.com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해 새만금 국제학교 및 테마파크 유치,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건의했다. 민선 8기 시·도지사 취임 이후 첫 대통령과의 간담회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장에서 전국 시·도지사 대표로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의 의미를 담은 "우리는 하나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건배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으며 함께 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공약인 새만금 국제학교 및 테마파크 유치,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 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초광역권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고 특별자치도도 아닌 유일한 지역인 전북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설치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해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와 지역대학의 역할과 권한 강화를 위해 지역대학 학과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과 시·도지사에게 10% 범위 내 비자 발급 권한을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역대학 학과 조정 권한과 이민 비자의 10% 범위 내 발급 권한을 시·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중앙정부와의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면서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 극복과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협치와 소통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총리 주재로 민선 8기 시도지사와 개별 간담회를 갖는 자리로 부총리의 축하 인사와 함께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별 중점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간담회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김 지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취임하게 돼 전북도가 새로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서도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지사는“전북도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새만금을 기업들이 넘쳐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셔서 희망의 싹이 조금씩 피어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지역공약과 균형발전 실행을 위해 도 정책협력관에 국민의힘 인사 추천을 요청했고 대통령 지역공약과 국가균형발전정책 실행의 가교 역할을 맡길 것”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3~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505명으로 전주 대비 1372명 증가했다. 일별로는 지난 3일 174명, 4일 285명, 5일 381명, 6일 413명, 7일 394명, 8일 366명, 9일 492명으로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67명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후 점차 증가하더니 27일부터 7월 2일 6일간 1066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가동률은 30.91%까지 높아졌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이처럼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더블링 수준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재유행이 빨라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재유행 원인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실내감염, 면역효과 감소 등이 지목되고 있다. 제주지역도 6월 4주차까지 BA.5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다가 5주차에는 8.7%에 검출율을 보였다. BA.5 변이는 코로나19 우세종이던 BA.2(스텔스 오미크론) 보다
“자유가 있는 곳에 번영이 있다. 강원도를 기업이 찾아오는 자유로운 땅으로 만들겠다”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취임식이 8일 강원도청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내년 6월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김진태 지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나눈 후 강원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고 대통령도 최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의 외손인 대통령이 강원도민의 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고 말했다. 또 취임선서를 마친 후 취임사에서 ‘새로운 강원도, 자유로운 강원도, 위대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자유가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기업이 있고, 교역이 있다. 강원도에서 경제자유의 바람을 만들어 대한민국 모든 지역으로 퍼져나가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우리는 중앙만 바라보았지만 실상 강원도 발전을 가로막아온 것은 지역의 실정을 모르는 ‘중앙’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도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세부 내용이 나왔다. 기부대양여 방식을 바탕으로 군 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에 국한했던 기존 방안과 달리 국비 지원을 늘려 군공항과 민간공항, 공항도시, 공항산단, 접근 교통망 구축 등 5개 분야를 모두 패키지로 추진하는 게 골자다. 민간 공항의 활주로는 기존 3.2㎞에서 3.8㎞로, 사업비 규모도 12조2천억원에서 26조4천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7일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를 추진하는 특별법에는 국가 재정 투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특별법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줄곧 주도해왔다. 특별법안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다'고 규정한다. 국토부가 부처 내에 통합신공항 건설추진단을 설치해 사업을 진행하며 군 공항은 대구시에 사업 권한을 위임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군 공항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건설하되, 이전 비용이 종전 부지 매각 비용을 넘어설 경우 국비로 보전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종전 부지 개발 수익 내에서 이전 비용을 충당하도록 돼 있다. 공항 건설 뿐만 아니라 후적지에 들어서는 공항도
대구문학관이 전국 문학관 중 최초로 소설 텍스트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주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인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다. 대구문학관은 4층 기획 전시실에서 8월 28일까지 두 달간 '소설 전시회: 현진건, 운수 좋은 날'을 연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벽면을 따라 줄줄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읽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읽고, 보는 것과 느끼고, 생각하는 행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문학을 한다'는 의미를 돌이켜볼 수 있게끔 기획한 방식이다. 운수 좋은 날은 1924년 6월 잡지 '개벽'에 발표된 작품이다. 당대 가난한 하층민들의 현실을 고발한 소설로, 1920년대 사실주의 문학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현진건의 소설이 열어 놓은 지평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라며 "소설을 보는 행위를 매개로 텍스트에 대한 비판과 수용의 순환과정을 통해 독자 개인의 새로운 시각과 감정을 사색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복 씨 7일 별세. 정숙·정희·정미·정옥·연희 씨 부친상, 신창무(강원FC 선수) 씨 조부상, 박기자(무영 대표) 시부상. 빈소=안동농협장례식장(성소병원) 6분향실. 발인=9일(토) 오전 9시. 054)821-4404